2015.10.22 16:42
SK하이닉스 주가가 2거래일 연속 큰 폭으로 떨어졌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조3831억을 올렸다는 소식도 하락세를 막지 못했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 하이닉스는 1700원(5.05%)하락한 3만1950원에 거래를 마쳤다.지난 21일에 이어 이날도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공세는 거칠게 이어졌다. 기관이 108만1468주를 외국인이 299만6124주를 쏟아냈다. 개인투자자들이 410만9945주를 순수하게 사들였지만 하락세를 멈추지는 못했다. 3분기 실적 선방에도 주가가 가파르게 하락하는 것은 ‘중국의 도발’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하드디스크 업체 웨스턴디지털은 플래시메모리 업체 샌디스크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 거래는 사실상 중국의 청화유니그룹이 샌디스크를 우회인수한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중국 업체들의 메모리 반도체 시장 진출이 SK하이닉스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이다. 반도체 시장에 뉴 페이스가 등장한다는 것은 SK하이닉스 입장에서 보면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의 도발’에 시장이 과민반응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아직 중국이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한 것도 아닌데 지나치다는 것이다. SK하이닉스도 ‘중국의 도발’을 기술 경쟁력으로 물리친다는 계획이다.2015.10.21 16:49
LG전자가 단숨에 5만원을 돌파했다. LG전자는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6750원(14.41%) 상승한 5만3600원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도 665만7777주가 터지며 연중 최대를 기록했다. LG전자의 이날 급등은 GM의 차세대 전기차 개발의 핵심 협력사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LG전자는 앞으로 GM의 ‘쉐보레 EV’의 핵심 부품 11종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한때 4만 원선이 무너지며 위기감이 돌았었다. 지난 8월 21일 3만9300원까지 하락, 개인투자자들의 애를태우기도 했다.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하락한 주가는 지난 8월 21일 3만9300원 저점을 찍을 때 까지 4개월가량 반등다운 반등 한번 없이 20일 이동평균선에 눌렸다. 매물을 퍼붓기만 하던 기관의 태도가 돌변하기 시작한 시점은 지난 8월 12일이다. 이날부터 기관은 매도를 멈추고 14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유입시키며 하락을 저지했다. 이후에도 단속적으로 팔고사기를 되풀이 했지만 본격적인 매물공세는 중단했다. 기관이 주가의 바닥을 잡은 셈이다. 이달 들어서는 외국인도 매수세를 유입시키기 시작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16일 하루를 제외하면 11거래인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2015.10.20 06:10
봄철 황사와 함께 미세먼지는 대표적인 계절의 불청객이다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10~20일가량 일찍 미세먼지 공습이 시작됐다. 지난 19일에 이어 오늘(20일)도 미세먼지 농도는 안정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정체돼 축적된 오염 물질의 양이 증가하면서 전국이 ‘나쁨’ 수준을 보일 것이라는 예보다미세먼지는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1명이 대기오염에 의해 조기 사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올 만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기상청과 환경부에 따르면 고농도 미세먼지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증시에서 미세먼지 수혜주로 거론 되는 종목들의 특이한 움직임은 아직까지 없다.마스크 및 필터관련 업체인 에프티이앤이, 웰크론, 오공, 크린앤사이언스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에프티이앤이만 나이키에 원단을 독점 공급한다는 소식으로 급등하고 있다. 공기청정기를 생산하는 위닉스와 코웨이도 하락추세에 있거나 횡보 중이다. 눈이나 코 질환 의약품을 생산하는 안국약품이나 조아제약 주가도 움직임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일부 전문가들은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이 관련 산업과 제품에는 기회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며 기능성 마스크나 공기청정기 판매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기도 한다.2015.10.19 02:57
주식투자는 항상 성공적으로 끝나지만은 않습니다. 만일 투자할 때마다 성공한다면 세상의 부를 다 거머쥘 수 있을 텐데 말입니다. 100%는 그만두고라도 대부분 개인 투자자들이 바라는 최고 성공확률은 80%가 아닌가 생각 합니다. 산술적으로 보면 초보자나 고수나 투자 성공확률은 50대50입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고수는 제대로 된 먹잇감을 잡았을 때 수익은 길게 가져가고 손실 나는 먹잇감은 더 큰 손실이 나기 전에 바로 뱉어 버립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성공하는 투자전략이란 게 이 한 가지인지도 모릅니다. ‘수익은 길게 손실은 짧게’ 어떤 사람은 이 방법이 개인투자자가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합니다. 고스톱에서도 3점짜리 좋아하는 사람은 돈을 따지 못합니다. 줄때는 3점으로 주고 먹을 때는 크게 먹는 사람이 결국에는 돈을 따게 됩니다. 주식관련 책에서도 가장 많이 다루는 게 아마 손절매 일 것입니다. 주식고수치고 손절매에 강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초보자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가 물타기입니다. 물타기란 평균단가를 낮추는 일입니다. 이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 인간의 본성이기도 합니다. 주식투자에서 물타기는 합리적인 생각처럼 보이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2015.10.16 17:33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중국기업은 9곳이다. 중국원양자원 1곳만 유가증권시장 소속이고 나머지 8개 기업은 코스닥시장에 상장돼있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유망기업 인수합병 적극 검토 발언으로 급등했던 중국기업 주가는 16일 웨이포트, 이스트아시아홀딩스 두 종목을 제외하고 보합이거나 모두 하락했다. 1. 웨이포트 : 단기과열완화장치 발동으로 어제(15일)거래가 정지됐다 오늘(16일) 단일가매매 첫 날로 시가 25.00%로 급등 출발했으나 종가 100원(6.58%) 상승하며 장대음봉을 만들며 장을 마감했다. 회사측은 지난 14일 답변공시에서 주가급등 사유가 없다고 밝혔었다. 2. 이스트아시아홀딩스 : 지난 2일 최대주주 변경 소식으로 급등 출발한 이력이 있다. 이후 별다른 움직임 없이 횡보중이다. 한때 국내 화장품 회사 인수를 추진한다는 루머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3. 완리 : ‘박근혜 대통령 발언’ 영향으로 급등 후 단기과열로 오늘(15일) 거래정지. 4. 씨케이에이치 :중의약재 기반 건강식품 및 차 제조업을 하는 기업이다. 지난 4월 30일 5800원을 고점으로 하락하다 지난 9월부터 3000원 대에서 횡보중이다. 5. 차이나그레이트 : 지난해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2015.10.16 03:09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간판급 선수 3명이 해외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검찰의 내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TV조선은 지난 15일 밤 정규리그 5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삼성 라이온즈 간판급 선수 3명이 해외 원정도박을 한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 착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며 삼성 라이온즈 홈페이지 팬 커뮤니티 ‘사자후’에는 많은 팬들의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사자후’에는 한국시리즈를 앞둔 상황이라 팬들의 안타까운 심정을 전하는 글들이 많이 보이고 있다. 영구퇴출을 거론하며 사실이면 옷을 벗겨야 한다는 격앙된 반응도 있지만 일단 지켜봐야 한다는 팬들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아이디 ‘m***’은 “비난을 하더라도 검찰 조사가 나오면 그때 가서 합시다”라며 “기사만 보고 죽여라고 달려드는 게 잘못”이라는 글을 올렸다. 아이디 ‘g***’도 “아직 아무것도 나온 게 없다”며 팬들의 냉정을 촉구하기도 했다. 한편 일부 매체에서는 삼성 라이온즈 일부 선수들이 국내에서도 온라인 바카라, 사설 카지노에서 도박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구단도 자체적으로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015.10.15 18:31
15일 코스닥 시장에서 3D 프린터 섹터 TPC와 한국정보공학이 나란히 상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TPC가 상한가로 급등한 배경에는 한국판 디즈니랜드가 있다. 이날 MBN은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에 한국판 디즈니랜드 유치가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이 한국판 디즈니랜드는 용인 에버랜드의 5배 규모로 미국의 MGM 컨소시엄이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TPC는 본사와 공장이 모두 인천 서구에 위치하고 있다.MBN의 한국판 디즈니랜즈 유치 보도로 세우글로벌과 시공테크, 국보디자인 등 테마파크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한국HP, EMC, 애플 등의 국내 총판인 한국정보공학의 급등 배경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지 않다. 다만 투자자들은 핀테크, 인터넷은행 관련 후발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 한 가지 개인투자자들은 지난 9월 21일 터진 118만763주의 대량거래를 세력들의 매집 흔적으로 볼 수 있다는 추측 뿐이다. 지난 8월21일 소수지점·소수계좌 종목으로 지정된 점은 유의해서 볼 대목이다. 앞서 한국정보인증, 한국전자인증 등이 삼성페이, 핀테크, 인터넷은행 관련주로 엮이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2015.10.15 16:27
15일 주식시장에서는 휘닉스소재, 후성, 한화케미칼, LG화학 등 2자전지 관련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휘닉스소재는 지난 2일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 또 375원(30.00%)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휘닉스소재의 강세는 지난 1일 홍석규 보광그룹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는 공시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냉매가스와 2차전지 전해질 사업이 주력인 후성도 465원(12.62%) 상승한 4150원에 거래를 마치며 큰 폭으로 올랐다. 후성은 이날 장중 22.93%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특히 눈에 띄는 종목은 한화케미칼과 LG화학이다. 한화케미칼은 3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는 증권사들의 전망이 나오며 1350원(6.54%) 급등했다. 하이투자증권은 한화케미칼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7% 증가한 842억원으로 내다봤다. 수급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대량 매수세를 유입 시키며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30만6650주를 외국인은 50만6685주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79만372주를 순수하게 팔은 것으로 집계됐다. LG화학도 6%대 상승세를 보이며 급등했다.2015.10.15 10:28
정부와 새누리당의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반대가 확산되고 있다. 이들이 내세운 ‘국정화 전환 주요 논리’도 과장됐거나 억지 이념공세로 드러나며 역풍을 맞고 있다. 그 사례 중 하나가 새누리당의 “김일성 주체사상을 우리 아이들이 배우고 있습니다” 현수막이다. 한겨레신문은 15일자 1면 ‘편향 교과서’ 주장 검증 보고서에서 “모든 교과서에 김일성 주체사상 비판이 있다”라며 고교 한국사 교과서 8종을 분석한 내용을 싣고 있다,이 신문에 따르면 정부와 새누리당이 대표적 ‘좌편향’ 교과서라고 언급하는 금성출판사 교과서도 주체사상은 반대파를 숙청하는 구실 및 북한 주민을 통제하고 동원하는 수단으로 이용되었다고 서술되어 있다는 것이다.남북한 체제경쟁에서 북한이 이미 졌다는 것은 만천하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북한은 얼마전 우리의 휴전선 대북 확성기 방송에도 사실상 무릎을 꿇었다. 그만큼 북한 체제는 허약하다. 이런 상태에서 주체사상은 논쟁 꺼리도 되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선거 등 주요 국면마다 국민 편가르기나 이념공세로 재미를 보아온 정부와 새누리당이 이번에는 되레 후폭풍을 맞는 모양새다. 교육부의 검인정을 거친 역사교과서를 지금에 와서 ‘종북의 숙주’니 ‘좌편향’이니 하는 것은 정부와 새누리당의 자가당착이다.2015.10.14 17:40
14일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터진 상한가는 9개 종목이다. 일신석재 1개 종목을 제외하면 모두 코스닥 시장 소속이다. 이날 상한가를 기록한 신후·미동전자통신·엔티피아·웨이포트 4개종목에는 공통점이 있다. 성격이 같은 호재는 아니지만 이들 4종목 모두 중국관련 뉴스를 동반하고 있다. 신후는 중국 기업과 현지 합자법인을 설립한다는 소식이다. 신후는 중국 동발주식유한공사와 80억원 규모의 공동출자를 통해 ‘ESS 차이나’를 세워 전 세계시장에 ESS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웨이포트는 중국기업이다. 지난 8일 첫 상한가 이후 이날까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웨이포트의 초강세는 지난 7일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 때문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제7차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중국 내수시장 진출이 어렵다면 간접 투자를 통해서라도 중국 경제성장의 과실을 함께 향유하는 방안도 강구할 필요가 있다며 중국기업을 인수하거나 지분을 매수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의 이 발언으로 웨이포트 외에도 중국원양자원, 완리 등 중국기업들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동전자통신은 중국 인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점상한가를 기록했다.2015.10.13 05:45
교육부가 중학교 역사 교과서와 고등학교 한국사교과서를 국정화 하겠다는 내용의 중·고등학교 교과용도서 국·검·인정 구분(안)을 행정예고하면서 정치권은 물론 찬반진영 간 갈등이 극을 향해 치닫고 있다.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정부와 새누리당이 경제 불황과 청년실업, 치솟는 전·월세, 가뭄 등 산적한 민생현안을 뒤로하고 소모적 논쟁이 불보듯 뻔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을 밀어붙이는 이유에 대해 의아해 하지 않을 수 없다.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회견에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는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검정교과서 집필진의 편향성을 이유로 들었다. 현행 검정제도를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국민이라면 과연 황 부총리의 군색한 논리를 어떻게 받아들일까현행 8종 한국사 교과서는 교육부의 교육과정과 집필기준대로 서술돼 교육부의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다. 황 부총리의 주장대로 검정 교과서에 사실 오류와 편향성이 있다면 교육부는 지금까지 뭘 했나 묻고 싶다. 현재 시중에는 정부와 새누리당이 거센 반대여론과 빈약한 논리에도 불구하고 한국사교과서 국정화를 밀어붙이는 이유에 대해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온다. 그 중 하나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경제문제로 인한 국민 불만을 이념전쟁으로 덮어버리고 곧 닥칠 내년 총선과 길게는 대선에서 보수층 결집을 노린다는 정치적 계산으로 보는 시각이다.2015.10.08 16:58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이 오랜만에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로 강세을 보였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중공업은 900원(7.00%)상승한 1만3750원에, 현대중공업은 3500원(3.68%)오른 9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우조선해양도 올랐지만 90원(1.43%)상승에 그쳤다. 종가는 6390을 기록했다. 조선 3사의 주가가 이날 오른 것은 특별한 호재보다 수급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집중적으로 매물을 쏟아내던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특히 외국인들은 이날 삼성중공업 주식 61만5716주를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다. 지난 2일 매도를 제외하면 6거래일 연속 순매수다. 기관도 지난 7일 40만2607주를 사들인데 이어 이날도 13만 8991주를 순매수 이틀연속 매수세를 유입시켰다. 현대중공업에서도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935주와 9만3027주를 사들였다. 대우조선해양은 추가부실 1조원이 더 있다는 악재에도 외국인들이 40만1990주를 매수하며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만9494주와 3만1106주를 팔았다. 한편 증권사들의 조선업종에 대한 시선을 아직도 싸늘하다. 당분간 불확실성이 계속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2015.10.07 17:38
‘타워팰리스 1억 수표’ 주인이 확인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타워팰리스 쓰레기장에서 발견된 수표 100만원 짜리 100장의 주인이라고 밝힌 50대 사업가 A씨를 조사한 결과 실제 주인임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이 수표 다발은 지난 2일 오후 아파트 쓰레기장에서 100만원짜리 수표 100장이 들어있는 편지봉투를 주운 아파트 미화원 김모(63)씨가 다음날 오전 경찰에 신고면서 주인 찾기에 관심이 쏠렸었댜. 주인 A씨는 경찰에서 "작은 부주의로 입주민과 가족에게 심적 고통을 줘서 매우 송구하고 죄송할 뿐"이라면서 "찾아주신 분에게는 법률에 따라 범위 안에서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현행법상 분실현금 습득자는 전체 금액의 5∼20%를 보상금으로 받을 수 있어 김씨에게는 500만∼2천만원이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잘 해결돼 다행”이라며 "신고자에게 적절한 보상이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아이디 'paxp****'는 "잘 해결되어서 다행"이라며 "주인은 돈을 잘 찾았고 찾아준 사람에게도 사례금이 지급된다고 하니 둘 다 잘 됐다"며 글을 올렸다. 아이디 'thav****'도 "서로 서로 좋게 해결됐다.2015.10.07 16:23
삼성전자가 연중 최대 거래량을 터뜨리며 10만원(8.69%) 급등 120만원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79만6772주가 거래되며 올해 들어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지난해 11월 27일 88만7556주가 거래된 이래 최대 거래량이다. 삼성전자의 이날 대량거래와 주가급등은 양호한 3분기 실적 발표 영향이다. 3분기 실적은 우려했던 시장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었다. 매출액은 51조원으로 2분기 48조5천400억원 대비 5.07%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7조4천500억원에 비해서는 7.48% 늘어난 수치다.영업이익은 7조3000억원으로 2분기 6조9000억원에 비해 5.8%, 지난해 3분기 4조600억 원과 비교하면 무려 79.8% 급증했다.당초 증권사들은 6조4000억~6조7000억원대 영업이익을 예상했었다. 3분기 실적에 가장 놀란 것은 외국인 투자자들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7월부터 본격 매도에 나서며 삼성전자 주가를 끌어내린 장본인이다.그러나 외국인들은 이날 올해 들어 하루 순매수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15만8534주를 사들이며 주가 폭등을 이끌었다. 직전까지는 지난 8월 19일 사들인 13만3176주가 최대였다.2015.10.07 11:30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의 ‘극우발언’ 논란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까지 튀고 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공산주의자라고 확신한다”라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고 이사장은 지난 6일에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은 변형된 공산주의자인가”라는 새정치연합 최민희 의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변했다. 결국 새정치연합은 7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고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긴급 의원총회에서 이종걸 원내대표는 "고 이사장을 박 대통령 가문과 특수한 관계가 있는 곳의 이사장에 임명한 것은 박 대통령의 뜻인가", "문재인 대표 등 야당 정치인들을 공산주의자로 몰고 있는 고 이사장의 주장에 대해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가", "고 이사장을 사퇴시키지 않고 원만한 국정운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등 박 대통령에게 공개적으로 질문을 던졌다.정청래 최고위원도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문제는 박근혜 대통령이 나서서 결자해지 해야한다"고 주장했다.정 최고위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계속된 수수방관은 고영주의 생각과 박근혜 대통령의 생각이 같지는 않은지, 국민적 의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며 이같이 말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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