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27 15:33
27일(현지시간) 일본증시는 상승폭을 제한하며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3% 하락한 1만7336.42로, 토픽스지수는 1382.01로 거래를 마쳤다. 이번 분기 실적 전망의 하향 조정을 발표한 가운데 상장 기업의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증시 상승을 제한했다고 닛케이신문은 이날 보도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원유 시세가 내린 점도 투자심리 경계감으로 이어졌다. 닌텐도는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0.6% 하락하고 있다. 캐논도 2.6% 떨어졌다. 도요타(-0.35%) 혼다(-0.38%)도 내렸다. 라인은 예상보다 저조한 분기 실적에 따른 주요 증권사들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으로 -6%대로 주저앉았다. 반면 오릭스는 배당을 확대한다는 발표에 8% 올랐다.2016.10.27 14:54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7일 쎄니팡의 K-OTC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하고, 오는 31일부터 매매거래가 된다고 밝혔다. 거래 첫날 기준가는 4850원(액면가 5000원)이다. 쎄니팡은 2013년 설립됐으며 사업시설 유지관리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지난해 말 결산일을 기준으로 자산총계 9억5200만원, 부채총계 2억899만원, 자본총계는 6억6300만원이다. 매출은 6억8400만원, 영업손실은 2700만원이다. 쎄니팡의 승인으로 K-OTC시장 등록법인은 총 44사로 증가했다.2016.10.27 14:41
인스코비는 27일 '줄기세포를 이용한 발모프로그램' 연구개발 결과로 발모촉진 효과를 입증했다고 발표했다. 인스코비의 이같은 성과는 바이오벤처기업인 스템렙과 공동으로 발모프로그램 개발 계약을 체결한 지 8개월 만의 성과다. 인스코비는 연구 개발 과정에서 양수 유래 역분화 줄기세포에서 발모 촉진 호르몬 분비세포 치료제의 효과와 안정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체내 이식용기를 도입했다. 식품의약품안정청의 ‘양모제 효력평가시험법 가이드라인’에 따라 C57BL/6 마우스(이하 ‘실험체’)를 적용하기도 했다. 실험체는 산소조건 및 줄기세포를 구분했다. 산소조건은 보통산소 상태와 저산소 상태로 구분하고 줄기세포는 양수유래 줄기세포, 양수유래 역분화 줄기세포로 구분해 대조군을 포함한 총 6개의 배양조건에서 동물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다른 배양조건에 비해 저산소 양수유래 역분화 줄기세포 실험군의 결과가 모낭에서 멜라닌색소 합성과 발모 영역이 가장 빠르게 촉진됐다. 또한 체내 이식용기를 통해 줄기세포를 식립할 때 발모 호르몬의 농도를 높이고 분비된 호르몬이 모낭에 영양분을 공급하며 발모가 되는 것을 확인했다. 인스코비 관계자는 “이번 실험의 의미는 체내 이식용기를 이용해 만능줄기세포 치료제의 상용화시 부작용을 유발하는 여러 요인들을 제거하는데 성공했다”며 “만능줄기세포의 실용화에 한발짝 다가섰다”고 말했다. 이에 “연내에 국내외 특허를 출원할 예정이며, 내년 초 전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4분기에 식약처로부터 임상시험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2016.10.27 14:09
27일(현지시간) 중국 증시는 5일 이동평균선에서 이탈하고 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4% 하락한 3105.81p로, 선전지수는 1만 772.20p에서 오전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상하이 증시와 선전 증시가 각각 20%, 23% 줄어든 89만7000억주와 100억6000주로 부진한 편이다. 유안타증권 차이나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지수는 투자심리가 약화되며 거래량 약세로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또 4분기와 내년 초부터 시행될 화폐·재정 등 주요 정책을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된 점도 상승세를 제한했다. 업종별로는 정밀화학공업 (0.65%), 항공우주 (0.63%), 임업 (0.55%), 발전설비 (0.33%)가 올랐다. 반면, 석탄 (-1.55%), 통신 (-1.34%), 귀금속 (-1.09%), 해운 (-1.04%), 건설( -0.95%)은 내렸다. 석탄 선물가격 하락에 섬서석탄(-3.16%), 양천석탄그룹( -3.51%)이 급락했다. 인민은행은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하던 위안화 가치를 절상한지 하루만에 다시 내렸다. 이날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0.0031위안 올린 6.7736 위안이다.2016.10.27 12:39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신규 상장 예정인 ‘KOSEF ETF’ 명칭 공모 이벤트인 '여러분과 함께 만들고 함께 KIWOOM니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명칭을 공모하는 KOSEF ETF는 KOSPI 200 종목 중 시가총액 5000억 이상의 대형주이며 배당과 이익이 증가하는 기업 중 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 늘어나는 잉여 현금 등으로 자사주를 매입하는 기업, 주요 주주가 회사의 성장성 및 주가 상승을 전망하여 주식을 순매수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다. 박제우 키움운용 팀장은 “현재 명칭을 공모 중인 ETF는 향후 주주 가치 증대에 대한 요구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이를 실천하는 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ETF”라며 “명칭 공모를 통해 선발된 명칭을 참고하여 실제 ETF 상장 시 명칭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당 ETF는 연내 상장을 계획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8일부터 키움증권과 신한금융투자, 31일부터는 대신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가 가능하며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된다.2016.10.27 10:26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는 '나, 사실 OO이 어렵다' 직구직통 세미나를 다음달 9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저금리 시대에 투자에 어려움을 느끼는 투자자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부동산 및 금융상품 등 투자에 관하여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하고 듣고 싶은 내용으로 세미나를 진행하고자 강연회는 사전 고민접수부터 시작한다. 네이버 경제M 강연회 신청 페이지 또는 펀드온라인코리아 메일로 투자고민을 보내면 공통고민, 심각고민 등 5개를 선정해 오종윤 한국재무설계 대표가 그 해답을 제시한다. 5개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접수된 모든 고민에 대해 해답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종윤 대표는 서울대학교 소비자재무학 박사 전공을 바탕으로 지난 2014년부터 대한민국 대표 재무설계회사인 한국재무설계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재무설계 전문가다. '현금으로 정면돌파', '인생의 절반은 부자로 살자', '서른 이후 50년 인생설계'등 다수의 재무설계 서적을 집필했다. 2부에서는 연내 미국금리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마경환 프랭클린템플턴자산운용 본부장이 미국금리연동 대출채권 투자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미국금리인상이 호재로 작용하는 미국금리인상연동 대출채권 펀드에는 올해만 약 2500억 원의 자금이 유입되어 강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병호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일방적인 금융이 아닌 ‘소통하는 금융’을 실천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이번 직구직통을 통해 전문가 및 다른 투자자와 소통하며 고민을 해소하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진행되며, 신청은 네이버 경제M 및 펀드슈퍼마켓 네이버 포스트에서 하면된다.
2016.10.27 09:59
SK증권이 주가연계증권(ELS) 1종 및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27~28일까지 이틀간 공모한다고 밝혔다. 제2072회 ELS는 HSI지수 및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원금비보장 노낙인(No Knock-In) 상품이다. 두 기초자산이 매 6개월 조기상환평가일마다 최초기준지수의 90% (6개월, 12개월, 18개월), 85% (24개월, 30개월), 65% (36개월) 이상이면 연 5.8%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지수가 하나라도 65% 미만인 경우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제2073회 ELB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6개월(18개월) 만기 상품으로 기초자산지수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지수보다 1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고 최초기준지수 이상인 경우 기본 수익률 1.6%와 기초자산상승률의 13%의 수익을 합산하여 지급(최고 3.55%)하고, 최초기준지수보다 15% 초과 상승하거나 기준지수 미만으로 하락하는 경우에도 원금의 101.6%를 지급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가입 관련 문의는 SK증권 지점을 방문하면된다.2016.10.27 09:58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100세시대 행복 리포트(31호)’를 통해 ‘9·8·7 연금전략’을 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9·8·7 연금전략’이란 국민연금에 매월 월급의 9%를, 퇴직연금에 8%를 적립하고 추가로 개인연금에 연간 700만원씩 적립하는 전략을 말한다. ‘9·8·7 연금전략’을 30년 동안 실천하면 노후생활비는 어렵지 않게 모을 수 있을 전망이다. 직장인들의 월평균 소득인 369만원을 기준으로 이 전략을 30년간 실천한다면 은퇴 이후 노후생활비가 가장 많이 필요한 60대의 경우 개인연금만으로도 280만원(10년간 수령, 수익률 3% 가정) 가량의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이후 70, 80, 90대 등의 생활비는 국민연금과 퇴직연금만으로도 충당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리포트는▲노후를 위해 하지 말아야 할 것 ▲20대부터 은퇴후까지 세대별 지출 관리법 ▲청춘이고 싶은 중년, 영포티(Young Forty) ▲함께 살아야 가족이다 등 노후준비에 유용한 각종 정보가 담겨 있다. 이윤학 100세시대연구소장은 “노후준비의 가장 기본적인 전략은 최대한 일찍 시작해서 최대한 늦게까지 일을 하며 준비를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2016.10.27 09:34
포스코가 3분기 실적이 개선되었다는 발표에도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27일 장 초반 약세다. 이날 오전 9시3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는 전 거래일보다 2.42% 내린 24만2000원에 거래됐다. 그동안 실적 개선 기대감에 주가가 오른 만큼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포스코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조343억원으로 4년 만에 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포스코에 대해 업황과 체질 개선으로 3분기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만8000원을 유지했다. LIG투자증권도 향후 중국 공급과잉 해소가 현실화되면서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며 이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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