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9 12:56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역주민의 반발에 부딪혀 완공하고도 지난 2년 가까이 가동을 못하고 있던 전남 나주 'SRF(고형폐기물) 열병합발전소'를 가동하기 위한 돌파구를 마련했다. 29일 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지난 26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거버넌스 위원회(민관 거버넌스)' 제14차 회의에서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나주시 등과 함께 '민관 거버넌스 위원회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 이 합의서는 그동안 민관 거버넌스에서 논의되었던 '시민 참여형 환경영향조사'와 '주민수용성조사'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주민수용성 조사 결과 SRF 대신 액화천2019.09.28 14:25
한국조폐공사가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27일 인권경영 확산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의 이번 협약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기관 역할에 부응하고자 '인권경영 우수사례 공유', '인권경영시스템 정보 교류', '정기적인 워크숍을 통한 공동 사업 모색' 등 상호 유기적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조폐공사는 설명했다.동시에 두 기관은 협력사•자회사들과 공동으로 '인권경영 선언문'을 선포하고 워크숍도 열었다. 선언문에는 ▲차별금지 ▲산업안전 ▲상생발전 ▲피해자 구제 등과 관련 실천의지를 담았다. 또 두 기관의 인권경영 체계를 소개하고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인권교육도 실시했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외국2019.09.28 14:22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전기차 폐배터리를 재활용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에 착수한다. 한수원은 27일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그룹 본사에서 현대차와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ESS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전기차 누적보급대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약 5만 7000대이며 오는 2022년까지 43만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배터리 보급 규모도 커지고 있으나, 아직 국내에는 전기차 폐배터리 성능평가나 재활용 방안에 관한 특별한 기준이 없어 전기차 폐배터리의 처리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한수원은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이 사업을 통해2019.09.28 14:07
한국중부발전이 말레이시아 에너지기업 페트로나스로부터 내년부터 5년간 액화천연가스(LNG)를 직도입한다. 중부발전은 28일 "페트로나스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연간 25만톤의 LNG를 공급받는 'LNG 공급구매계약'을 26일 맺었다"고 밝혔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페트로나스는 글로벌 LNG 공급사이자 LNG 시장에서 신뢰도가 매우 높은 기업"이라고 소개하며, "중부발전이 페트로나스와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를 맺게 된 것은 여러 가지 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아들리 페트로나스 그룹 부사장도 "이번 계약체결로 한국을 대표하는 발전회사인 중부발전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한국 내 입지를 강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2019.09.28 12:41
한국수자원공사가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남태평양 솔로몬제도에서 15메가와트(MW)급 '티나강 수력발전소' 건설사업을 수주했다. 28일 신재생에너지 전문매체 '리뉴어블스나우' 등에 따르면, 아시아개발은행(ADB)는 지난 26일 수자원공사와 현대엔지니어링이 이 신규 수력발전소 건설사업을 맡아 설계, 건설, 소유, 운영 등을 모두 진행하는 BOT(건설·운영·양도)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나강 수력발전소는 솔로몬제도 수도 호니아라 인근 티나강에 건설된다. 이 수력발전소가 완공되면 솔로몬제도는 기존의 수입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신새쟁에너지 비중을 높일 수 있다. 또 ADB는 이 사업에 1800만 달러(약 216억 원2019.09.28 12:28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본사와 자회사 노조의 릴레이 파업과 파업예고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노사양측이 모두 원·하청을 포괄하는 노사협의체 구성에 나설 뜻이 있음을 강조하고 있어 이달말 협의체 구성논의 개시 여부가 코레일 파업정국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8일 코레일과 전국철도노조(전철노) 등에 따르면 여객 매표 등의 업무를 맡은 코레일네트웍스와 고객상담 업무를 맡은 철도고객센터 노조는 자회사 저임금 차별해소를 요구하며 26일부터 사흘간 한시 파업에 들어갔다. 26일 서울역 광장, 27일 청와대 앞에 집회에 이어 28일에는 공공운수 총력투쟁 선포 결의대회가 예정돼 있다. 이는 지난 11일~16일 추석 연휴때 열차2019.09.27 18:30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주 메단시의 광역 경전철 사업 수주에 한발 더 다가섰다. 27일 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인도네시아 북(北)수마트라주 주지사 에디 라흐마야디와 '메단시 광역경전철(LRT) 사업 수주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26일 맺었다.메단시 광역경전철사업 MOU는 지난해부터 공단이 진행해 온 인도네시아 철도사업 개발 노력의 결과로 성사됐으며, 앞서 이달 초 글로벌인프라협력회의(GICC)에서 메단시 광역경전철사업 관련 사업의향서(LOI)를 상호교환했었다.철도시설공단은 앞으로 ▲메단 광역경전철사업의 개발과 준비 ▲철도 인프라 건설 기술의 개발 ▲철도관리역량 전수와2019.09.27 16:30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국내 공공기관과 기업 최초로 아프리카 튀니지에서 '공간정보 로드쇼'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LX는 지난 24~25일(현지시간) 튀니지 수도 튀니스에 있는 포시즌스 호텔에서 '2019 공간정보 로드쇼'를 열어 아세아항측, 지오맥스소프트, 이지스 등 공간정보 분야 15개 국내 기업들의 선진 공간정보기술을 대거 선보이고,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무사히 수행했다. 국토교통부·대외경제협력기금(EDCF)·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등 국내 기관의 지원과 튀니지 국토개발부의 후원을 받아 추진하는 ‘튀니지 토지정보 시스템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포괄적 협력도 이끌어냈다고 LX는 밝혔다. 튀니지도 국가 차2019.09.27 16:15
한국전력이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가스터빈 감시 시스템'을 개발하고,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소에서 한 달 간 시스템 적용 신뢰성까지 마치고 검증을 완료하는데 성공했다.AI 기반 가스터빈 감시시스템을 국내기술로 개발함으로써 국내 발전소의 유지보수 비용 절감은 물론 해외 발전소 유지보수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터빈은 가스발전 건설비용의 30~50%를 차지하는 핵심설비로서 가스터빈 운전 중 고장상태를 사전에 파악하지 못하면 부품파손, 수명저하, 오염물질 과다배출 등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한전은 AI를 활용한 가스터빈의 운전 데이터 분석을 거쳐 이같은 문제점을 조2019.09.26 16:30
지난 21일로 출범 1주년을 맞은 새만금개발공사가 올해 사업기반 조성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태양광발전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스마트수변도시 등의 본격적인 골격 만들기에 들어간다. 26일 새만금개발공사에 따르면, 강팔문 사장은 지난 19일 창립 1주년 기념식에 이어 24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새만금개발공사의 주요 성과와 비전을 설명했다. 강 사장은 "지난 1년간은 실제 사업을 위한 기반 마련 기간이었다"고 언급한 뒤 “내년부터 산업단지 내 태양광발전사업과 부안관광단지 조성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수변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도 내년 말부터 착수할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2019.09.26 11:51
한국시설안전공단은 26~27일 이틀간 경남 진주 본사에서 중국, 일본, 홍콩의 케이블교량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국제교류워크숍(ICSBOW)을 연다. 이번 행사는 세계케이블지지교량운영자협회(ICSBOA)가 해마다 개최하는 아시아지역 국제워크숍으로, 올해 11회째로 한국 순서로 시설안전공단에서 주관하게 된 것이다. 박영수 시설안전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국제 워크숍을 주관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행사로 케이블 교량 유지·관리와 관련한 각국의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9.09.25 23:15
한국전력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기품질관리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전기안전관리 분야 업체와 담당자에게 모바일로 실시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전은 24일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전기안전공사와 '전기품질관리 모바일 서비스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기품질관리 모바일 서비스'는 한전의 전력빅데이터를 활용해 자체 전기설비 보유고객 또는 전기안전관리자가 전기설비 운영과 관리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전기설비에 영향을 주는 과부하율(최대수용전력이 평균수용전력의 일정기준값을 초과하는 비율)이나 역률(한전이 보내준 전력을 실제로 고2019.09.25 23:11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원전 주기기 제작에 참여하는 두산중공업 협력사와 함께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수원은 24일 두산중공업 소재지인 경남 창원에 있는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 호텔에서 원전 주기기 제작 협력사 23개사 대표와 경남도청, 원자력산업회의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9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차 한국수력원자력-두산중공업 협력사 상생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함께하면 멀리 간다, 화합과 소통의 동반성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상반기 간담회 후속조치 결과와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한수원의 설명이 있었다. 이어 한수원 정재훈 사장이 협력사들의 건의사항2019.09.25 22:55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무선 스마트 안전제어와 수소안전 분야의 첨단기술을 선보였다.25일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지난 18~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에 참가해 충북 스마트안전제어 규제자유특구에서 추진 중인 '무선 스마트안전제어 기술'을 선보였다. 이 기술은 가스 공급시설과 사용시설에서 다양한 위험을 사전에 감지해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IT융합 기반의 안전기기 및 솔루션이다.또한 가스안전공사는 수소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수소 반복가압 시스템'도 소개했다. 수소 자동차나 충전소 용기·부품은 사용기간 동인 지속적인 충전과 방전이 이루어진다. 이번 전시에서 가스안전공사는 사용 환경과 동일한2019.09.25 16:00
한국전력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주택용 계절별·시간대별 요금제(계시별 요금제) 도입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전국 7개 지역 2048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에 들어가자 전문가들은 환영하면서도 전기요금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내고 있다. 시범사업을 시작한 계시별 요금제는 기존 '사용량'을 기준으로 하는 누진제와 달리 '시간대'를 기준으로 하는 요금제다. 1년을 '여름-겨울-봄·가을' 세 시기로, 하루를 '최대부하-중간부하-경부하' 3개 단계로 나눠 전력사용량이 가장 많은 계절·시간대에 가장 비싼 요금을, 사용량이 가장 적은 계절·시간대에 가장 싼 요금을 책정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에어컨·낭방기 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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