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07 18:27
한국중부발전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관련 격리시설이 운영되고 있는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에 생필품 지원 등을 위해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중부발전의 발전소 소재지와 인접한 아산과 진천 지역의 수용교민, 지역주민, 의료진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우선 중부발전은 격리시설에 필요한 마스크, 세정제 등 의료품과 더불어 생수, 간식 등 생필품을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지급하기로 했다.또 지역의 경기침체와 감염증 등으로 소비가 위축된 아산과 진천 지역의 쌀, 채소 등 농산물을 구매해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박형구2020.02.07 08:39
한국마사회 소속 고(故) 문중원 기수 사망사고와 관련해 민주노총이 경찰 수사와 별개로 관련자를 즉각 파면하라고 요구하며 이번 주말 서울경마공원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해 마사회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7일 마사회와 노동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를 주축으로 하는 시민대책위원회 소속 약 1만 명은 8일 경기도 과천 서울경마공원 내 마사회 본사 앞에서 책임자 처벌과 유가족 보상을 촉구하는 노동자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앞서 마사회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민주노총의 요구에 따라 지난달 10일부터 '마사회-민주노총 양자 집중협의'를 벌였으나 책임자 처벌과 유가족 보상에 합의하지 못해 지난달 31일 민주노총이 협의2020.02.06 13:13
해양환경공단이 전국 해안 425개 지점에서 해양수질과 해저퇴적물의 오염현황 파악하는 '2020년 해양환경측정망 조사'를 올해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위탁을 받아 해양환경공단이 수행하는 이 조사는 우리나라 해양환경 상태의 정기적인 조사를 통해 해양환경관리와 보전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 생산을 목적으로 한다.이 조사는 지난 1997년부터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조사결과 425개 지점 중 81%에 해당하는 346개가 1~2등급으로 '매우좋음', '좋음' 수준으로 나타났다. 해수부와 해양환경공단은 올해도 425개 지점에서 계절별로 해양환경 상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오염이 심한 해역은 특별관리해2020.02.06 11:03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지난 1일 조직개편을 통해 본사 법무팀을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전기안전공사는 그동안 별도의 전담조직 없이 법무 업무를 수행해 왔으나 내부 법무 역량을 높이고 외부 사업 리스크 관리 역량을 제고하는 등 법무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법무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신설된 법무팀은 ▲경영진의 의사결정이 필요한 사안에 관한 법률 검토 ▲업무 수행 중 발생한 법률분쟁에 대한 소송 제기 ▲정관·사규의 제·개정에 관한 법률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법무팀장을 맡은 윤지현 변호사는 "이번 법무팀 신설을 통해 법무 관련 업무를 체계화하고 공사에서 발생하는 모든 법률분쟁에 대한 창구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2020.02.06 10:19
한국철도시설공단이 한국철도(코레일), 남양주시와 손잡고 경기도 남양주시 경춘선 평내호평역에 청년창업복합단지를 조성한다. 철도공단은 5일 평내호평역에서 한국철도, 남양주시와 함께 '청년창업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체결식에는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 한국철도 손병석 사장, 남양주시 조광한 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평내호평역 일원에 공연장, 마켓부스 등 청년광장과 청년힐링공원을 조성하고 예비창업자 교육공간인 스타트업캠퍼스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철도공단과 한국철도가 철도부지 사용허가 등 관련 행정사항을 지원하고 남양주시는 오는 10월까지 해당 부지를 재정비해2020.02.06 09:46
한국중부발전이 국내 중소기업과 손잡고 신남방국가 발전설비 정비시장 진출을 확대한다. 중부발전이 신남방국가 사업개발과 국내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자회사 '코미포 아시아(KOMIPO ASIA)'는 지난 4일 국내 발전설비 엔지니어링 분야 중소기업인 '에네스지(enesG)'와 해외 발전설비 정비시장 동반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중부발전은 해외사업 거점국가인 인도네시아에 660메가와트(㎿) 규모의 찌레본발전소 등 총 설비용량 3080㎿의 발전소 5개소를 운영·건설 중이다. 이 발전소들을 중소기업의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해 지난해 국내 중소기업 정비·기자재 수출액 1556만 달러(약 184억 원)를2020.02.05 13:05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해 연말 임직원 교육을 위한 사내대학 설립 계획을 외부기관에 의뢰해 용역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회사 퇴직임원이나 증권계 인사의 '교수진 일자리 마련 용도'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증권사 출신으로 지난 2018년 3월 주택도시보증 사장으로 취임한 이재광 사장이 지난해 공사 내 주택도시금융연구원에 새로운 개방형 계약직 직책을 만들어 증권사에서 함께 근무했던 지인을 채용해 공사 노조가 채용비리 의혹을 제기한 바 있어 이번 사내대학 설립에도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5일 주택도시보증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은 지난해 11월 '대학 설립 마2020.02.05 08:37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지난해 큰 폭으로 하락함에 따라 올해 국내 도시가스 도매요금도 인하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1조 4000억 원이 넘는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인하 여부와 인하 폭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4일 가스공사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세계은행(WB)이 전 세계 지역별 천연가스 가격을 종합해 작성한 지난해 천연가스지수(NGI)는 61.15를 기록하며, 전년도인 2018년(82.06)보다 25.5%나 떨어졌다. 세계은행은 "미국 셰일가스의 생산 증가 등으로 지난해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고 분석했다.국제 천연가스 가격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이후 꾸준히 내림세를2020.02.04 15:32
1998년 '동해가스전' 시추로 우리나라를 산유국 반열에 올려 놓은 한국석유공사가 '제2의 동해가스전' 발굴을 위해 동해가스전보다 먼 심해 탐사를 가속화한다. 석유공사는 4일 정부로부터 동해 울산 앞바다에 위치한 '6-1광구 중부 및 동부지역'에 대한 '조광권(광물·지하자원을 채굴·취득할 수 있는 권리)'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이번에 석유공사가 조광권을 확보한 '6-1광구 중부 및 동부지역'은 국내 유일한 가스전인 동해가스전에서 동쪽으로 약 40㎞ 떨어진 4002.4㎢ 넓이의 탐사광구로서 평균수심 1000m의 심해 지역이다. 석유공사는 지난 2017년 이 지역에 대한 3차원 물리탐사를 벌여 자원 부존 가능성이 높은 유망구조인 '방어구2020.02.04 14:26
한국중부발전이 중소기업과의 기술 공유에 힘쓴 공로로 민간발전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중부발전은 3일 서울 강남구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민간발전사인 포스파워로부터 그동안 1000메가와트(㎿)급 석탄화력 건설과 운영기술 공유를 위해 적극 노력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이 감사패 전달식에는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과 옥인환 포스파워 사장 등 두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부발전은 지난 2018년 민간발전사인 포스파워, 고성그린파워, 강릉에코파워, 제작사인 두산중공업과 '1000㎿급 석탄화력 기술교류 및 예비품 공동운영 협약'을 체결했고 이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1000㎿급 석탄화력 건설, 운영 노하우2020.02.04 12:08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여행객의 국내외 관광 수요 증대에 대비하기 위해 4일 '비행기 반입물품정보'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스마트폰 앱은 공단이 '항공보안자율신고제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항공기내 반입금지물품 안내서비스' 기능을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앱으로 확대한 것이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이 ▲객실에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물건 ▲위탁수하물로 실어야 하는 물건을 종류별로 확인할 수 있다.금지물품 목록을 음식류, 전자제품류, 생활용품류, 화장품류, 무기류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9가지 물품으로 구분했고 물품의 운송방법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가장 많이2020.02.03 18:41
인천항만공사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에 대처하기 위해 인천항 연안여객선사 5개사에 각 1000개씩 총 5000개의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는 3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과 연안여객선사 CEO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각 선사별 최근 동향을 비롯해 안전수칙, 대응방안 등 정보를 공유하고 감염병 확산방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긴밀히 대응하기로 했다.인천항만공사는 대합실 내에 자동 손세척대 2대와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인천시 옹진군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유2020.02.03 17:17
해양환경공단이 '환경 선진국' 노르웨이와 해양환경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해양환경공단은 지난달 31일 프로데 술베르그 주한 노르웨이 대사가 서울 송파구 공단 본사를 방문해 박승기 공단 이사장을 접견하고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술베르그 대사는 지난해 공단 목포지사를 방문해 해양쓰레기 처리과정을 견학하고 진도에서 개최된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해양환경 보전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여 왔다.박 이사장과 술베르그 대사는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저감을 위한 대중인식 증진 등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상호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박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 노르웨이와 지속2020.02.01 17:06
한국가스공사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지난달 29일 파업을 중단한데 이어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도 다음날인 31일 본사 점거 농성을 해제하기로 함에 따라 주요 공기업의 비정규직 정규직화가 겉으론 마무리되는 모양새다. 그러나 주요 공기업의 대부분이 자회사 설립을 통한 정규직 전환을 취하고 있어 자회사로 전환된 근로자들이 기존과 처우가 달라진 것이 없다고 여기면 언제든 분쟁은 재연될 수 있다는 것이 노동계의 입장이다.1일 도로공사와 민주노총에 따르면, 민주노총 일반연맹 소속 요금수납원들은 31일 경북 김천 도로공사 본사 점거 농성을 중단하기로 했다. 지난해 9월 9일 본사 농성을 시작한 이후 145일 만이다.지난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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