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3 15:51
한국조폐공사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 5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최근 7년연속 사상 최고실적을 갱신해 온 데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혁신과 헌신을 근간으로 한 '적극 행정'이 큰 힘을 보탠 것으로 밝혀졌다.23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조폐공사 감사실은 지난해 12월 '적극 행정'을 통해 특수압인기술 역량확보에 기여한 조폐공사 ‘신기술 개발 추진반’에 포상할 것을 회사 경영진에 권고했다. '신기술 개발 추진반'은 지난해 2월 화폐본부 내 과장급 직원 약 10명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모임으로서, 이 추진반에 참여한 직원들은 개발 후 상용화되지 못하고 있던 특수압인 신기술 5개를 선정해 시제품을 만들어 보며 신기술 적용에 적합한2020.01.22 21:17
한국철도시설공단(철도공단)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4300억 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발리 국제공항' 터미널 사업과 경전철(LRT) 사업을 수주하기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2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뉴스매체 '리퍼블리카' 등에 따르면, 철도공단과 KIND는 이날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 청사에서 인도네시아전력청(PLN) 자회사인 '닌디아 카르야(Nindya Karya)'와 함께 응우라라이 공항(Ngurah Rai Airport) 위성 터미널 사업과 경전철 사업을 위한 3자간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응우라라이 공항은 발리국제공항의 공식 명칭이다. 총 공사비 5조 루피아(약 4300억 원)가2020.01.22 15:25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ICT융합창업허브 2기 입주기업을 오는 2월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대상은 7년 이내의 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이며, JDC는 신청기업들 가운데 15개 가량을 서류·피칭 심사를 거쳐 선발할 계획이다.최종 선발된 입주기업들은 오는 3월부터 1년 동안 ▲JDC제주혁신성장센터 사무공간 제공 ▲기업 진단 ▲비즈니스모델 정립 ▲마케팅 컨설팅 ▲투자 컨설팅 ▲벤처캐피탈(VC) 라운드테이블 ▲기업설명회(IR) 리포팅 ▲전문가 특강과 심화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받는다.또한, JDC는 입주예정 기업의 해외 진출을 장려하기 위해 해외창업보육센터 입주, 해외 데모데이(스타트업 사전행사)2020.01.22 07:00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새해 들어 신남방 국가로 '물의 한류(K-water)' 보급에 속도를 낸다. 21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올 한해 아세안(ASEAN, 동남아국가연합) 회원국 10개국과 인도·방글라데시·파키스탄 등 남아시아 국가에서 수자원 관련 건설과 교육사업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수자원공사는 세계 12번째 길이를 자랑하는 인도차이나 반도의 메콩강이 수량은 풍부하지만 건기와 우기가 뚜렷해 홍수 같은 수해가 잦고 인구증가·도시화로 물 부족을 겪고 있는 동남아 지역에서 꾸준히 한국의 수자원 관리 기술과 노하우를 전파해 왔다.특히,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메콩강 유역 5개국과 메콩강 수2020.01.21 22:47
조달청이 운영하는 국가종합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의 연간 거래액이 사상 처음 100조 원을 돌파했다.나라장터는 조달업무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범정부 전자조달 플랫폼으로, 전체 공공조달 거래의 73%(2018년 기준)가 나라장터를 통해 이뤄진다.21일 조달청에 따르면, 나라장터의 지난해 거래 규모가 전년도인 2018년 89조 7741억 원보다 14.5% 늘어난 102조 8339억 원으로 집계됐다.지난 2002년 서비스 개통 이후 수요기관과 조달기업의 이용이 꾸준히 증가해 2003년 거래액 36조 원에서 개통 16년 만에 약 3배 성장했다.나라장터는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자치단체, 공기업 등 5만 7000여 개 수요기관과 43만여 개 조달업체2020.01.21 21:52
한국철도(코레일)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를 ‘설 특별 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수송력 증강‧안전‧서비스 등 각 분야별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수송력 증강을 위해 열차운행 횟수를 평시대비 166회 늘려 총 3496회 운행한다. KTX는 주말 운행계획을 적용해 좌석을 평소보다 7만 3000석 더 공급한다. 수요가 많은 주요 노선에는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도 80회 추가 운행한다.ITX-청춘, 수도권전철 등 광역철도는 주말 수준으로 운행한다. 특히 귀경 수요가 집중되는 25~26일에는 KTX 등 간선 여객열차와 연계할 수 있는 심야 전철을 56회 추가하는 등 평소보다 열차를 86회 증편해 모두 1만 1038회 운행한다. 아울러 연휴 다음2020.01.21 21:40
정부가 21일 청해부대 작전지역을 기존 아덴만에서 호르무즈해협으로 확대하는 방식으로 중동지역 파병을 결정하면서 '국회 동의 절차'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다. 정부는 이날 청해부대 작전 해역을 호르무즈해협까지 확대하기로 했다면서 국회 동의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가결된 청해부대 파견연장 동의안에서 "‘유사시 국민 보호 활동을 위해 지시되는 해역’으로 파견 지역을 넓힐 수 있다"는 조항이 포함됐기 때문이다.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도 "국민의 안전 보장과 선박의 자유항행 보장을 위해 작전범위 일부를 확대한 것"이라며 "유사시에 작전 범위를 확대시킨다는 법적 근거가 있다"고 말2020.01.21 20:55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차기 위원장과 사무총장에 김동명 화학노련 위원장과 이동호 전국우정노조 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노총 제27대 위원장·사무총장 선거에서 김 위원장과 러닝메이트인 이 사무총장은 3128명의 선거인이 참여한 투표에서 1580표를 얻어 당선됐다.김 신임 위원장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보다 온건하고 실리적인 노동단체로 평가되는 한국노총 내부에서는 상대적으로 '강성'으로 분류되는 인사다.일동제약 노조위원장 출신인 그는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시절 일동제약의 구조조정 반대 투쟁을 주도했다.이 신임 사무총장은 지난해 우정노조 역사2020.01.21 19:44
환경부가 '붉은 수돗물' 등 수돗물 사고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4대강 유역에 수도사고 대응 전문기관인 '유역수도지원센터'를 신설한다. 환경부는 22일 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유역수도지원센터 출범 및 한강 유역수도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출범식에는 박천규 환경부 차관,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을 비롯해 유역수도지원센터 임·직원, 유관기관, 수도분야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유역수도지원센터는 지난해 5월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로 불거진 지방 상수도시설 관리 전반의 문제를 개선하고 수돗물 사고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2020.01.21 19:19
22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새벽 제주도와 전남에 비 또는 눈이 시작돼 오전에는 전북과 경남, 오후에는 충청도와 경북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22일부터 23일 오후 3시까지 남해안과 제주도는 20~60㎜이다. 23일에는 서울과 경기남부, 강원남부, 충청북부에 5㎜ 내외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22일 아침 기온은 전국에 걸쳐 –6~5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5~6도 높겠고, 낮 기온도 6~12도로 평년보다 3~6도 높아 비교적 포근하겠다.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0~6도 ▲수원 –1~8도 ▲춘천 –4~7도 ▲강릉 4~9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광주 2~9도 ▲제주 8~14도 ▲대구 1~92020.01.21 17:05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21일 파업 유보를 결정하면서 서울지하철 1~8호선 운행 중단이라는 파국은 피했지만 설 연휴 이후 갈등이 재점화될 불씨를 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교통공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교통대란을 우려해 사측이 노사갈등 쟁점인 '운전시간 조정'을 '전면 중단'이 아니라 '잠정 중단'한다고 잠시 한 걸음 물러서면서 지하철 올스톱 사태를 모면했다. 최정균 서울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전날인 20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시민의 불편을 먼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운전시간 변경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지난 두 달 동안 이어졌던 서울교통공사 노사 간 갈등은 21일부터 설 연휴 기간까지 소강상2020.01.21 16:31
국내 유일의 해양환경 전문 공공기관인 해양환경공단(KOEM)이 창립 12주년을 맞아 해양분야 혁신을 이끌어 갈 것을 다짐했다. 해양환경공단은 21일 서울 송파구 공단 본사 대강당에서 박승기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공단 발전을 위해 공헌한 유관단체와 공단 직원에게 감사패와 표창을 수여하고 지난 12년간의 경영성과와 향후 과제를 발표했다. 공단은 1997년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으로 출범해 2008년 1월 '해양환경관리공단'으로 확대·개편됐으며 2018년 5월 '해양환경공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공단은 해양환경 보전과 개2020.01.21 10:53
정재훈 사장 등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관계자들이 탈원전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들로부터 검찰에 고발됐다. 조기폐쇄 결정이 내려진 경북 경주 월성 원전 1호기의 경제성 평가와 관련, 감사원 감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입력변수 수치를 변경해 경제성 평가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탈원전반대 시민단체들이 고발한 것이다. 원자력 관련 기업과 공공기관의 노조로 구성된 '원자력정책연대'와 학계 등이 참여하는 '원자력국민연대', '행동하는 자유시민' 등은 20일 오후 정 사장과 한수원 실무자, 경제성 평가 보고서를 검토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그리고 보고서를 작성한 삼덕회계법인 소속 회계사 등 총 11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2020.01.21 10:40
GS건설이 폴란드의 조립식 목조주택 전문회사 '댄우드(Danwood SA)'를 인수한다. 20일(현지시간) 폴란드 뉴스매체 '드루노'는 GS건설이 독일과 폴란드 등에 조립식 목조주택을 공급하는 댄우드를 1억 4000만 유로(약 1800억 원)에 매입하기 위한 계약을 현지 투자회사와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폴란드 포들라스키에州 비아위스토크에 본사를 두고 있고 2곳의 생산공장을 갖추고 있는 댄우드는 2013년 685채의 주택을 지어 공급했으며 이 해에 4억 1000만 즈워티(약 1240억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까지 댄우드는 2000채의 주택을 공급했고 11억 6000만 즈워티(약 3500억 원)가 넘는 수익을 기록했다고 외신은 소개했다. 댄우드는 2014~22020.01.20 15:34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방글라데시가 추진하는 송전선로·도로사업 등 3개 투자개발형사업(PPP)에 우리 기업이 수의계약을 선점할 수 있는 '배타적 사업우선권'을 획득했다. KIND는 19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방글라데시 민관협력사업청(PPPA)과 '제2차 공동협의체 회의'를 열고 3개 PPP의 배타적 사업우선권에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허경구 KIND 사장과 무함마드 알카마 시디퀴 PPPA 청장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지난해 7월 서울에서 열린 제1차 공동협의체 회의에서 두 나라가 추진하기로 약속한 송전선로·도로사업 등 3개 프로젝트를 한 단계 구체화한 회의로, 협의 결과 KIND는 개별 프로젝트를 담당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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