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6 14:18
20일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는 전국철도노동조합(전철노)이 15일에 이어 이틀째 준법투쟁(태업)을 이어가면서 일반열차 뿐만 아니라 KTX도 지연 운행되고 있다. 16일 한국철도(코레일)에 따르면 이날은 특히 KTX 부산차량기지의 열차검수와 출고 지연에 따라 오전 10시 현재 부산에서 출발하는 상행 KTX가 20~40분 지연되고 있다. 이 여파로 서울을 출발하는 하행 KTX도 지연이 예상된다. 또 서울 마포구 수색차량기지의 태업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이어지면서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도 30~60분 지연이 우려되고 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16일과 17일 주말동안 대학입시와 관련된 중요한 일정이 있는 고객은 사전에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하고 바쁜2019.11.15 12:19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1위 국가인 중국과의 교역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중국 상하이에 대표사무소를 개설했다. 인천항만공사는 14일 중국 상하이에서 'IPA 상해 대표사무소'를 신설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의 대 중국 교역 규모와 중요성,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지난 3월 베트남 호치민 대표사무소 개소에 이어 이번에 중국 상해 대표사무소를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지난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312만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 중 대 중국 물동량은 186만TEU로, 중국은 전체 물동량의 약 60%를 차지하는 인천항 제1의 교역국이다.이날 상해 대표사무소 개소식2019.11.15 11:44
한국철도(코레일)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위해 기차여행 패스 '패스n패스'를 15일 출시했다. '패스n패스'를 구입하면 내년 2월말까지 전국 KTX와 일반열차의 자유석 또는 입석을 1일권, 3일권, 5일권 상품의 기간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패스는 1인권과 2인권 2종으로 구성되며 이용기간에 따라 1일권, 3일권, 5일권을 선택하면 된다.1일권은 편도 2회, 3일권은 편도 4회, 5일권은 편도 6회까지 좌석을 지정해 이용할 수도 있다.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면 전국 주요역 창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단 모바일앱 '코레일톡'으로 예약할 경우 역 창구를 사전 방문해 수능 수험생 인증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밖에2019.11.15 11:25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가 열수송관 시설의 누수나 증기 유출을 최초로 발견해 신고한 국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열수송관 누수 국민신고 포상제도'를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도는 국민참여를 기반으로 열수송관 안전을 저해하는 징후를 조기 발견해 신속하게 복구함으로써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한난은 국민이 열수송관 안전을 자발적으로 감시·신고하도록 유도해 열수송관 사고의 사전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난이 관할하는 열수송관의 누수나 증기 유출 발견 시 한난 고객센터 또는 해당지역 관할사업소 등에 신고하면 한난이 누수여부를 현장에서 확인 후 최초 신고한 국민에게 온누리2019.11.15 11:07
한국조폐공사가 지난 2월 출시한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 기념메달'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사회단체에 기부했다. 조폐공사는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3000만 원을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후원금으로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이 후원금은 인종, 국가, 종교, 이념에 관계없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폐공사는 지난 2월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을 맞아 나눔의 삶을 되새기는 기념메달을 출시하고 재단법인 바보의나눔과 후원약정을 체결했다.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은 스스로를 '바보'라고 부른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2019.11.15 08:44
우리 기업의 해외 인프라사업 수주를 지원하고 있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국내 자산운용사·건설사와 함께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 내 도심 복합상업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의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프라우다 보스토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KIND와 이지스자산운용, 우주종합건설로 구성된 한국 컨소시엄은 이날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자혼지르 아티코즈하프 타슈켄트 시장과 '유누사바드(Yunusabad) 비즈니스 시티' 건설을 위한 예비계약을 체결했다. '유누사바드 비즈니스 시티' 건설 프로젝트는 타슈켄트시가 추진하는 도심 내 복합 비즈니스 단지 조성사업으로 얀기 샤하르(Yangi Shahar2019.11.15 08:37
예방정비 중 결함이 발견돼 가동이 중단됐던 월성 3호기 원전이 당초 예상보다 늦어진 내년 5월 이후에나 가동을 재개할 수 있게 돼 1300억 원의 손실 발생이 불가피하게 됐다. 15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계획예방정비 중 원전 주요 설비에서 중대 결함이 발견된 경북 경주 월성 3호기가 당초 예방정비 일정을 훨씬 넘겨 내년 5월 10일까지 가동을 전면 멈추고 결함 부품 전체를 교체해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당초 예방정비 일정대로라면 지난달 말 정비가 완료되고 재가동에 들어갔어야 했다. 결함이 발견된 설비는 원전 증기발생기 내 '습분분리기'라는 설비로 원전에서 습분(수분)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터빈2019.11.14 12:46
한국석유공사가 울산 북항을 동북아 오일허브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본격화했다. 14일 석유공사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13일 울산 석유공사 본사에서 'SK가스', 싱가포르 석유화학탱크터미널 운영기업 '엠오엘시티(MOLCT)와 함께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 북항사업 합작투자협약(JVA)'을 체결했다.이 협약은 울산 북항 내 대규모 상업용 석유제품·천연가스 탱크터미널을 조성·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 3사간의 투자금액, 지분율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이 협약에 따라 총 사업비 6160억 원 가운데 30%는 참여 3사가 투자하고 나머지 70%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조달하기로 했다. 지분은 석유공사, SK가스, MOLCT가 각각2019.11.14 11:54
한국중부발전이 국내 중소기업과 손잡고 탈질 폐촉매에서 차세대 배터리 핵심재료를 추출하는 신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중부발전은 13일 충남 보령시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국내 중소기업 한내포티·에너지와공조와 '폐자원 활용 신기술 연구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 협약을 통해 중부발전은 석탄화력발전소 질소산화물 제거를 위해 사용하고 매립 폐기되는 '탈질 폐촉매'에서 바나듐을 추출하는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바나듐은 현재 국내 수요량 전부를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중부발전은 바나듐을 차세대 2차전지로 주목받는 '바나듐레독스 흐름전지(VRFB)'에 사용하는 기술도 개발한다는 방침이2019.11.14 06:30
한국마사회가 상임이사급인 말산업육성본부장 자리에 전임자에 이어 신임 본부장도 농림축산식품부 출신 인사를 내정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노조의 반발과 함께 '낙하산 인사'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13일 마사회와 마사회 노동조합에 따르면, 마사회 노조는 지난 7일 '위기의 마사회, 퇴직 공무원의 자리는 없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현재 선임절차가 진행 중인 말산업육성본부장에 농식품부 출신 모 국장이 이미 내정돼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마사회 노조는 성명서에서 "마사회 상임이사 자리가 농식품부 출신 낙하산 인사의 자리로 정례화되고 있다"고 지적한 뒤 "피감기관의 현안 해결엔 '나 몰라라' 하는 농식품부가 퇴직2019.11.13 18:52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손잡고 소재·부품산업 분야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전기안전공사는 13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 이성일 생산기술연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중견 제조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중소·중견기업 연구·생산 전기설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주기적인 안전진단은 물론, 최신 전력설비 안전연구 개발협력, 전기안전관리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지원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조성완 사장은 "이 협약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2019.11.13 15:47
한국전력(한전)이 올해 3분기 1조 2000억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지난해 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통상 3분기에는 여름철 전력수요 증가 등으로 전력 판매량이 증가하는 점을 감안하면 지난 2017년과 2018년 같은기간 대비 영업이익이 계속 감소한 것은 아쉬운 점으로 지적된다. 한전은 올해 3분기 결산 결과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 239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된 것일 뿐 아니라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도 흑자로 전환된 것이라고 한전은 설명했다. 한전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 -6299억 원, 2분기 -2986억원2019.11.13 12:32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가 우리 소재·부품 기업의 해외판로 다변화를 위해 유럽의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행사를 독일에서 가졌다. 코트라는 12·13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힐튼호텔에서 '글로벌 파트너링 유럽 2019'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기·수소차 등 신산업 분야의 국내 소재·부품 기업들의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한 소재·부품 수입처 다변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수출상담회, 수입처 다변화 상담회, 투자 양해각서(MOU) 체결, 산업시찰 등으로 구성된다. 코트라는 지난 2012년에 '글로벌 파트너링 유럽' 행사를2019.11.13 11:42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지난 2월 러시아 화물선 추돌사고 직후 보강했던 부산 광안대교에 대해 보강상태를 점검했다. 시설안전공단은 지난 8일 부산 수영구 광안대교 현장을 찾아 부산시설공단 등 지역 업체들과 함께 교량 시설물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안대교는 시설안전공단이 진단을 전담 수행하는 시설물로 지난 2월 28일 러시아 화물선 '씨그랜드호'가 선장의 과실로 교각을 들이받아 교량 상부구조물인 '강바닥판 거더(girder)'의 복부와 기타 자재가 파손됐던 교량이다. 공단은 추돌사고 당시 긴급정밀안전진단을 했고 한달 여 동안의 복구공사를 거쳐 지난 5월 전면통행을 재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사고 이후 보강2019.11.13 08:44
한국광물자원공사(KORES)가 호주에서 추진하는 '와이용(Wyong) 광산개발사업'이 현지 당국의 환경영향평가 최종승인을 받고도 식수원 오염 문제를 제기한 현지 주민들의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다. 12일 광물자원공사와 그린레프트위클리 등 호주 언론에 따르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센트럴코스트 지역 주민들과 환경단체들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이 지역 의회 앞에서 '와이용 개발사업' 승인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현지 환경단체 '해안환경연합(CEA)'의 주도로 주민 약 500명이 참가한 이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광산개발로 식수원 오염이 심각해질 것이라며 사업 승인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CEA는 지난 7월에도 이 사업의 심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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