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2 11:48
'역대급' 호실적을 쏟아낸 국내 주요 게임사 중심으로 연봉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국내 대형 게임 기업인 넥슨과 넷마블의 깜짝 연봉인상이 다른 게임사로 도미노처럼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넷마블은 최대 실적을 발표한 지난 10일 오후 사내 공지를 통해 전직원에 연봉 800만 원을 일괄 인상하기로 했다. 신입사원 연봉도 개발직군 5000만 원, 비개발직군 4500만 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또 내달부터 기존 식대 10만 원에 더해 매월 1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하기로 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 임직원이 회사 성장에 기여한 부분에 대한 보상과 우수 인재 확보 차원”이라고 연봉인상 배경을 설명했다.2021.02.11 12:10
국내 주요 게임사인 넥슨과 엔씨소프트, 넷마블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환경 속에 모바일게임 성장과 글로벌 시장 공략 성공 등에 힘입어 이른바 ‘3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의 지난해 매출 합계는 8조 원을 넘어섰다. 지난 2019년 이들의 매출 합계는 6조5639억 원이었다. 지난 10일 3N 중 가장 늦게 실적을 발표한 넷마블은 지난해 연 매출 2조4848억 원, 영업이익 2720억 원을 기록했으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4%, 34% 증가했다. 분기로는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동기 대비 12%, 61% 늘어2021.02.10 17:26
넷마블이 전직원 연봉을 일괄 800만 원씩 인상하기로 했다. 또 개발직군 신입사원 연봉은 5000만 원으로 상향하고, 비(非)개발직군도 4500만 원 올린다. 10일 업계 등에 따르면 넷마블은 사내 공지를 통해 이같은 연봉 인상계획을 발표했다. 넷마블은 오는 2월말 입주할 신사옥에 주변 상권을 고려해 사내 식당을 마련하지 않는 대신 직원 식대를 추가로 지급한다. 오는 3월부터 기존 식대 10만 원에서 추가로 1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연간 총 120만 포인트다. 석식도 기존 7000원에서 1만 원으로 올렸다. 이번 넷마블의 연봉 인상은 인재 확보와 유지 일환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1일 넥슨은 재직 중인 직2021.02.10 17:12
넷마블이 지난해 글로벌 매출 확대와 게임별 고른 성장 등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넷마블은 연결기준 2020년 연간 매출액 2조4848억 원, 영업이익 2720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14% 늘었고, 영업이익은 무려 34.2%나 증가한 규모다. 당기순이익도 99.4% 급상승한 3385억 원으로 올라섰다. 작년 4분기 매출은 6239억 원, 영업이익 825억 원, 당기순이익 1033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보다 2.9%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12.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097.9% 올랐다. 해외 매출의 경우 2020년 연간 1조7909억 원으로 전체 매출 대비 72%에 이른다. 전년에 비해 비2021.02.10 12:47
엔씨소프트는 신작 MMORPG ‘블레이드&소울2’가 사전예약 18시간 만에 200만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오후 2시부터 사전예약을 진행지 불과 18시간 만의 일로, 리니지2M과 같은 역대 최단기록이다. 엔씨는 사전예약 200만 달성을 기념해 ‘야루의 선물’을 추가 보상으로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블소2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블소2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이용자들은 다양한 게임 아이템(사전예약 한정 의상 ‘약속’, 독초거사의 선물 주머니 등)을 받을 수 있다. 앱 마켓을 통한 이용자는 추가 보상2021.02.10 10:31
한빛소프트가 장수 PC 온라인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15돌 생일’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4일 올해로 서비스 15주년을 맞게 된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일반적으로 1개의 캐릭터를 조작·육성하는 MMORPG와는 달리 국내 최초로 3개의 캐릭터를 동시 조작하는 MCC(Multi-Character Control) 시스템을 채택한 PC 온라인 게임이다. 10일 한빛소프트에 따르면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오는 25일까지 '가슴이 웅장해지는 15주년 개척일지' 이벤트를 통해 캐릭터의 모든 능력치를 상승시켜주는 '15주년 훈장'을 비롯해 매일 특별한 보상을 총 열흘간 제공한다. 유저들은 게임에 접속해 리볼도외 마을의 NPC와 대화해2021.02.10 10:17
업무용 협업 도구 ‘네이버웍스’가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강력해진 비대면 업무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최근 공간의 제약 없이 다양한 조직과 협업하고 좀 더 효율적인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네이버웍스 V3.0 정기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80여개 이상의 기능이 개선됐으며, 좀 더 심플하고 친근하게 모바일 앱의 UI/UX 디자인을 변경해 사용자 편리성을 높였다. 업데이트된 화상 회의 시스템은 Full HD(1080p) 화질과 함께 음성 백그라운드 노이즈 감지 및 자동 조절 기능으로 전보다 선명한 통화 품질을 지원한다. 끊김과 하울링 현상을 최소화했으며 연결 속도 또한 빨라졌다. 한2021.02.10 09:56
위메이드가 지난해 신작 ‘미르4’ 효과에 매출 규모를 늘렸다. 올해 ‘미르4’의 온전한 실적 반영과 글로벌 출시 등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연결 기준 2020년 연간 매출액은 1266억 원, 영업손실 128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 11% 증가한 반면 영업손실은 확대됐다. 당기순손실은 180억 원 수준으로 전년(287억 원)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4분기 매출액은 470억 원, 영업손실은 32억 원이다. 신작 미르4 출시와 라이선스 매출 증가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95% 증가했다. 다만, 신작 게임 출시를 위한 마케팅 비용 등 광고선전비의 증가로 영업손실 약 32억원, 당기순손실 92억이2021.02.10 04:30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의 ‘투자 이슈’가 국내에 미묘한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막강한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텐센트가 미국 게임사를 비롯해 국내 게임사 인수와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텐센트의 투입되는 자금 규모와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간 텐센트가 국내 게임사에 꾸준히 투자해 왔다는 점에서 특별하지는 않다. 하지만 이번 자금 유입이 대규모로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에 따라 국내 게임 시장에 ‘판의 재구성’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는 점에서 업계의 시선이 쏠린다. 한편으론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텐센트의 국내 게임 시장 지배력 확대로 인한 국내 게임2021.02.10 04:30
엔픽셀의 데뷔작인 멀티플랫폼 MMORPG ‘그랑사가’의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게임 출시 초기 ‘컨벤션 효과’로 초반 흥행몰이로 널뛰기를 하다 후순위로 제자리를 찾아가는 통상의 흐름과 달리 견고한 인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신생 기업의 첫 작품인 데다 기존 인기 IP(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한 게임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게임 시장에서 자체 개발한 새로운 IP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기존 IP의 시너지 변수 등 내외부 요인을 제외한 게임 자체의 높은 완성도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 그랑사가 흥행몰이 ‘韓 게임시장 변화의 전주곡’?지난달 26일 정식 출시된 그랑사가는 초반 흥행을2021.02.09 16:40
조이맥스는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신작 ‘윈드러너: 퍼즐대전’을 글로벌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윈드러너: 퍼즐대전’은 자사의 대표 IP 윈드러너 캐릭터가 보유한 스킬을 활용해 블록 3개를 맞추는 3매칭 퍼즐게임이다. 이날 미국, 일본 등 172개 국가에 정식 출시했다. 퍼즐과 매칭 대전을 결합한 ‘윈드러너: 퍼즐대전’은 턴 방식으로 진행되는 총 4개 라운드에서 상대와 1:1 대결을 펼친다. 특히, 각 캐릭터 스킬에 맞는 부스터를 사용해 자신만의 전략을 세워 승기를 잡을 수 있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글로벌 랭킹 시스템이 적용돼 전 세계 이용자들 사이에서 자신의 랭크 점수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윈2021.02.09 16:32
모바일 게임 성장으로 넥슨이 지난해 매출 3조 원을 돌파했다. 넥슨 창립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자 국내 게임사 첫 ‘3조’ 역사를 썼다. 넥슨은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8% 증가한 3조 1306억원(엔화 2930억 엔, 분기 기준 환율 100엔당 1068.4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 성장한 1조1907억 원(1115억 엔)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도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넥슨의 4분기 매출은 7092억원(664억엔), 영업이익은 1665억원(156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245% 증가했다. 넥슨은 ‘바람의나라: 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2021.02.09 16:13
이집트 정부가 교육용 태블릿PC 개발과 자체 생산에 나선다. 8일(현지시간)이집트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타렉 쇼키(TAREK SHAWKI)교육부장관은 최근 “이집트에서 교육용 태블릿 산업을 현지화하기 위해 3년부터 구상했다”면서 “이집트에 응용기술학교를 건설하고 교육을 위한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산업에 대응하도록 훈련된 수 백명의 젋은이들의 졸업을 보장하고 이집트내 태블릿 공장에서 일하도록 국제 기업과도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외신은 이집트 교육부가 자체 개발을 목표로 생산시설 인력확보를 위해 태블릿제조학교를 건설 중이며, 이를 위해 삼성 등 태블릿 제조사와 협력하기로 했다고2021.02.09 15:13
안랩은 연결 기준 2020년 매출 1782억 원, 영업이익 197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7%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6% 감소한 180억 원이다. 별도기준으로는 지난해 매출 1726억 원, 영업이익 198억 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와 10% 증가했다.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4% 감소한 182억원을 기록했다. 안랩은 “전기 대비 연구개발 분야 투자 증가로 당기순이익이 소폭 감소했으나 보안 솔루션과 정보보호 서비스 영역에서 고른 성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견조하게 성장했다”고 밝혔다.2021.02.09 14:16
위메이드트리는 암호화폐 지갑 전문기업 아이오트러스트와 기술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MOU(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위메이드트리는 자체 개발한 위믹스(WEMIX)의 블록체인 서비스와 아이오트러스트의 콜드월렛 디센트(D’CENT) 서비스 간 기술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위메이드트리 암호화폐 위믹스 토큰의 보안과 안정성을 더욱 높이게 됐고 향후, 위믹스에 출시될 NFT(대체불가능한토큰) 아이템도 편리하게 보관, 관리가 가능하도록 적용할 예정이다. 양사는 지난달부터 위믹스 토큰을 콜드월렛 디센트에 지원하기로 하는 등 사업적 교류를 확대하고,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마케팅을 공동으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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