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4 10:05
아우디가 ‘2019년 제네마모터쇼’에서 2020년 말 출시 예정인 4대의 순수 전기 구동 차량을 선보인다. 4일 아우디에 따르면 아우디 전기차 4인방 가운데 첫 번째 멤버인 ‘아우디 e-트론’은 곧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아우디 e-트론의 양산형 쿠페 버전인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은 올해 출시될 예정이다. 중국에서 조만간 공개 될 또 다른 전기차 ‘아우디 Q2 L e-트론’ 역시 올해 안에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더불어, ‘아우디 e-트론 GT 컨셉’과 ‘아우디 Q4 e-트론 컨셉’의 양산 모델은 내년에 출시될 계획이다. 이번 전시되는 컨셉 모델을 통해 이 차들이 어떤 모습으로 양산 될 것인지 미리 예상해 볼 수 있다. 2019년 아우2019.03.04 09:09
현대자동차가 상용 수소전기차 기술 개발과 표준화를 위해 산업용 가스회사 에어리퀴드, 도요타 등 5개 회사와 공동 개발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19일 현대차를 비롯해 산업용 가스회사 에어리퀴드, 수소 충전 설비회사 넬, 수소전기트럭 생산업체 니콜라, 에너지 및 석유화학 그룹 쉘, 도요타 등 6개사가 상용 수소전기차의 대용량 고압충전 표준부품 개발을 위한 글로벌 컨소시엄 구성 및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컨소시엄 6개사는 상용 수소전기차의 확산 가속화와 대용량 수소충전 기술의 표준화를 위해 함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공간이 한정된 수소탱크에 가스 상태의 수소를 효율적으로 넣기 위해서는 고압2019.03.03 16:35
LG그룹이 매년 분기별로 개최하던 임원 세미나를 월례포럼으로 전환해 진행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LG그룹 회장으로 올라선 구광모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내부 소통 강화 차원으로 해석된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구본무 회장 별세 이후 분기별 정기 임원세미나를 잠정 중단했으며, 이번 달부터는 그 대신 한 달에 한차례 ‘LG 포럼’을 개최하기로 했다. 지난 1998년 4월부터 최근까지 약 20년간 진행된 LG임원세미나는 그룹의 임원진들의 소통 통로였다. 매번 고 구본무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진행돼왔다. 회장의 경영 메시지 창구였던 세미나에서는 명사 초청 강의 등2019.03.02 12:10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지난 1월에 이어 2월 미국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가 성장세를 견인한 모양새다. 1일(현지시간)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에 따르면 현대차는 2월 한 달간 미국 시장에서 4만5612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2.0% 증가한 것이다. 지난 1월에는 4만796대를 판매해 전년 동원 대비 20.9% 상승하는 등 현대차는 올해 시작부터 산뜻한 출발을 이어가고 있다. 2월 판매량 중 절반 이상이 SUV가 차지했다. SUV 2월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싼타페·싼타페XL 판매량이 5% 증가했고, 투싼은 12% 늘었다. 코나는 일렉트릭 모델을 포함해 5000대 넘게 팔렸다. 존 쿡2019.03.01 10:57
한국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수출이 석 달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가격 하락과 중국 경제 둔화 등 수출을 견인하던 반도체 수출이 하락 영향이 컸다. 3개월 연속 수출이 줄어 든 것은 2016년 이후 처음이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월 수출입 실적'에 따르면 2월 수출은 395억6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1%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수출액(484억6000만달러)로 1.2% 감소한 데 이어 1월(463억5200만달러) 5.8% 줄었고, 이번엔 두자릿수를 넘어선 것이다 수출 비중이 가장 큰 반도체 부진 영향이 크다. 산업부는 “2월 수출은 반도체 가격 하락 및 중국 경제 성장 둔화의 지속, 연휴 및 조업일수 감소 등 요인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2019.02.28 15:48
폭스바겐은 오는 3월 7일부터 열리는 ‘2019제네바 모터쇼’에서 자사 크로스오버 라인업의 선봉장 모델인 '티록 R(T-Roc R)'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폭스바겐 R 라인업에서 개발된 티록 R은 2.0L 4기통 TSI 엔진을 탑재해 221kW/300PS의 최고출력과 40.8kg.m(400Nm)의 토크를 제공한다. 7단 DSG 변속기와 4모션이 결합되어 트랙션 손실 없는 가속을 이끌어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9초에 불과하다. 최고속도는 전자장치로 제한해 250km/h로 설정됐다. 티록 R에는 다양한 기술들도 대거 채택됐다. 주행안정성 향상을 위해 서스팬션은 낮췄으며, 스포츠 러닝기어를 적용해 접지력을 높였다2019.02.28 11:18
한국GM과 메르세데스-벤츠, FCA 등 9개 수입·제작사가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에어백 결함 등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한국GM 등 9개 업체 완성차 21개 차종, 20만7100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승용차 19만9778대는 운전석 또는 조수석에 장착된 에어백이 펴질 때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파편이 인체에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제기됐다. 업체별로는 한국GM이 5개 차종 18만9279대로 ▲라세티 프리미어 8만4516대 ▲크루즈 4만7788대 ▲올란도 4만4080대 ▲아베오 7717대 ▲트랙스 5178대 순이다. 또 FCA코리아는 2개 차종, 5213대로 ▲지프 랭글러 3569대 ▲300C 1644대다.2019.02.28 10:19
BMW 코리아가 X 패밀리의 플래그십 모델 뉴 X7의 올 2분기 공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BMW의 럭셔리 부문 최초의 대형 스포츠엑티비티차량(SAV)인 뉴 X7은 럭셔리 모델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강력한 존재감은 물론, X 패밀리의 다재다능한 주행 성능까지 모두 갖춘 모델이다. X 패밀리의 플래그십 모델로 BMW 라인업 중 가장 넓은 실내 공간과 최고급 인테리어,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추고 있다. 또 첨단 파워트레인과 섀시 기술을 통해 탁월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과 안락한 승차감, 그리고 특유의 민첩한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뉴 X7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와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가 결합된 뉴 X7 xDrive30d 디2019.02.28 09:28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는 주행 영상기록장치’가 탑재된다. 기능과 편리성을 향상시킨 현대기아차 전용 블랙박스인 셈이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차량 내장형 ‘주행 영상기록장치(DVRS·Drive Video RecordSystem)’를 향후 출시하는 신차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DVRS는 차량 내 AVN(Audio·Video·Navigation) 화면 및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간단한 기능의 내장형 영상 기록장치가 양산차에 적용된 사례는 있었지만 ▲전후방 고화질 녹화 ▲주차 중 녹화(보조배터리 장착 시) ▲충격감지 모드 ▲AVN 연동 ▲스마트폰 연동 ▲메모리 고급 관리 ▲eMMC(내장형2019.02.27 16:06
현대자동차가 상품 경쟁력 강화와 산업 패러다임 변화 대응을 위해 연구개발(R&D)과 미래 기술 분야 등에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총 45조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27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에서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이같은 중장기 경영 전략 및 중점 재무 전략을 공개했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R&D와 경상투자 등에 30조6000억원 ▲모빌리티, 자율주행 등 미래기술에 14조7000억원 등 45조3000억원을 투자한다. 제품경쟁력 및 설비투자확대를 통해 지속성장의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미래차관련 핵심기술을 강화해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는2019.02.27 15:45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직을 또다시 맡게 됐다. 후임자 물색에 나섰지만 마땅한 후보가 나타나지 않는 등 전경련 안팎의 문제로 허 회장이 5번째 회장 자리에 오르게 된 것이다. 그간 ‘용퇴’ 의사를 밝혀왔던 허 회장이 또다시 전경련 수장에 오르면서 국정농단 사태로 추락한 위상을 회복시켜야 하는 숙제를 떠 앉게 됐다. 전경련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58회 정기총회’를 열고 허 회장의 연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허 회장은 2011년 첫 취임 이후 4연임에 올라 오는 2021년까지 회장직을 맡게 됐다. 고(故)정주영 현대그룹 회장과 함께 최장수 회장이 되는 셈이다. 이날 임기가 만료된 권태2019.02.27 11:29
효성은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등 글로벌 ‘넘버원’ 제품을 중심으로 매출의 70% 이상을 해외에서 일으키는 글로벌 기업이다. 아시아와 유럽, 북∙중남미 및 아프리카 지역 30개국에 90여개의 해외 사업장을 두고 있다. 해외사업장에서 채용한 현채인 규모도 2만여명에 달한다.효성은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확고히 하기 위해 30개 해외 제조 법인과 60여 곳의 해외 무역법인·사무소를 바탕으로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효성은 각 거점 지역 생산기지의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지배력 확대와 함께 현지 내수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 베트남, 글로벌 공략 전초기지로 육성 효성은 베트남을 주력 제품의 복합생산2019.02.27 05:50
올해 최태원(59) SK그룹 회장의 경영행보는 도전의 연속이다. 익히 알려진 최 회장의 과감한 결단력은 SK그룹을 현재의 글로벌 기업으로 재탄생할 수 있었던 토대다. 재계 안팎으로 기업 인수합병(M&A)의 귀재로 불릴 만큼 최 회장의 도전과 통찰력은 최종현 선대 회장의 과감한 결단력을 그대로 이어받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 회장은 최근 SK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자리잡은 (주)SK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SK텔레콤·SK E&S·SK네트웍스 등 핵심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주)SK 의장을 내려놓겠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다. 통상 총수 일가가 지배력과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지주사 대표이사직과 이사회 의장직을2019.02.27 05:50
“올해를 V자 회복의 원년으로 만들자”. 정의선(49)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이 지난해 말 열린 현대기아차 해외법인장 회의에서 언급한 대목이다. 이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려는 정 부회장의 확고한 의지를 읽을 수 있는 주문이기도 하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다양한 신차들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어서 정 수석부회장의 ‘V자 성장’이 현실화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미국 자동차 시장은 주도권 선점 여부가 현대기아차의 ‘V자 반등’ 성패를 가늠할 정도로 글로벌 영향력이 큰 곳이다. 현대차는 68만대, 기아차는 59만대를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팔아 총 127만대에 달하는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현대기1
뉴욕증시 와르르 급락 재무부 가상화폐 돈세탁 조사, 다우지수 국제유가 비트코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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