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6 18:49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6일 삼성전자 경기도 화성사업장을 방문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와 만났다. 지난 11일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만난 지 2주일 만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왕세제는 삼성전자의 5세대 이동통신(5G), 반도체 전시관과 반도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삼성전자 경영진으로부터 5G 및 반도체 산업현황과 삼성의 미래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이 부회장과 모하메드 왕세제는 5세대 이동통신과 반도체, 인공지능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삼성전자와 UAE 기업들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 통신장비를2019.02.26 17:23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 부회장이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정 부회장이 현대차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에 오르게 되면서 본격적인 그룹 경영에 나서게 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26일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책임경영 차원에서 정 수석부회장의 신규 대표이사 선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 수석부회장이 현대차 대표이사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표이사 선임 안건이 이사회를 통과하면 현대차는 정몽구 대표이사 회장, 정의선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이원희 대표이사 사장, 하언태 대표이사 부사장 등 4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모하게 된다. 현대모비스 역시 이날 이2019.02.26 17:09
현대자동차 그룹이 선진화 경영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현대차가 이사회의 전문성, 다양성, 투명성을 획기적인 강화를 위해 세계 최고 권위의 글로벌 금융, 투자, 거버넌스(경영체제) 분야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새롭게 영입하는 동시에 사외이사 주주추천제 최초 도입 등을 통해 이사회의 경쟁력과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주주 친화적 배당 정책으로 주주가치를 극대화 화기로 했다. ◆ 현대차, 윤치원·유진 오·이상승 신규 사외이사 확정 현대차는 26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고 ▲ 세계적 금융 전문가인 윤치원(59) UBS 그룹2019.02.26 16:17
일본 스즈키 소형 해치백 ‘발레노(BALENO)’가 인도에서 리콜에 들어갔다. 인도의 자동차 전문매체 ‘드라이브 스파크’는 25일(현지시간) “마루티 스즈키(Maruti-Suzuki)는 발레노 차량의 리콜을 발표했다”며 “이는 어셈블리 ABS 소프트웨어 검사와 업데이트로, 무료 서비스로 진행된다”고 보도했다. '마루티스즈키‘는 일본 스즈키사(社)의 자회사이며 인도 최대 자동차 회사로 인도 자동차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번에 리콜되는 발레노는 총 3757대로, 2018년 12월 6일부터 2019년 2월 5일 사이에 제작된 차량이다. ABS소프트웨어 검사와 업데이트는 마루티 스즈키 서비스 센터에서 무료로 진행하고 있2019.02.26 12:04
기아자동차가 이마트와 국내 전기차 인프라 확대에 나섰다. 기아차는 26일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에서 이마트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및 공동 프로모션 추진 등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권혁호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김득용 이마트 고객서비스본부장(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니로 EV, 쏘울 EV 등의 전기차를 갖춘 기아차와 지점 내에 초급속 집합형 충전소 ‘일렉트로 하이퍼 차져 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는 이마트가 충전 시설 추가 구축, 관련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국내 전기차 기반을 확대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하게 됨에 따라 이뤄졌다는 게 기아차2019.02.26 11:45
8년 만에 풀체인지 된 쌍용자동차 코란도가가 사전 계약이 3000건에 이르는 등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사전계약에 들어간지 일주일 만의 일이다. 쌍용차는 2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신형 코란도 공식 출시 행사를 열고 판매를 시작했다. 최종식 쌍용차 사장은 이 자리에서 “신형 코란도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강자로 우뚝 설 것”이라며 “판매량을 끌어올려 경영 정상화와 중장기 경영 전략을 이뤄 내겠다”고 강조했다. 쌍용차는 올해 내수 11만8000대, 수출 4만5000대 등 총 16만3000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중 코란도의 내수 판매목표를 연간 3만대로 설정했다. 월간 기준 2500대 수준이다. 월평근 4000대2019.02.26 11:00
캐딜락이 26일 프레스티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컬레이드에 최고급 럭셔리 사양을 대거 추가한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과 다니엘 헤니가 함께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 ‘에스컬레이드 비욘드 에스컬레이드(ESCALADE BEYOND ESCALADE)’를 공개했다.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은 캐딜락 SUV 라인업의 정점에 있는 모델로, 기존 에스컬레이드의 품격을 뛰어 넘을 최고급 사양을 대거 추가해 지난 1일 국내에 출시됐다. 이번에 새롭게 런칭한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 광고 캠페인은 ‘진정한 존재감은 과거의 나를 뛰어넘어 증명하는 것’을 주제로 탑승자를 에스코트하는 ‘전동식 사이드스텝’, 여름에도 시원한 식·음료를 저장할 수 있는2019.02.26 08:49
LS그룹은 지난해 9월, 그룹의 기술 올림픽으로 불리는 연구개발 성과공유회 ‘LS T-Fair’ 를 안양 LS타워에서 개최했다. T-Fair는 LS 창립 이후 그룹 차원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실시하여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이 자리에는 구자열 회장, 구자엽 LS전선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연구원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해동안 이룬 기술개발(R&D)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과제 발표와 시상식 등을 가졌다. 특히 LS는 과거와는 달리 지난해부터 각 사별로 본격적으로 추진해 온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미래 기술들로 대다수 전시장을 채워 변화를2019.02.25 16:57
제네시스 브랜드가 글로벌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 리무진 모델을 한국에서 출시한 가운데 인도네시아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도네시아 일간지인 템포(Tempo)는 24일 “제네시스가 한국에서 G90 추가 모델을 공개했다”며 “이번에 공개된 럭셔리 세단인 G90리무진은 유럽의 메르세데츠-벤츠 차량과 경쟁할 준비가 돼 있다”고 호평했다. 이 언론은 “(G9O)이 차는 고급 가죽으로 좌석을 편안하게 해주고, 실내 장식은 매력적이다. 좌석은 다리가 늘어나면서 승객을 더욱 편안하게 만든다”며 “엔터테인먼트 기능은 더 큰 크기로 대체 할 수있는 아이패드(iPad)와 동일한 화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자세하게 소개했다. 최근 공개2019.02.25 15:09
삼성전자가 다음달 개최 될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26일 주총 일정과 안건을 논의하는 이사회를 개최한다. 25일 재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경기도 수원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실적 승인, 신임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조 조정, 주총 개최 일정 등을 논의한 뒤 주총 소집 공고를 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사외이사추천위원회(사추위)를 열고 다음달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인 이인호 전 신한은행장·송광수 전 검찰총장·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 등 3명의 교체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재용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여부 처리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 부회장은 2016년 10월 임시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돼 오는 10월2019.02.24 15:05
허창수 GS회장이 “남이 모방할 수 없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하는 리더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4일 GS그룹에 따르면 허 회장은 지난 22일 제주도 엘리시안 리조트에서 GS 신임임원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프로골퍼 최호성 선수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로 15번째로 열린 ‘GS 신임임원 과정'에서 허 회장이 신임임원들을 직접 격려하는 자리에서다. 허 회장은 “최 선수의 인기는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환경과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얻어낸 결과라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며 “고교 시절 냉동 참치를 해체하다 엄지손가락을 다치는 사고를 당하고 독학으로2019.02.23 13:02
현대자동차가 에티오피아에 조립 공장을 가동했다. 21일(현지시간)'아프리카뉴스'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마라톤모터스(Marathon Motors)의 에티오피아 선수 하일레 게브르셀라시에와 합작투자한 공장이 문을 열었다. 에티오피아 ‘육상영웅’으로 불리는 하일레 게브르셀라시에는 1996년 애틀랜타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1000m에서 2연패를 달성하고 마라톤 선수로 전향해 활동하면서 세계 최고 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에티오피아 육상 연맹 회장도 지냈다. 에티오피아에 개장한 공장은 5억birr(한화 200억원)규모가 투입됐으며, 현재 200명 고용 창출에서 공장완전 가동시 1000명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또한 이 공장2019.02.23 06:00
기아자동차가 통상임금 항소심에서 패소함에 따라 산업계에 불어닥칠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이미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에 따른 여파에 한차례 휘청거린 산업계가 통상임금으로 인한 막대한 자금 부담까지 떠안게 되면서 기업의 경쟁력 상실과 고용 위축 등의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가뜩이나 글로벌 경기 침체 조짐에다 내수 침체로 산업계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에서다. 서울고법 민사1부(재판장 윤승은)는 22일 “청구금액 6588억원 중 3125억원과 지연이자를 회사가 지급하라”면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핵심 쟁점인 ‘신의성실 원칙(신의칙)’을 수용하지 않았다. 신의칙은 형평성에 어긋나거나 신뢰를2019.02.22 15:31
기아자동차 유럽법인(KME)이 내달 초 열리는 유럽 최대 자동차 전시회인 제네바모터쇼를 앞두고 새로운 전기차 콘셉트카 티저이미지를 공개한 가운데 유럽 매체들이 호평을 내놓으며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기아차가 21일 공개한 전기차 콘셉트카는 기아차 유럽 디자인센터에서 제작됐다. 대담하고 파격적인 전기차 콘셉트카는 전면부 전체를 연결한 라이트와 크기를 최소화한 아웃사이드미러, 새로운 글꼴의 기아(KIA) 엠블럼 등이 특징이다. ‘호랑이코’를 형상화 한 차량의 전면부는 단연 시선을 끈다. 앞으로 기아차 디자인 방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레고리 기욤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 수석디자이너는 “기2019.02.22 13:23
최근 광폭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 부회장이 내달 기아자동차 사내이사로 선임된다. 정 부회장이 현대차그룹의 대내외 현안까지 직접 챙기며 내부 소통에도 적극 나서는 가운데 현대차에 이어 기아차 사내이사를 맡기로 한 것은 책임경영을 확대하기 위한 의지로 풀이된다. 22일 기아차 등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기아차 비상근이사로서 임기를 마치고 내달 사내이사에 선임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내달 15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지난 20일 공시한 바 있다. 정 부회장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기아차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부터 지난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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