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4 16:40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69번째 생일을 맞아 해외 정상들로부터 축하 메시지를 받았다.문 대통령의 생일마다 축하 서한을 보내온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주에 이미 축하 인사를 담은 메시지를 보내왔다.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지난 22일 생일 축하 메시지와 함께 꽃바구니를 보내왔다. 문 대통령은 이를 자신의 트위터에 소개하며 "생일을 축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하기도 했다.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도 22일 축하의 뜻을 담은 꽃바구니를 보냈다.문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이 소식을 전하며 꽃바구니와 축하카드 사진을 게시했다.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나의 형제이자 친구인 모디 총리님 생일을 축하해 주셔서 진2021.01.24 12:00
고용노동부는 25일부터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여행업 특별취업지원팀'을 설치, 서울지역 여행업 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전직)지원 서비스에 들어간다.여행업은 코로나19로 여행 수요가 급감하면서 특별고용업종으로 지정, 고용유지지원금 등 대책을 펴고 있지만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일부 업체들이 희망퇴직 계획을 발표하는 등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해 여행업 이직자는 1만4900명이지만 희망퇴직 등에 따라 올해는 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는 이에 따라 여행업체가 많이 분포한 서울을 중심으로 이직자를 위한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특별취업지원팀은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 새일센터, 여행2021.01.24 11:19
현대경제연구원은 24일 '2021년 국내 수출의 주요 이슈'에서 "최근 한국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서명하고,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으로 미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재가입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세계 보호무역 기조가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연구원은 그러면서 "미 바이든 행정부 출범으로 나타날 수 있는 미국 주도 다자무역협정과 '메가 자유무역협정(FTA)' 탄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또 "올해 주요국 친환경정책 강화가 통상 환경에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국내 수출 기업에 기회이자 부담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연구원은 "최근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2021.01.24 11:11
국민 절반 이상이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를 폐지하거나 완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전경련이 24일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 18세 이상 국민 1036명을 대상으로 한 '유통규제 관련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 58.3%가 대형마트의 공휴일 의무휴업 제도를 폐지하거나 평일 의무휴업 실시 등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의무휴업 일수 확대 등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은 11.6%에 그쳤다.대형마트 의무휴업제는 골목상권 보호 등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공휴일에 대형마트가 영업하지 않아 전통시장을 방문했다는 응답 비율은 8.3%에 불과했다.또 59.5%는 대형마트와 복합쇼핑물을 찾을 때 입2021.01.24 11:00
미국 ‘바이든 행정부 시대’의 수출 유망 분야는 신재생에너지·전기차·바이오헬스·디지털 전환·홈리빙 등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24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미국 신행정부 출범과 대미 수출 5대 유망 분야'에서 미국의 정책 방향과 소비시장 트렌드 변화 등을 고려, 5대 수출 유망 분야를 제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에 적극적인 투자를 강조했다.이에 따라 태양광 셀·모듈, 풍력타워 등 관련 품목이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지난해 미국의 태양광 셀 수입규모는 81억6000만 달러로 이 가운데 한국산은 11.5%인 9억4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전기차와 핵심 부품2021.01.24 11:00
지난 2019년 7월4일 일본 정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의 생산에 필수적인 3개 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를 우리나라에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이에 맞서 정부는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 '소부장 2.0 전략' 등 대책을 내놓았고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2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소재·부품·장비 산업 생태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소부장 기업 현장 보고서'를 발표했다.산업부는 "불화수소, 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 불화폴리이미드 등 수출 규제 3대 품목의 수급 여건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불산액의 경우 국내 화학 소재 전문업체인 솔브레인이 12N급 고순도 불산액을 생산할 수2021.01.24 10:31
24일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24일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배당소득을 거둔 미성년자는 17만2942명, 2889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015년에 비해 433명이 줄었지만 금액은 94%인 1400억 원 늘어난 것이다. 에 따라 1인당 평균 배당소득도 86만 원에서 167만 원으로 증가했다.연령대별로는 ▲0∼6세 3만2662명 454억7300만 원 ▲7∼12세 6만36명 827억7100만 원 ▲ 13∼18세 8만244명 1606억8800만 원으로 집계됐다.태어나자마자 배당소득을 올린 0세 배당소득자는 427명, 3억9100만 원으로 나타났다.0.1%인 172명이 871억7800만 원의 배당을 받아 1인당 평균 5억700만 원에 달했다. 상위 1%인 1729명은 1941억42021.01.24 09:11
재벌 총수들이 수감됐던 기간 동안 주력기업의 주가가 대부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한국거래소와 인포맥스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삼성·SK·현대차·롯데·한화·CJ·오리온 등 주요 그룹 총수가 수감된 9개 사례 중 7개에서 총수 수감 기간 그룹 지주회사 등 대표 종목의 상승률이 코스피를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삼성그룹의 경우 이재용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 구속 수감된 2017년 2월 17일 직전부터 2심 집행유예로 풀려난 2018년 2월 5일 직전까지 삼성전자 주가는 25.46% 올라 코스피 상승률 21.31%를 웃돌았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횡령 등 혐의로 실형 선고를 받고 수감된 2013년 1월~2015년 8월 SK 주가는 198.56%나2021.01.24 06:35
주식시장에서 역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던 종목은 6개월 만에 150배나 오른 ‘새롬기술’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에 따르면 1999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새롬기술은 주가가 그해 10월 1890원에서 2000년 3월초 28만2000원으로 149.2배나 올랐다. 새롬기술 주가가 급격하게 오른 것은 '다이얼패드'란 무료 국제전화 서비스 덕분이었다. 그러나 전화사업은 기대만큼 수익이 나질 않아 결국 2001년 법정관리로 넘어가면서 주가도 폭락했다.지난해의 경우 신풍제약 주가가 크게 올랐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신풍제약 주가는 전년 말보다 1612.71% 올랐다.지난 2019년에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이원컴포텍으2021.01.24 06:14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살처분 당한 가금류가 2000만 마리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3일 0시까지 살처분된 산란계는 1013만8000마리로 집계됐다. 산란계는 달걀 생산을 목적으로 기르는 닭이다.또 육용오리 162만3000마리, 종오리 11만6000마리, 육계 563만1000마리, 종계 93만6000마리, 토종닭 57만8000마리, 기타 175만4000마리를 합치면 살처분한 가금류는 2077만6000마리에 달한다.이날까지 가금농장 69곳과 체험농원 2곳 등 모두 71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질병이 확인되면 발생농장의 반경 3㎞ 내 가금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류를 모두 살처분하고 있다.살처분 농가는 모두 371개이며 이중 산란계2021.01.24 05:53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3일 "재정 건전성을 외치면서 무조건 적게 쓰는 것이 능사냐"며 기획재정부를 또 비판했다.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집단자살 사회에서 대책 없는 재정건전성'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전 세계가 확장재정 정책에 나서는데 재정건전성 지키겠다고 국가부채 증가를 내세우며 소비 지원, 가계소득 지원을 극력 반대하니 안타깝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외국 빚에 의존하지만 않는다면 정부의 적자는 곧 민간의 흑자이고 나랏빚은 곧 민간의 자산이다. 미래 세대는 길게 보면 채권, 채무를 모두 물려받으니 국채가 이들의 부담을 늘리는 원인은 아니다'는 하준경 교수님의 주장을 기재부와 야당, 보수 경제지들은 반2021.01.24 05:32
‘대학자’인 다산 정약용(丁若鏞·1762∼1836)이 자식들에게 거짓말을 하라고 가르쳤다. 설마 그럴 리 있을까 싶지만 사실이다.정약용은 귀양살이를 하면서 두 아들에게 편지를 보냈다. ‘두 아들에게 보여주는 가훈(示二子家誡)’이다.“…조금도 속임이 없어야 한다. 하늘을 속이는 것이 가장 나쁘고, 임금을 속이고, 어버이를 속이는 데서부터 농부가 농부를 속이고, 상인이 상인을 속이는 데 이르기까지 모두 죄악에 빠지는 것이다. 그러나 오직 하나 속일 게 있다. 바로 자기의 입이다(唯有一物可欺 卽自己口吻). 아무리 보잘것없는 식물(食物)로 속이더라도 잠깐 그때를 지나면 되니… 음식을 먹을 때마다 모름지기 이런 생각을 가져라.…2021.01.23 14:32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23일 서울 남대문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이 대표는 시장 방문 후 상인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코로나로 시장이 어려운 정도가 아니라 5인 이상 집합금지를 하니까 거의 손님이 없다시피 할 정도"라며 "상가가 거의 폐가 상태다. 30% 정도가 문을 닫았고 앞으로도 문을 닫는 곳이 더 많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도 "참 어렵다. 민주당이 상인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책을 펼쳐 달라"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내 경선을 앞두고 있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우상호 의원도 함께 했다.이 대표는 "제가 총리 때 와서도 이 자리에 앉았던2021.01.23 09:58
잡코리아가 23일 알바몬과 함께 성인남녀 3882명을 대상으로 '성공의 조건'을 주제로 설문한 결과, 29.5%가 '경제적인 뒷받침·부모님의 재력'이라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의 역량' 22.7%, '성실성' 15%, '인맥 및 대인관계 능력' 10.9%, '학벌 및 출신학교' 7.7% 순으로 조사됐다. 또 42.8%는 '부모님의 세대에 비해 성공의 문이 닫혀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그 이유는 '과거에 비해 너무 심각한 구직난, 취업난' 47.2%(복수응답), '너무 높은 물가와 집값 등 멀어진 내 집 마련의 기회' 45.8% 등이었다. 반면 지금의 성공 문이 더 열려 있다고 여기는 응답자들은 '개인의 다양한 재능과 관심이 인정받고 기회가 주어진다' 48.72021.01.23 06:12
전국 주유소 휘발유가격이 9주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주보다 7.9원 오른 ℓ당 1447.2원으로 집계됐다.서울 휘발유가격은 10.4원 오른 1525.4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78.2원 높았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 휘발유가 1456.8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 휘발유는 1408.2원을 나타냈다.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도 7.8원 오른 ℓ당 1247.6원을 기록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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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사이에 주가가 150배나 오른 종목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