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0 05:59
올해 4년제 대학을 졸업하는 졸업예정자 가운데 정규직 취업은 12.5%밖에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올해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38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정규직 취업에 성공했다’는 응답은 12.5%에 그쳤다. 남학생이 15.6%로 여학생의 10.9%보다 소폭 많았다. 계약직이나 파견직, 인턴사원 등 ‘비정규직으로 취업했다’는 졸업예정자는 15.6%로 정규직 취업자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정규직 취업자도 남학생이 21.9%, 여학생 12.5%였다. 응답자의 71.9%는 ‘아직 취업에 성공하지 못했다’고 했다. ‘경상계열 전공자’ 중 정규직 취업자 비율이 16.3%로 가장 높았다. ▲이공계열 14.5% ▲2021.01.20 05:48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바꿔야 하는 대기업 사외이사가 84명에 달해 '사외이사 모시기'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20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64개 대기업 집단 278개 상장기업사의 사외이사 898명의 재임 기간을 조사한 결과, 올해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는 346명이며 이 가운데 84명은 재선임할 수 없는 사외이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장기업 사외이사 임기를 6년(계열회사 포함 9년)으로 제한하는 상법 시행령 개정안이 첫 시행된 지난해의 76명보다 8명 증가한 것이다.그룹별로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3월에 11명의 사외이사를 교체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현대차그룹 12개 상장기업의 사외이사는 50명으로 이 중 202021.01.19 15:17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 이근(61)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내정했다.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에는 임혜숙(58) 이화여대 전자전기공학전공 교수가 내정됐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이 같은 인사 내용을 밝혔다.이 부의장은 서울 관악고를 거쳐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이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땄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국제슘페터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민경제자문회의 혁신경제분과 위원, 한국국제경제학회 회장,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맡고 있다.임 이사장은 서울 송곡여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를 졸업한2021.01.19 12:41
정부는 최장 40년짜리 장기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제도의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9일 ‘2021년 금융위원회 업무계획’에서 “30∼40년 모기지를 도입, 매달 월세를 내면 30∼40년이 지나 자기 집을 마련하는 것을 검토할 시기가 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올해 당장 40년짜리 모기지를 낸다고 자신할 수는 없지만, 시범사업이라도 한 번 하겠다"며 "젊은 사람들이 지금의 소득으로 집을 갖고 주거 안정을 이룰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은 위원장은 또 "청년은 소득도 없어 무슨 재주로 돈을 빌리느냐고 하는데 청년에 대해서는 기존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보다는 좀 더 융통성 있게 하는 현실적인2021.01.19 12:21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이 우리나라 수출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통상 지형을 확대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효과적인 정책일 것으로 지적됐다. 19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바이든 시대 국제 통상 환경과 한국의 대응 전략'에서 새로 출범하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CPTPP 가입을 추진하면 우리나라 입장에서 CPTPP 장점이 부각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반대로 우리나라가 CPTPP에서 배제되면 누적 원산지 기준을 적용받지 못하게 되면서 일본과의 중간재 수출 경쟁에서 열위에 놓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CPTPP는 2017년 1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TPP에서 탈퇴한 이후 일본 주도로 2018년 12월 말에 발효됐다. 일부2021.01.19 12:05
기획재정부는 19일 한국판 뉴딜 본격화를 선언했다. 올해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에 각각 8조 원씩을 투자하고, 미래형 자동차·바이오 헬스·시스템 반도체 등 빅(BIG) 3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기재부는 19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1년도 업무 계획'을 발표, "한국판 뉴딜, BIG 3, 친환경 저탄소 경제 전환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육성하고, 우리 경제의 성장 경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했다. 김용범 기재부 제1 차관은 "작년에 한국판 뉴딜에 착수해 경제 구조 전환에 시동을 걸었다면, 올해는 그 가속 페달을 밟아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라면서 "올해 업무 계획은 '빠르고 견고한 코로나19 위기2021.01.19 12:00
국회의 입법 활동이 20대 젊은층과의 인식과 어긋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19일 대한상공회의소가 20대 청년 300명을 대상으로 '21대 국회 입법방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가운데 42.5%가 최우선 입법과제로 '경제 활력 진작'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경제 활력 진작’과 관련된 입법활동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U턴기업 인센티브, 투자관련 세제지원 등에 그쳤고, 서비스산업발전과 신업업 혁신 지원법안 등의 중요법안 처리는 지연됐다.▲감사위원 선출 때 의결권 제한(상법) ▲기업 간 협업거래 규제강화(공정거래법) ▲사업주 처벌강화(중대재해처벌법) ▲해고자 노조가입 허용(노동조합법) 등 경제 활력2021.01.19 12:00
병·의원, 학원 등 부가가치세가 면세되는 사업장을 운영하는 개인 사업자는 '2020년 귀속분 수입'을 포함한 사업장 현황을 다음달 10일까지 신고해야 한다.국세청은 18일 면세 사업장 현황 신고 대상자 157만 명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 60세 미만 납세자에게는 모바일로, 그 외에는 우편으로 안내문을 보냈다. 모바일 안내문은 홈택스 웹사이트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손택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국세청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전자 신고를 권했다. 홈택스에서 '신고/납부→일반 신고→사업장 현황 신고' 경로로 접속하면 신고할 수 있다.국세청은 전자 신고를 지원하기 위해 편의 기능을 마련했다. 작년까지 '무실적 신고' 때만 가능했2021.01.19 12:00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투자 확대와 소비 회복 등 전방위적 내수활성화 지원으로 V자 반등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김 차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재부 2021년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투자의 경우 최근 회복 흐름을 보인 만큼 그 기조가 보다 견고해지도록 공공·민자·민간투자 프로젝트는 작년 100조 원에서 올해 110조 원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설비투자와 관련해서는 1월부터 23조 원 이상의 정책금융을 집중 투입하고 한시적으로 설비투자 때 최대 75%까지 가속상각을 허용해 기업의 부담을 최대한 덜 것"이라고 말했다.소비와 관련해서는 "상반기 중 자동차 개별소비세를 30% 인하하고 신용카드 추가소비 특별공제를2021.01.19 11:30
올해 설 명절 농축수산 선물 상한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일시 상향된다. 이에 따라 설 연휴가 끝나는 내달 14일까지 직무와 관련된 공직자 등도 한우와 생선, 홍삼 등 농축수산물(가공품 포함) 선물을 20만 원 범위 내에서 받을 수 있다.정부는 19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차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의결했다.이번 개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림축수산업계를 돕기 위한 범정부적 민생대책의 일환이다. 농수산물 선물 가액 상향은 공직자 등이 '원활한 직무수행 또는 사교·의례' 목적으로 받을 수 있는 선물의 허용 범2021.01.19 11:00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조 바이든 제46대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 서한을 전달하고 한미동맹 강화와 양국 경제협력 확대를 요청했다.19일 전경련에 따르면 허 회장은 서한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은 미 국민뿐 아니라 세계 시민에게도 새로운 날의 시작"이라며 국제협력 질서 재건으로 대위기를 국제사회가 공동 극복할 수 있는 역전의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허 회장은 또 한미동맹과 관련, 한국은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후 경제발전과 민주주의의 산실이 된 국가라며 "동맹의 가치를 알린 표석"이라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바이든 대통령이 과거 W. 부시 행정부 상원 외교위원회 위원장과 오바마 행정부 부통령 등을2021.01.19 11:00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입법영향 분석 및 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최근 통과된 중대재해처벌법의 입법에 따른 영향을 분석하고, 실제 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김용문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가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을 산업안전보건법과 비교·분석하고, 배동희 법무법인 세종 노무사가 산업안전 분야 실무 리스크를 점검하며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기업의 대응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전경련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2021.01.19 11:00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중남미 통상 현안 점검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등 관계 부처가 참석했다.산업부에 따르면 중남미는 인구 6억4000만 명, 경제 규모 5조8000만 달러의 신흥 경제 지역으로 우리의 전통적인 무역 흑자 지역으로 분류된다.하지만 지난해 대(對) 중남미 수출은 195억 달러, 수입은 203억 달러로 8억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냈다.이에 따라 정부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TA), 태평양동맹(PA) 준회원국 가입,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을 진전시키기로 했다.메르코수르는 브2021.01.19 10:00
고용·산재 보험료를 연체했을 때 이자율이 기존 9%에서 5%로 인하된다. 건강보험·국민연금 보험료에 이어 모든 4대 사회보험료의 연체 이자율이 같은 수준으로 낮아지게 됐다.고용노동부는 19일 국무회의에서 '고용보험 및 산재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현재는 고용·산재보험 가입자가 보험료를 제 날짜에 내지 못하면 최초 납부기한 경과일로부터 30일까지는 매일 체납 보험료의 0.1%에 해당하는 연체금이 붙고 이후에는 0.03%씩 더해져 최대 9%까지 가산된다.하지만 가입자 부담 경감을 위해 앞으로는 납부기한 경과 후 30일까지는 매일 0.06%, 이후에는 0.01%씩 더해져 최대 5%까지만2021.01.19 08:38
올해 공공기관 대졸 신입사원 연봉은 평균 3847만 원이며, 한국원자력연구원이 5272만 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19일 ‘2021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디렉토리북’에 게재된 148개 기관의 신입사원 연봉을 분석한 결과, 31개 공기업과 71개 준정부기관 등에서 올해 신입 초임을 밝힌 기관의 평균 연봉은 3847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의 3669만 원보다 4.9% 높아진 것이다. 이 가운데 ‘연봉킹’은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 5272만 원에 달했다. 지난해 4894만 원보다 378만 원 올랐다. ‘중소기업은행’은 작년 5000만 원에서 올해 5184만 원으로 높아졌다. 3위는 작년 ‘연봉킹’이었던 대구경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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