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0 15:20
금융감독원이 최근 환율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보험업계에 외환 리스크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특히 환율 상승 기대에 따른 투기성 외화 포지션 확대와 무리한 해외투자를 자제하고, 달러보험 판매 과정에서 소비자 보호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금감원은 10일 주요 보험사 재무담당 임원(CFO)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보험업권의 외환 리스크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금융권 건전성 관리 차원에서 진행된 업권별 점검의 일환이다.금감원은 보험사들에게 해외 신규 투자 시 건전성과 유동성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고려할 것을 요청했다. 환율 추가 상승을 기대한 외화 자2026.06.10 09:01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주요 외국환은행을 대상으로 외환공동검사에 착수한다.외환당국의 이번 조치는 지난 7일 개최된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의 후속 조치로 10일부터 주요 외국환은행을 대상으로 서면·실지검사를 병행해 실시한다.외환당국은 이번 검사를 통해 외국환은행이 부당한 이익을 얻거나 제3자에게 부당한 이익을 얻게 할 목적으로 외환 시세를 변동·고정시키는 등 외환시장 안정을 해치는 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를 들여다볼 계획이다.특히, 시장 기능을 교란하거나 가격발견 과정을 방해할 의도의 거래, 고객에게 불리하게 가격을 움직이려는 의도로 특정 시점에 고객 주문보다 큰 규모의 일방향 거래 등이 점검 대상 행위 등 서울2026.06.09 16:34
신용카드 발급 과정에서 리볼빙(일부 결제금액 이월약정)이 필수 가입인 줄 알고 신청했다는 민원이 계속해서 제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감독원은 소비자가 자주 겪는 신용카드 민원 사례와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금감원이 소개한 주요 사례는 해외 사용 분쟁, 단종 카카드 대체 발급, 리볼빙, 카드 해지 시 연회비 반환 등 네 가지다. 금감원에 따르면 카드 발급 과정에서 리볼빙을 필수 가입 항목으로 오인해 신청했다는 민원이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다만 리볼빙은 고객이 선택하는 서비스다. 리볼빙은 카드 대금 가운데 일부만 먼저 결제하고 나머지를 다음 달로 넘기는 서비스로, 할부결제와 다르다. 카2026.06.05 15:04
금융권이 합심해 금융소비자보호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금융회사 임직원 교육을 강화해 소비자보호 중심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금융감독원은 5일 한국금융연수원에서 금융연수원, 은행연합회, KB·신한·우리·하나·NH·iM·BNK·JB금융지주와 ‘금융소비자보호 전문가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이같이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찬진 금감원장과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8대 금융지주 회장, 이준수 금융연수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소비자보호는 단기적인 비용이 아니라 금융산업에 대한 신뢰와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장기 투자”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교육과정 감독 방향과 가이드라인 등에 대한 자문2026.06.04 14:38
금융감독원이 홍콩 H지수 ELS 불완전판매와 관련한 은행권 과징금을 당초 1조4000억 원대에서 6000억 원 수준으로 대폭 낮추면서 과도한 제재 논란이 일단락되고 있다. 다만 이번 결정이 고위험 투자상품에 대한 금융회사 책임 범위를 넓게 인정한 선례로 남으면서 향후 은행권의 상품 판매 관행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임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은행 등 홍콩 ELS 판매 은행 5곳에 총 6000억 원 수준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금융위원회가 제재 수위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이뤄졌다. 앞서 금2026.05.26 15:43
금융감독원이 이번 주 JB금융지주를 시작으로 은행권 정기검사에 돌입하는 가운데, 올해 검사에서는 소비자보호뿐 아니라 금융지주 CEO 승계 절차와 회장 연임 과정에 대한 점검이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금융당국이 지배구조 모범관행 개편과 함께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운영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주요 금융지주들의 경영 승계 절차 전반이 사실상 시험대에 오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26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부터 JB금융지주와 계열사인 전북은행·광주은행에 대한 정기검사에 착수했다. JB금융 정기검사는 지난 2023년 이후 3년 만이다. 금감원은 이후 KB국민은행과 케이뱅크 등으로 정기검2026.05.18 16:35
금융감독원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수수료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수수료 체계 표준화와 정보 제공 확대 등 전반적인 개선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일부 금융회사에서는 여전히 형식적인 용역 보고와 내부통제 미흡 사례가 확인되면서 추가 개선 필요성도 제기됐다.18일 금융감독원은 ‘부동산 PF 수수료 운영실태 점검 간담회’를 열고 PF 신규 취급액 상위 금융회사 등 1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점검 결과를 업계와 공유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도입된 ‘부동산 PF 수수료 모범규준’이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금감원에 따르면 점검 대상 금융회사 대부분은 모범규준 주요2026.04.30 20:45
금융감독원(금감원)이 한화솔루션의 유상증자에 또다시 제동을 걸었다.금감원은 30일 한화솔루션이 지난 17일 제출한 유상증자 관련 정정 증권신고서에 대해 재차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9일에 이어 두 번째 정정 요구다.한화솔루션은 지난 9일 금감원으로부터 한 차례 정정 요구를 받은 뒤, 지난 17일 유상증자 규모를 기존 2조4000억원에서 1조8000억원으로 줄여 유상증자를 재추진했다.금감원은 공시에서 증권신고서 심사 결과, 형식 요건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거나 중요사항에 관한 기재가 누락·불분명해 투자자의 합리적인 판단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해당 증권신고서는 수리되지 않은 상태로2026.04.22 14:24
금융회사 전반에 소비자보호 중심의 조직문화가 빠르게 확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거버넌스 체계 정비를 유도한 이후 이사회와 최고경영진의 역할이 강화되고, 전담 조직과 성과평가 체계까지 전방위적으로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감독원은 22일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 도입 이후 금융회사들의 이행현황을 점검한 결과, 대부분의 금융회사가 관련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은행·증권·보험·카드·캐피탈 등 77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올해 1월 말 기준으로 진행됐다. 금감원은 지난 2025년 9월 모범관행을 도입해 소비자보호 중심의 경영체계 구축을 유2026.04.21 14:07
하나금융그룹이 미랴금융 혁신을 주도할 차세대 인재 육성 지원에 나섰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일 그룹 명동사옥에서 '하나 청년 금융인재 양성 프로젝트' 선포식을 개최하고, 프로젝트 최종 참여자 선발을 위한 본선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하나 청년 금융인재 양성 프로젝트는 금융감독원과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가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에게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실무형 금융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또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해 △금융 △ESG △AIㆍ데이터 분석 등의 교육을 강화해 금융 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 육성에 초2026.04.15 15:20
금융감독원이 중동 지역 갈등 장기화로 경제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대부업권과 채권추심업권에 개인 채무자 보호 강화를 주문했다.1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업권 실무자 설명회를 열고 건전한 영업 관행 확립과 준법 의식 강화를 강조했다.금감원은 특히 상환 능력이 부족한 취약 차주 보호를 위해 소멸시효를 무분별하게 연장하는 관행을 개선하고, 연체 채권의 반복 매각이나 과도한 추심 등 기존 문제로 지적된 영업 방식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현역병 대상 대출 영업 자제도 요청했다. 최근 도박이나 코인·주식 투자 등을 위해 대출을 받았다가 채무조정을 신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2026.04.13 15:22
국내 자본시장의 핵심축인 제약·바이오 업종의 고질적인 '정보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금융당국이 직접 나섰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제약·바이오 업종 등 미래 성장성에 기반한 산업 특성상 투자자와 기업 간 정보 비대칭이 심화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공시제도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착수했다.■ 바이오 업종의 구조적 한계와 '삼천당제약' 사례의 교훈 최근 삼천당제약의 주가 급등락 사태는 제약·바이오 산업 전반의 공시 체계가 가진 취약성을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삼천당제약은 유럽 제약사와 5조 원 규모 공급 계약 체결 소식을 보도자료로 발표했으나 이후 실적 전망에 대한 정식 공시가 지연되면서 한국거래소로부터2026.04.10 10:55
한화솔루션 주가가 상승중이다. 금융당국으로부터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에 대한 정정 요구를 받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은 한화솔루션의 2조4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계획에 제동을 걸은 바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1분 현재 한화솔루션은 전장보다 2.12% 오른 4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금감원은 한화솔루션이 제출한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에 대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고 공시했다. 금감원은 증권신고서 심사 결과 형식 요건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거나 중요사항에 관한 기재가 누락·불분명해 투자자의 합리적인 판단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앞서 한화솔루션은 지난달 26일 채무상환을2026.04.09 20:49
한화솔루션이 ‘자금 조달’이라는 명분 아래 단행한 2조 4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결국 최악의 악수(惡手)가 되어 돌아왔다.금융감독원의 강력한 제동과 소액주주들의 유례없는 집단행동은 단순한 반발을 넘어, 현 경영진의 독단적 의사결정과 시장 소통 능력이 한계에 다다랐음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금감원은 9일 한화솔루션이 지난 26일 제출한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에 대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고 공시했다. 금감원은 증권신고서 심사 결과 형식 요건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거나 중요사항에 관한 기재가 누락·불분명해 투자자의 합리적인 판단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거짓 해명’과 ‘기습 증자’사태의 발단은2026.04.09 13:51
금융감독원이 티몬·위메프 사태로 여행·항공권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 소비자에 대해 신용카드 할부결제 취소를 인정하고 카드사의 환급 책임을 명확히 했다.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는 여행·항공권 상품을 할부로 결제한 뒤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한 소비자가 카드사에 행사한 청약철회권을 정당하다고 판단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카드사는 소비자에게 결제대금을 환급해야 한다.이번 결정은 금감원이 분쟁조정 기능 강화를 추진한 이후 첫 사례로, 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 구제 방향을 제시한 의미가 있다.앞서 해당 사태 이후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가 피해 대응에 나섰지만, 판매사와 결제대행업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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