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4 06:00
간편송금 서비스에서 출발해 금융부문의 핵심인 은행 설립까지 앞두고 있다. 간편송금 토스를 서비스하는 비바리퍼블리카 이야기다. 24일 시중은행에 따르면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오는 7월 토스뱅크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2019년 12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받았으며 이달 초 금융위에 본인가를 신청했다.간편송금에서 시작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한 토스는 핀테크업계의 신화로 꼽힌다. 그러나 토스가 처음부터 승승장구한 것은 아니다. 2014년 토스는 시범서비스를 출시했으나 당시 금융 관련 법에 맞지 않아 서비스를 멈춰야 했다. 1년간 이승건 토스 대표는 금융당국을 설득하며 규제 개선을 이끌어 내 20152021.02.17 05:35
한화생명이 스타트업 지원·협업을 강화하며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최근 더존비즈온과 혁신금융서비스 분야 사업 협력과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사는 비즈니스 플랫폼, 핀테크 등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해 시장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신규 사업분야 진출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한화생명의 기업금융 심사평가 모델과 더존비즈온의 혁신금융 서비스인 매출채권팩토링 서비스 등 양사가 보유한 금융서비스 확장을 위해서도 긴밀하게 협력할 방침이다.또 한화생명은 오픈이노베이션 허브 구축과 상생경영의 기업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16년 드림플2021.02.10 05:00
한국투자증권이 혁신형 핀테크서비스도입으로 자산관리 대중화에 나서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3월 온라인금융상품권’도 출시했다. 이는 금융위원회 지정 혁신금융 서비스이자 국내 최초로 증권사에 도입된 온라인금융상품권 서비스다. 이 금융상품권은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유통되는 오픈마켓인 G마켓이나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선물받은 상품권으로 해당하는 금액만큼 주식, 채권, 펀드 등 각종 금융상품을 골라서 투자할 수 있다.이 같은 매력 때문에 ‘주린이(주식 입문자, 주식+어린이)’ 선물용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품절사태를 빚을 정도로 투자자에게 인기를 끌며 G마2021.01.27 05:55
BC카드가 종합금융플랫폼 ‘페이북(paybooc)’의 경쟁력 강화에 공을 들이는 한편, 핀테크업체와의 협업으로 시너지 극대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BC카드는 페이북에 보험 가입 서비스, 편의점 QR결제 시스템, 안면‧목소리 등을 이용한 생체인증, 해외주식·금투자 서비스 등을 탑재하며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고 있다.2017년 출시된 페이북은 BC카드를 등록해 BC카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간편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로 8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페이북 결제액은 월 평균 1조 원 정도나 된다.특히 이동면 BC카드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중점 추진 업무 방향으로 ‘결제 플랫폼 핵심 역량화’와 ‘신규 사업 확대’를 제시, 빅테2021.01.20 06:20
KB증권은 핀테크를 통해 업무효율은 물론 투자자 서비스 강화라는 1석2조 효과를 내고 있다. 디지털에 바탕을 둔 핀테크플랫폼으로 고객을 만족시킨다는 구상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인공지능(AI)기술을 실제 사내 업무에 적용하는 등 업무효율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광고필터링 업무에 적용한 텍스트 분류 AI는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 고성능 자연어 AI기술을 활용해 입력한 문장이나 문단이 어떤 범주에 속하는지를 구분해서 분류하는 기술이다. KB증권은 이 기술을 활용해 대 고객 문자 발송시 광고성 문구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경고를 띄우는 시스템을 구축해 이를 통해 민원 발생을 사전방지하는 등 현업 부서의 위험을2021.01.06 06:45
현대해상이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핀테크업체 지원과 협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6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서울핀테크랩과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 지원·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사는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 공동 발굴과 육성, 사업협력 검토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주기적인 정보공유로 협업·육성 중인 스타트업들에게 관련 자문 제공, 육성 프로그램 연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현대해상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과의 협력은 필수 요소가 됐다”며 “관련 분야 국내 최대 인프라와 인사이트를 보유한 서울핀테크랩과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2020.12.16 06:15
신한금융투자가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지털 중심의 고객기반 확대로 자산관리의 대중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디지털을 활용한 다양한 투자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대표사례가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 서비스’다. 신한금융투자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 서비스는 애플, 아마존, 스타벅스 등 우량 해외주식을 0.01주 단위 소액으로도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306개 종목이 가능해 다양한 종목을 소액 적립식으로 글로벌 기업의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UI(User Interface, 사용자 인터페이스)•UX(User2020.12.09 06:40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언택트 문화가 확산된 가운데 우리카드가 디지털 채널 전면 재구축, 조직 개편, 신상품 출시 등을 통해 디지털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9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지난달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채널을 전면 재구축했다.'풀 디자인 서비스'를 목표로 디지털 채널 전반에 고객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주요 기능 27개를 도입해 홈페이지, 모바일앱, 모바일웹 3개 채널을 전면 개편했으며, 홈페이지는 지난 7월부터, 모바일 채널은 지난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풀 디자인 서비스란 고객의 일상에서 수시로 발생되는 금융 요구를 간결하고 신속하게 디지털로 시작해서 디지털로 끝낼 수 있는 체계를 의미한다.상품 가입, 이2020.11.18 05:35
미래에셋생명이 핀테크 융합 인슈어테크 혁신으로 새 먹거리 발굴과 고객가치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NICE평가정보와 공동연구를 통해 고객 빅데이터를 활용한 머신러닝 기반의 통합 보험스코어 ‘M-CBIS(Miraeasset Credit-Based Insurance Score)’ 모형을 개발했다.미래에셋생명은 M-CBIS를 사업 전 영역에 도입할 계획이다. 당장 내년 1월부터 계약심사(언더라이팅) 과정에 M-CBIS를 활용한다. 보험에 가입하려는 사람이 보험사에 제공한 정보와 M-CBIS 모형의 매칭을 통해 더욱 합리적으로 우량고객을 판정한다. 번거로운 재정서류 제출 절차를 생략해 고객의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미래에2020.11.10 18:38
NH농협은행이 고객에게 편리한 사용환경과 다양한 인증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개방형 통합인증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디지털 금융을 강화하고 있다 11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은 개방형 통합인증 서비스인 ‘NHOnePASS’를 도입했다. NHOnePASS는 간편 가입·인증 대행 서비스로, NH스마트뱅킹을 이용하는 1700만 고객이 별도의 어플 설치나 가입절차 없이 농협 금융·유통 계열사의 서비스에 가입하고 인증할 수 있다.‘ISMS·ISO27001’ 인증을 획득해 보안성은 물론 하루 1억8000만 건 이상의 업무 처리가 가능한 디지털 뱅킹 서비스 기반의 안정된 운영 환경을 구축했다. 일반 사설 인증을 비롯해 공동인증서, 바이오2020.11.04 06:15
삼성증권은 핀테크를 활용해 투자의 문턱을 낮추고 디지털 자산관리 쪽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소액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잔돈투자모델을 선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티클(스타트업)'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1000원 미만의 잔돈이 종합자산관리계좌(CMA) 통장에 자동으로 쌓는 '티클 저금통 서비스'가 대표사례다. '티클 저금통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앱 '티클'과 연결된 고객의 카드 결제에서 발생된 잔돈을 삼성증권의 CMA에 자동으로 저축하거나,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이 9500원을 결제하면 1만 원의 남은 돈인 500원을 CMA통장에 자동으로 저축하는 방식이다 CMA의 수익률2020.10.28 06:15
하나카드가 최근 지자체와 지역 핀테크 기업과 협업에 적극 나서며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하나카드는 부산시와 지난 20일 ‘핀테크 산업육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포스트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민관 협력사업 일환으로 금융허브인 부산시의 유망한 핀테크기업 발굴을 통한 다양한 협업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하나카드는 부산지역 내 하나카드 인지도 향상, 핀테크기업과 협업을 통한 신사업 창출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주요 협약내용은 ▲부산시의 위쳇페이 결제 인프라 확대 ▲외국인 카드결제 데이터 기반의 플랫폼 개발·운영과 글로벌 금융 핀테크 앱개발 ▲외국2020.10.21 06:25
신한금융투자는 핀테크를 통해 디지털 자산관리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디지털혁신으로 해외주식투자 등 진입장벽을 낮추고 편의성도 강화해 자산관리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것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의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 서비스’는 핀테크혁신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서비스는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웹&앱(UI/UX)를 활용해 미국 주식을 작은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미국주식으로 월세 만들기’나 ‘1등주 골라담기’ 등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미국주식 투자를 설명하는 콘텐츠도 제공된다.원화만 있어도 투자할 수 있도록 자동환전 시스템을 적용해 사전에 환전하는 번거로움2020.10.07 08:10
롯데카드가 핀테크사와의 협업과 인재 영입 등을 통해 디지털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7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모바일 자산관리 핀테크기업 뱅크샐러드와 손잡고 연내 출시를 목표로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출시를 계획 중이다.PLCC는 자체 신용카드를 갖고자 하는 기업이 전문 카드사와 함께 운영하는 카드다. 카드 혜택과 서비스를 해당 기업에 집중해 제공한다.핀테크 업체가 PLCC를 내놓는 것은 토스에 이어 두 번째다. 뱅크샐러드에 가입한 700만 명의 소비패턴 등을 바탕으로 맞춤형 혜택 등을 기획한다. 수익과 비용은 양사가 절반씩 부담한다.또 지난달에는 스타트업을 위한 B2B 금융 솔루션 핀테크 기업 고위드와 손잡고 스타트업을2020.09.23 08:20
하나금융투자는 디지털 자산관리를 투자자 맞춤형 서비스로 진화시키며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는 주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투자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을 접목해 사용자 경험을 강화한 ‘하나원큐주식’ 앱과 ‘빅데이터픽’, ‘원픽’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지난해 9월 출시한 ‘하나원큐주식’이 대표사례다. 투자 관련 정보 조회와 국내 주식 거래를 손쉽게 할 수 있는 간편 트레이딩 애플리케이션으로 별도의 로그인 없이도 국내외 주식과 펀드 관련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계좌가 있는 투자자는 공인인증서 없이 숫자로 된 6자리 핀이나 패턴을 통한 간편 인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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