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0 17:03
아시아나항공이 유류할증료 인상으로 커진 여름 휴가철 여행객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일리지 항공권 할인 혜택을 확대한다.아시아나항공은 20일 지난해 6월 도입해 운영 중인 상시 마일리지 감면 제도 ‘마일리지 나우’를 이날 부터 국제선 전체 노선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할인 규모는 노선에 따라 다르다. 미국과 유럽 등 장거리 노선은 왕복 기준 최대 1만 마일리지를 돌려주며 동남아시아, 일본, 중국을 포함한 중·단거리 여정은 노선에 따라 5000마일에서 8000마일까지 할인한다. 비즈니스석과 일반석 모두 같은 차감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일부 노선은 비즈니스석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마일리지 항공권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2026.05.20 08:09
대구광역시가 ‘2026 외국인 환자 유치 비즈니스 페어’를 2년 연속 유치하며 대한민국 대표 의료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지역 의료기관의 우수한 진료 역량과 국제행사 운영 경험, 그리고 ‘메디시티 대구’ 브랜드의 경쟁력이 국내외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176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17건의 업무협약(MOU), 3건의 계약이 성사돼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올해 8월 열리는 비즈니스 페어는 해외 의료 바이어와 지역 병원을 연결해 외국인 환자 유치를 확대하고, 관광·숙박·뷰티·웰니스 산업까지 함께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2026.05.19 09:26
파키스탄의 차세대 전투기 JF-17 썬더 블록 III(Thunder Block III)의 50번째 기체 생산 정황이 공개 정보 수집망(OSINT)을 통해 포착되면서, 단순 전투기 한 대의 등장이 아닌 파키스탄 항공산업의 전략적 전환점을 알리는 신호로 분석가들이 주목하고 있다. 독자 항공기 개발을 추진 중인 KF-21 보라매의 생산 속도와 수출 경쟁력을 고민하는 한국 방산업계에도 시사점이 있는 사례다.말레이시아 방산 매체 디펜스 시큐리티 아시아(Defence Security Asia)는 17일(현지 시각) 기수 부분에 파란색 '350' 번호가 새겨진 JF-17 블록 III 사진이 국제 방산 관측 네트워크에서 빠르게 확산됐다고 보도했다. 방산 분석가들은 이 번호를 블록 III 포맷2026.05.17 16:42
KB국민은행이 아시안뱅커지(The Asian Banker)가 선정한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에 이름을 올렸다. 국민은행은 '아시안 뱅커 글로벌 파이낸셜 마켓 어워드 2026'에서 12년 연속 이같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아시안뱅커지는 1996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의 금융 산업 관련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국민은행은 안정적인 수탁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한국 수탁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 확보, 우수한 내부통제 시스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국민은행은 국내외 자산운용사, 정부기관, 보험사 들 270여개 거래기관과 계약2026.05.17 15:55
불과 며칠 전인 지난 14일 베이징 미·중 정상회담은 반도체와 AI, 희토류와 공급망, 항만과 해상 물류까지 뒤엉킨 패권 경쟁의 현장이었다. 세계는 지금 '누가 더 많이 생산하는가'의 시대를 넘어 '누가 흐름을 통제하는가'의 시대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세계 경제의 혈관은 여전히 해상 물류다. 원유와 LNG, 암모니아와 메탄올, 미래의 청정수소까지 모두 선박과 바다를 통해 움직인다. 미국이 중국산 선박·물류 산업 견제를 강화하고, 중국 역시 핵심 광물과 물류망 통제력을 확대하는 모습은 해운과 항만이 더 이상 단순한 운송 인프라가 아니라 국가 전략 자산으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 필자는 에너지 안보는 흐름, 경로, 통2026.05.17 07:51
글로벌 반도체 생산 지도가 다변화 국면을 맞이했다. 반도체 미세공정의 핵심 장비를 독점하는 네덜란드 ASML이 인도 최대 기업 타타그룹과 손잡고 현지 팹 건설을 가속하는 가운데, 일본에 둥지를 튼 대만 TSMC 구마모토 공장은 양산 시작 후 첫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미국과 일본이 주도하는 공급망 분산 전략이 동시다발적인 성과를 내면서, 글로벌 공급망이 한국을 완전히 대체하기보다 한국 의존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블룸버그통신은 17일(한국시각) ASML이 인도 타타전력 자회사인 타타일렉트로닉스와 인도 내 독자적인 반도체 제조 역량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 협정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2026.05.17 05:5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기업인들이 베이징을 방문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지만, 정작 아시아 대륙은 미국의 개입 없이도 이미 스스로 거대한 경제적 영토 확장인 ‘자본 지출(Capital Expenditure·CapEx) 슈퍼 사이클’에 진입했다.미·중 무역 전쟁, 중동 전쟁(미·이스라엘 대 이란), 글로벌 AI 패권 경쟁이라는 삼각 파고가 역설적으로 아시아 전역의 첨단 산업 투자를 2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강력한 촉매제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16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모건스탠리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아시아 전역의 자본 지출이 2003~2007년 중국의 산업화 급증기 이후 최초로 ‘슈퍼 사이2026.05.15 09:27
아시아 증시가 인공지능(AI) 관련주 강세와 미국 증시 최고치 경신 영향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엔비디아 시가총액이 6조 달러(약 8652조 원)에 근접하고 AI 반도체 업체 세리브라스 시스템스가 상장 첫날 급등하면서 투자심리가 이어지고 있다.15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일본·한국·호주 증시가 일제히 상승하며 MSCI 아시아태평양지수가 오름세를 나타냈다.이 지수는 6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졌으며 이는 지난 1월 이후 가장 긴 주간 상승 기록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미국 증시는 AI 관련 종목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엔비디아는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시가총액이 6조 달러에 가까워졌다.AI 칩 업체 세리2026.05.14 17:44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1분기 화물기 사업 매각과 여객 공급 감소, 대한항공과의 통합 준비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아시아나항공은 2026년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1조3635억원, 영업손실 101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화물기 사업 매각과 여객 공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8% 감소했다.여객 사업 매출은 1조1290억원을 기록했다. 노후 항공기 매각과 중정비 일정 등으로 여객 공급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지만, 영업력 강화로 여객 단위당 수익(Yield)과 탑승률이 모두 개선되면서 매출 감소 폭은 6% 수준에 그쳤다.화물 사업 매출은 62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 화물기 사업부 매각 영2026.05.14 10:30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투자자 평가 전문 기관 조사에서 아시아 자동차·부품 섹터 종합 1위에 오르며 투자자 소통과 기업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글로벌 투자자 평가 전문 기관 '엑스텔 인사이츠(Extel Insights)'가 실시한 '2026 엑스텔 아시아 이그제큐티브 팀 서베이'에서 아시아 지역 자동차·부품 섹터 69개사 가운데 종합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엑스텔 인사이츠는 주요 주식시장에서 최고경영자(CEO), 최고재무책임자(CFO), IR 담당, IR 프로그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이사회 운영 등을 평가해 우수 기업과 경영진을 선정하는 글로벌 투자자 평가 기관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기관투자2026.05.13 21: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대만 무기판매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히면서 대만과 미국의 아시아 동맹국들 사이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대만 무기판매 문제를 협상 대상으로 올릴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미국의 기존 대만 정책 원칙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1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시 주석은 우리가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지 않기를 원하고 있으며 나는 그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FT는 “미국이 수십 년 동안 중국과 대만 무기판매 문2026.05.13 18:44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계약 체결을 통해 올해 12월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공식화하고 국내 항공산업 구조개편 마무리 수순에 들어간다.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3일 각각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양사는 14일 합병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17일부터 통합 대한항공 체제로 항공기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이번 합병계약 체결은 2020년 11월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신주인수계약을 맺은 지 5년6개월여 만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글로벌 여객 수요가 급감하고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가 악화되면서 정부와 채권단은 항공산업 안정화를 위해 총 3조6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2026.05.12 20:0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1일(현지 시각) 이란 휴전이 ”엄청난 생명 유지 장치에 의존하고 있다”고 발언한 후 아시아 증시는 12일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A&M 증시는 0.52% 상승한 62,742.57을 기록했고, 토픽스 지수는 0.83% 상승한 3,872.90으로 마감했다. 호주의 S&P/ASX 200 지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대비 0.36% 하락한 8,670.70을 기록했다. 일본은행(BOJ) 회의록에서 일부 이사들이 금리 인상을 조속히 단행해야 한다고 언급해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2.545%까지 상승하며 1997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변동성이 큰 거래 속에서 오후 거래 마지막 한 시간 동안 0.16% 하락했고, CSI 3002026.05.11 05:55
2026년 초 발발한 미·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중앙아시아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던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들의 경제적 타격이 현실화되고 있다.에너지 수출 마비와 국내 복구 비용 급증에 직면한 사우디아라비아와 UAE 등은 해외 지출을 전면 재고하며 중앙아시아에 약속했던 대규모 프로젝트들을 후순위로 미루는 모양새다. 10일(현지시각) 오일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러한 걸프 자본의 공백을 틈타 이미 지역 내 지배적 영향력을 가진 중국이 중앙아시아 경제 패권을 더욱 공고히 할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걸프 ‘큰손’들의 지갑이 닫히다… GDP 하락과 국부펀드 재조정이란 전쟁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2026.05.10 05:40
미-이란 분쟁으로 인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되면서 전 세계 에너지 공급망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9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최근 LNG 유조선 두 척이 해협을 통과하며 봉쇄 완화의 신호를 보냈으나 시장의 공급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LNG선 2척 통과, 공급 재개 신호탄 되나유럽 에너지 연구회사 Kpler의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소유의 LNG 탱커 '므라웨(Mraweh)'호와 '무바라즈(Mubaraz)'호가 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와 각각 일본 후츠와 중국 톈진 터미널로 향하고 있다. 이 선박들은 보안을 위해 자동 식별 시스템(AIS) 신호를 끄고 항해해왔으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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