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8 09:19
한국전력공사가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환경에 대응하고 당면한 경영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핵심 요직에 검증된 내부 전문가들을 전진 배치했다. 신종 전력망 구축과 누적된 재무 부담 해소라는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한전은 지난 17일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백우기 전 전력계통본부장과 전찬혁 전 기획처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인사는 국가적 과제인 송·배전망 적기 건설과 고강도 자구노력을 통한 재무 구조 개선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이날 상임이사로 선임된 백우기 이사는 수십 년간 전력계통 분야에서 현장과 실무를 두루2026.06.17 11:15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 송금 및 결제 프로토콜 기업 리플(Ripple)이 기업 및 기관들이 자사 재무 계정에 XRP를 간편하게 추가하고 운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전격 공개했다.리플은 최근 진행된 상세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기관 고객들이 '리플 재무 플랫폼(Ripple Treasury)'을 이탈하지 않고도 디지털 자산 계정을 활성화하고, 이를 기존 재무 관리 워크플로에 직접 통합하는 전 과정을 시연했다. 이번 시연에는 리플의 네이티브 토큰인 XRP뿐만 아니라 자체 스테이블코인인 RLUSD도 포함됐다."복잡한 인프라 구축 필요 없다"...일회성 KYC로 연동 끝리플 측은 많은 기관 고객들이 국경 간 즉각적인 결제와 24시간 중단 없는 자금 운용 등2026.06.17 09:19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석탄 발전의 퇴출과 에너지원 변화로 인해 공공 발전 부문의 재무 구조가 유례없는 압박을 받고 있다. 대규모 대체 설비 투자와 전력 산업 개편이라는 이중고를 극복하기 위해 재무 건전성 강화와 인적 자원 투자를 병행해야 하는 현실적 과제에 직면했다.한국남부발전이 지난 16일 부산 본사에서 전사 대토론회를 통해 석탄 화력 설비의 단계적 폐쇄와 LNG 설비 건설에 따른 재무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조직적 실행 방안을 재정립했다. 이번 체계 마련으로 단순히 비용을 절감하는 차원을 넘어, 인공지능(AI)과 재생에너지 등 핵심 분야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이어가며 미래 전력 생태계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구2026.06.10 03:00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업계에서 고액 투자자들이 보유 주식이나 포트폴리오를 ETF로 옮기며 자본이득세 납부를 미루는 전략이 빠르게 확산하자 운용업계가 미국 재무부에 명확한 지침을 요구하고 나섰다. 미국 투자회사협회(ICI)가 이른바 ‘351 전환’의 세무 처리 기준을 분명히 해달라는 의견서를 재무부에 제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ICI는 블랙록과 뱅가드그룹 등 대형 운용사가 포함된 업계 단체다. 협회가 대표하는 펀드 구조의 자산 규모는 45조달러(약 6경8445조원)가 넘는다.논란의 핵심은 미국 세법 351조를 활용한 ETF 전환이다. 이 거래는 투자자가 가치가 오른 집중 보유 주식이나 전체 포트폴리오를 새2026.06.05 09:39
넷마블이 서울 구로 사옥 '지타워(G-Tower)'를 GS건설 계열사에 매각한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된 내용에 따르면 넷마블은 지타워를 약 6976억 원에 매각한다. 보유 자산 대비 8.6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처분예정일은 오는 12일, 목적은 보유자산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다.처분 거래 상대는 NH투자증권으로, 지베스코일반부동산투자신탁4호의 신탁업자 지위로 참여했다. 지베스코일반부동산투자신탁4호는 GS건설 자회사 지베스코자산운용의 신탁펀드인 만큼 실질적인 매입 주체는 GS건설로 보인다. 게임 업계 내에선 올 초부터 넷마블이 지타워 매각을 추진 중이라는 설이 제기됐다. 매각의 배경으로는 웅진코웨이와 해외 소2026.06.05 09:11
유럽 최대 방산업체인 독일 라인메탈이 민수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사실상 순수 방산 중심 구조로의 전면적인 체질 개선을 단행한다.독일 매체 데어 악티오네어(Der Aktionär)는 지난 3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라인메탈이 민수 부문의 가장 큰 축인 자동차 사업부를 뮌헨 소재 산업지주회사 아에퀴타(Aequita)에 매각하는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금은 3억 5000만 유로(약 6220억 원) 규모로, 오는 4분기 중 전량 입금될 예정이다.이번 거래는 유럽 메이저 방산 기업이 자동차 부품 부문을 완전히 처분하고 군수 역량을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재무장 사이클이 임계점에 달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2026.06.05 03:25
안정적인 월급을 받으면서도 지갑이 비어 있다는 불안을 떨치지 못하는 사람이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늘고 있다. 고연봉이 반드시 재무적 안정감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재무 역설'이 양국 중산층을 관통하는 중이다.미국 여론조사기관 갤럽과 금융사 에드워드존스가 3일(현지시각) 발간한 공동 보고서는 미국인의 재무 심리를 세 가지 유형으로 정밀하게 분류했다. 조사 결과 고소득이 재무적 안정을 담보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수치로 증명됐다.이 보고서는 ① 재무 충족형(비상금·계획·상담을 갖춰 미래 충격에도 대응 가능하다고 느끼는 집단) 16% ② 재무 충돌형(현재는 버티지만, 불확실한 미래에 지출을 스스로 억제하는 집단) 51% ③ 재2026.06.03 18:45
주요 기업 노동조합(노조)이 영업이익이나 순이익의 일정 비율을 성과급으로 요구하면서 산업계의 비용 부담 우려도 커지고 있다. 호실적에 따른 성과 배분 요구 자체는 자연스러운 흐름이지만, 성과급이 정률화될 경우 기업의 재무 유연성이 떨어지고 중장기 투자 판단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3일 산업계와 전문가들에 따르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서는 기본급 인상뿐 아니라 영업이익·순이익 연동 성과급, 복지 확대, 고용 안정 요구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자동차와 조선, 철강 등 주요 제조업은 관세 부담과 전동화 투자, 인력난, 업황 둔화 등 각기 다른 압박을 동시에 받고 있어 성과급 확대 요구를 둘러싼2026.06.01 05:00
미국 달러 패권이 약화하고 있다는 시장 일각의 주장과 달리 실제 글로벌 자금 흐름과 금융 인프라는 오히려 달러 중심 체제를 더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미국 투자자문사 RIA 어드바이저스의 랜스 로버츠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각) 공개한 보고서에서 “달러 붕괴론은 수년째 반복되고 있지만 실제 데이터는 정반대를 보여준다”며 “달러 지배력은 약화하는 것이 아니라 진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의 국제자본흐름(TIC) 자료 기준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2월 한 달 동안 장기 미국 증권을 1010억 달러(약 151조5000억 원)어치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체 TIC 순유입 규모는 1845억 달러(약2026.05.30 13:33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이란을 향한 경제 제재로 인해 절반 가량의 군인들이 임금 체불 상황에 놓여있다고 발표했다.폭스뉴스와 더 블록 등 외신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베선트 장관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시미밸리에서 현지 시각 29일 열린 레이건 국가 경제 포럼에 연사로 참여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경제적 분노 작전을 통해 이란을 재정적 한계로 몰아가고 있다"며 "이란 군인의 40~50%는 급료를 받지 못하고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경제적 분노 작전은 미국이 이란을 경제적으로 고립시키기 위해 펼치고 있는 제재 작전이다. 이란 기업에 대한 직접적 제재는 물론 이란과 거래하는 해외 기관·기업을 향한 제재 조치, 부동산과 암호화2026.05.29 11:05
미국에서 디지털 자산 시장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법안이 강력한 탄력을 받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 관리들과 친(親)암호화폐 성향의 의원들이 의회를 향해 조속한 법안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28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은 상원과 하원에 '디지털 자산 시장 명확성 법안(클래리티-CLARITY 법안)' 처리를 서두르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베센트 장관은 미국이 디지털 자산의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고, 관련 활동을 규제 당국의 제도권 영역에 안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베선트 장관은 행정부의 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 도입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2026.05.28 12:31
일본 당국이 기록적인 엔화 가치 하락(엔저)을 방어하기 위해 시장에 투입한 자금의 실체가 공개된다. 개입 효과에 대한 의구심이 머리를 드는 가운데, 엔/달러 환율이 다시 마지노선인 160엔 선에 육박하면서 자본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0조 엔 투입 추정치 확인의 날… 시장 효용성 검증 시험대2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지난 4월 28日부터 5월 27일까지 실시된 '외환평형조작 실시현황' 데이터를 공표한다. 시장 참여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당국이 급격한 엔저에 제동을 걸기 위해 집행한 엔화 매수 개입의 정확한 총액이다. 앞서 정부와 일본은행(BOJ)은 엔/달러 환율이 160엔대까지 치솟았2026.05.21 15:15
한화솔루션이 미국 태양광 사업에서 확보한 세액공제 자산을 활용해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한화솔루션은 21일 지난해 수령한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가운데 약 2000억원 규모를 최근 매각했다고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재무구조의 빠른 개선을 위해 AMPC 조기 현금화를 통한 유동성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솔루션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조3000억원 규모의 AMPC를 수령했다. 이 가운데 이번 건을 포함해 1조1300억원 규모를 매각했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 말까지 지난해 AMPC 잔여분 매각 계약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AMPC는 미국에서 제조한 태양광 제품에 세액공제 혜택을2026.05.21 01: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오는 11월 종료 예정인 대중국 관세·핵심광물 무역 휴전 연장에 서두르지 않고 있다고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밝혔다.20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전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 참석 중 로이터와 가진 인터뷰에서 “휴전 연장을 서두르지 않는다”며 “상황은 안정적”이라고 말했다.그는 중국의 핵심광물 공급 이행 상황에 대해 “만족스럽긴 하지만 훌륭한 수준은 아니다”고 평가하면서도 양국이 이후 정상회담과 추가 협상을 통해 무역 합의를 이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미·중 관세 인하 대상 300억 달러 규모”베선트는 미·중 양국이 약2026.05.19 06:35
인도네시아가 또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 구매 신호를 보냈다. 그런데 이번에도 말이 두루뭉술하다. 한국 방산업계와 독자들이 가장 궁금한 것은 단 하나다. "인도네시아, 진짜로 KF-21 살 것인가?"수아라닷컴(Suara.com)과 신도뉴스(SINDOnews)는 18일(현지 시각) 인도네시아 푸르바야 유디 사데와(Purbaya Yudhi Sadewa) 재무장관이 자카르타 할림 공군기지에서 KF-21 및 Su-35 도입 계획에 관한 기자 질문에 답했다고 보도했다. 이날은 공교롭게도 프라보워 대통령이 프랑스 라팔 추가 인도식을 주재한 날이었다."될 것 같긴 한데 아직 요청 안 왔다"…예산은 있는데 실행 안 된 이유는?KF-21 관련 푸르바야 장관의 발언을 있는 그대로 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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