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8 10:10
미국과 필리핀 정부는 뉴클라크 시티에 1620헥타르(ha) 규모의 대규모 첨단 산업 허브 조성을 전격 발표했다. 필리핀이 미국 주도의 '팍스 실리카(Pax Silica)'에 참여함에 따라 글로벌 반도체 및 핵심 광물 공급망의 탈중앙화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루손 경제 회랑(Luzon Economic Corridor)을 중심으로 미·일·필 3국 협력 체계가 강화되면서 동남아시아 제조 거점은 새롭게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중동과 대만해협을 둘러싼 지정학적 위기 속에 글로벌 공급망의 '탈중앙화'가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정부는 동남아시아의 전략적 요충지인 필리핀에 여의도 면적의 5배가 넘는 대규모 첨단 산업 허브를 구축하기로 했다.17일(현지시각) 로2026.04.16 05:45
미국이 이란과의 협상 결렬 이후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전격적인 해상 봉쇄에 나서면서, 중동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와 유럽 주요국 경제에 비상이 걸렸다.전 세계 해상 원유 물동량의 4분의 1이 지나는 병목 지점이 차단됨에 따라, 공급망 붕괴와 함께 국제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각) 일본 투자은행 노무라(Nomura)는 보고서를 통해 이번 봉쇄 조치로 인한 국가별 취약성을 분석하며 글로벌 경제 전반에 미칠 파장을 경고했다.◇ 아시아 경제가 ‘최전방’… 일본·필리핀 원유 90% 중동 의존노무라는 페르시아만 긴장에 가장 노출된 지역으로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경제를 꼽았으2026.04.07 06:06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가 필리핀서 신형 전기차(EV) 보급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6일 일본 경제지 카워치와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미쓰비시 자동차공업은 이날 필리핀 정부가 추진하는 전기차 보급 프로그램 ‘EVIS(Electric Vehicle Incentive Strategy)’에 참여할 의향을 표명했다. 미쓰비시 자동차는 필리핀 내에서 2028년 중반부터 신형 HEV(하이브리드차) 모델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미쓰비시 자동차는 EVIS 참가 신청 승인에 큰 걸림돌이 없다고 보고 신형 HEV 모델을 자사의 생산·판매 회사인 미쓰비시 모터스 필리핀스 코퍼레이션(MMPC) 공장서 2028년 중반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MMPC에서는 생산 차종2026.04.06 05:58
일본 방위상이 오는 5월 해상자위대의 호위함 수출을 위한 협의를 위해 필리핀을 방문하는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은 5월 초 필리핀을 방문하기 위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현지 테오도로 국방장관과의 회담을 통해 해상자위대의 중고 호위함 수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일본 내각 정부는 4월 방위장비 이전 3원칙과 운용 지침을 개정해 살상 능력이 있는 무기를 포함한 군수품 수출을 원칙적으로 용인한다. 이에 따라 첫 호위함 수출을 위해 필리핀을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여러 관계자에 따르면 수출 대상이 되는 호위함은 ‘아부쿠마형’이 될 전망으로2026.04.02 06:40
2026년 3월 31일, 필리핀해의 푸른 바다 위로 기괴한 광경이 펼쳐졌다. 거대한 항공모함이나 구축함 대신, 작은 크기의 무인 수상정(USV) 100척이 마치 거대한 생물체처럼 일사불란하게 대열을 갖추고 파도를 가른 것이다. 이번 유령 함대(Ghost Fleet)의 합동 기동은 전 세계 해전의 역사를 다시 쓰는 사건이다. 사람이 타지 않은 100척의 배가 인공지능에 의해 통제되며 적의 방어망을 유린하는 시대가 마침내 실전으로 다가왔다. 미국 해군연구소 뉴스(USNI News)가 3월 31일 "미국 해군의 유령 함대 작전 전개: 필리핀해에서 포착된 무인 수상정 100척의 합동 기동"이라는 제하의 보도를 통해 전한 바에 의하면, 미 해군은 이번 작전에서 유2026.03.16 09:29
상장사 대봉엘에스는 지난 11일 필리핀 퀘존시티의 SEDA Vertis North 호텔에서 'K-Skin Future Drop: Next Evolution of Beauty Science'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필리핀 화장품 원료 유통사 One Chemcentral Inc.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현지 화장품 브랜드와 제조사 연구개발(R&D) 관계자, 마케터 등 약 30개 기업에서 50여명이 참석했다.대봉엘에스는 이날 세미나에서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의 주요 트렌드로 △Longevity & Nighttime Repair △Cleanical Efficacy & Upcycling △Biome & Barrier Intelligence △Glass Skin 등을 제시하며 활성 성분 전달 기술이 제품 효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다.또 연구2026.03.15 09:30
삼양식품이 유럽 내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동남아 현지 유통망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이달 초 네덜란드 바헤닝언 인근에 유럽 R&D(연구개발) 오피스를 설립했다. 지난 1월 에데(Ede) 지역에 임시 사무실을 마련해 가동해온 지 두 달 만으로, 시설 완공과 함께 정식 오피스로 이전을 마무리하며 연구 체계를 본궤도에 올렸다.삼양식품은 글로벌 연구자와 기술 파트너, 혁신 식품 기업들이 집결한 현지 산학 네트워크와 협력하기 위해 바헤닝언을 R&D 거점으로 택했다. 바헤닝언은 식품·농업 기술 분야에서 국제적 영향력을 갖춘 연구 허브다.신설 연구2026.03.10 09:09
한국수자원공사가 한-필리핀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산업 중 물,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을 실질적인 움직임으로 이어가며, 양국 협력의 구체적 실행자로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10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지난 4일(현지시간) 필리핀 국빈 방문 기간 중 수도 마닐라에서 열린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서 공사는 물,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방안을 발표한 이후 현지 기업들과 협력 체계를 가동했으며, 이를 토대로 양국 간 실무적인 협력 이행방안을 마련했다.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기후위기 시대 국가 인프라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며 위기 대응력을 한 차원 높인 지능형 자산으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현지에서 검증된 인2026.03.09 09:12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KHNP)이 필리핀 최대 전력 배급사인 메랄코(Meralco), 한국수출입은행과 손잡고 필리핀 내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위한 전략적 동맹을 구축했다.이번 협약은 한국의 세계적인 원전 운영 노하우와 필리핀 현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합하여, 사업 초기 단계부터 건설 및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7일(현지시각) 조슈아 팔콘 등 외신에 따르면, 3개 기관은 기술적·재정적 협력을 골자로 한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필리핀 에너지 매트릭스 다변화에 본격 착수했다.◇ ‘원팀 코리아’와 필리핀 최대 전력사의 만남… 시너지 극대화이번 협정은 단순한 의향서 수준을 넘어 부지 타당성2026.03.05 14:08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한·필리핀 간 우호 증진을 위한 ‘가교’ 역할에 나섰다. HD현대는 우리 정부의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필리핀을 방문 중인 정 회장이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 참배와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HD현대필리핀조선(이하 HD현대필리핀) 점검 등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정 회장은 4일 마닐라 국립 영웅묘지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했다. 필리핀은 한국전쟁 당시 아시아 국가 중 제일 먼저 전투부대를 편성해 가장 많은 7420명의 병력을 파병한 바 있다. 앞서 4일 오전에는 한국경제인협회와 필리핀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개최한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경제협2026.03.05 09:15
한국수력원자력은 한국수출입은행 및 필리핀 최대 배전회사 Meralco(이하 메랄코)와 지난 4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신규 원전사업 협력을 위한 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필리핀의 신규 원전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기술·인적역량·사업성 분석·금융 지원을 아우르는 전략적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원자력 기술 도입 전반에 대한 공동 논의 △교육훈련 등을 통한 인적 역량 강화 △부지 선정 및 수용성 제고 등 원전 초기 개발 단계 협력 △원전 사업 금융 지원 방안 모색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협력은 한수원의 원전 건설·운영 경험과 한국수출입은행의 금융 지원 역량,2026.03.04 15:24
한국수출입은행이 필리핀 원자력 발전 사업을 지원하는 핵심 금융 파트너로 나선다.수은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필리핀 최대 민간 전력기업 메랄코(Meralco)와 ‘필리핀 원전 사업 개발 협력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마리아 로케(Maria Roque) 필리핀 통상산업부 장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황기연 수은 행장과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 마누엘 팡길리난(Manuel Pangilinan) 메랄코 회장이 서명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이재명 대통령의 필리핀 국빈 방문을 계기로 ‘K-원전’의 현지 시장 선점을 금융 측면에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의 주2026.03.03 20:52
한국과 필리핀 경찰 수뇌부가 마약·온라인 사기 등 초국가 범죄 대응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경찰 협력 양해각서(MOU)를 개정하고 수사 공조 체계를 한층 촘촘히 구축하기로 했다.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3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호세 멜렌치오 나르타테즈 주니어 필리핀 경찰청장과 회담을 갖고 양국 경찰 협력 MOU 개정에 합의했다. 2007년 이후 두 번째 개정이다. 이번 회담은 이재명 대통령의 필리핀 국빈 방문을 계기로 마련됐다.양측은 마약과 온라인 사기 등 국제 범죄에 대한 정보 공유를 확대하고, 국외 도피 사범의 신속한 검거와 송환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 경찰은 올해 상반기 필리핀 수도경찰2026.03.03 20:03
한국과 필리핀이 정상회담을 계기로 인공지능(AI)과 방위산업을 포함한 전략 분야 협력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양국은 3일(현지시간) 마닐라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 간 정상회담을 계기로 총 9건의 양해각서(MOU)와 1건의 시행약정 개정안에 서명했다. 디지털·방산·통상·문화·치안 등 협력 범위는 전방위적이다.디지털 분야에서는 AI 연구개발과 차세대 통신 인프라 협력을 강화하는 ‘디지털 협력 MOU’를 체결하고, 관련 공동협의체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술·디지털·혁신 개발협력 MOU도 별도로 맺어 필리핀 내 공적개발원조(ODA) 체계 정비와 함께 AI·디지털 접근성을 우선 협력 분2026.03.02 11:14
현대자동차그룹이 국가보훈부와 함께 필리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추모시설 보수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필리핀 국립 영웅묘지 한국전 참전비’와 ‘필리핀 한국전 참전 기념관’ 보수·개선 작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3월부터 ‘국립 영웅묘지 한국전 참전비’ 개보수에 착수한다. 참전비의 균열·변색을 부분 보수하고 참전비 주변 계단·바닥부의 대리석을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참전용사 가족과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이도록 시설 안내판과 조형물을 설치한다. 참전비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1967년 세워졌다. 2009년에는 한국-필리핀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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