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20:48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한일, 한미일 관계 기반을 계속 다져가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기시다 총리의 제안으로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7시부터 15분간 전화 통화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기시다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번 방미 결과와 미일 관계 진전 사항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기시다 총리는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파트너로서 한국과의 협력도 심화하고자 한다"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국제 정서의 불안정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한일,2024.04.17 10:09
인천 부평구의회는 지난 12일 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올해 신청한 의원연구단체 등록 및 연구활동계획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2024년 제1회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박영훈 위원장 등 의원 3명, 외부 전문가 4명 구성)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심의위원들과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단체의 등록 및 연구계획의 타당성·효과성 등에 대해 심의했으며 그 결과 △2024 부평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정한솔) △부평구 도시정비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윤태웅) △굴포천 정화기능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정유정) △부평구 청년친화도시 조례 제정을2024.04.14 15:42
트럼프와 공화당 일각의 극렬한 보수층 인사들은 지지층을 공고화하고, 자신들의 이념적 색채를 실현하려는 방안으로 소수 인종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고 상대적으로 이들을 우대하는 정책을 변경하려고 한다. 최근 트럼프가 재집권할 경우, 미국 소수인종에 대한 권리를 담은 민권법과 관련된 정책이 크게 변화할 수 있으며, 이는 특히 백인에 유리한 인종차별에 대항하기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이 사라지거나 뒤집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고 최근 악시오스가 보도했다.이는 소수인종을 자극할 수 있는 요인으로, 백인들은 과거 미국의 인종 구성에서 백인이 가장 많았기 때문에 민권법을 존중했지만, 이민 증가 등으로2024.04.14 15:42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역대 최대의 투자를 통해 제조업과 청정 에너지 붐을 촉진하고, 국내 공급망을 강화하며, 수십 년 만에 가장 강력하고 빠른 일자리 회복을 이끌고 있다.또한 바이든은 법령과 민간 투자를 통해 전국 프로젝트에 총 5조 달러를 쏟아 붓고 있으며, 놀랍게도 그 절반이 공화당과 경합주에 투입되고 있다. 수십 년 만에 가장 강력하고 빠르게 일자리 회복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이든에 대한 선호도는 높지 않다. 바이든 지지율은 2022년 후반부터 2023년 하반기 고금리와 고물가가 계속되자 30%대 중후반으로 떨어졌다가 올해 다시 40%대를 회복하고 있다. 이는 역대 대통령들과 비교했을 때 낮은 편에 속한다.바이든 재임 기간2024.04.13 13:01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14일 비서실장을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 2기 대통령실 참모진이 출범한 지 4개월여 만이다.13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관섭 비서실장의 사의를 수용하고 후임 비서실장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교체 인사는 4·10 총선 참패 이후 윤 대통령의 국정 쇄신 구상이 반영되는 첫 조치여서 이목이 집중된다. 유력한 비서실장 후보로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장제원 의원 등 정치인 출신 인사가 거론되는 상황이다. 이종섭 전 호주 대사 임명 논란과 황상무 전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막말 논란 등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대통령실의 대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많았던 만큼, 정2024.04.12 07:36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이 192석을 차지하며 압도적 승리를 거둔 가운데, 집권당인 국민의힘은 비례 위성정당을 포함 108석에 그쳐 개헌저지선 100석을 간신히 넘겼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국회의원 18석을 두고 격돌한 부산에서는 낙동강벨트 최대 격전지였던 북구갑 1석의 민주당을 제외한 17석을 국민의힘이 차지했다. 민주당으로서는 4년 전 21대 총선 당시 얻은 3석에서 2석을 잃은 뼈아픈 날로, 지역 보수의 벽을 넘지 못했다.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야권의 '정권 심판론'에 '이조 심판론'으로 대응하는 등 여·야간 한 치 앞을 모를 혼전 상황이 전개됐다. 특히, 최종 결과는 부산의 일부2024.04.17 09:35
미국 금리인하 지연과 중동발 리스크로 원화와 엔화 가치가 급락하자 한일 재무장관이 함께 구두개입에 나섰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은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면서 외환시장 변동성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와 스즈키 장관은 16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세계은행(WB)에서 면담하고 공동으로 외환시장에 구두개입했다. 양국 재무장관이 한목소리를 낸 것은 외환시장 안정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공동으로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미국 금리인하 지연과 중동발 리스크로 한일 통화가치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등 중동 정세의2024.04.16 15:29
달러 환율 상승 이 " 과도"하다며 한국은행 ·기재부가 "공식 구두 개입"의 긴급 메시지를 발했다. 이스라엘 이란 충돌과 뉴욕증시 비트코인 "쇼크로 "으로 달러 환율이 필요 이상 오르는 것을 좌시하기 않겠다는 강력한 신호이다. 기획재정부·한국은행은 16일 기자들에게 배포한 문자 메시지에서 "외환당국은 환율 움직임, 외환 수급 등에 대해 각별한 경계감을 가지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메시지는 신중범 기재부 국제금융국장, 오금화 한국은행 국제국장 명의로 배포됐다. 뉴욕증시에서도 이 메시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신중범 기재부 국제금융국장, 오금화 한국은행 국제국장은 이 메시지에서 "지나친 외환시장 쏠림 현2024.04.15 14:26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5차 중동전쟁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추가 연장했다. 정부는 휘발유 유류세를 역대 최대인 37%까지 내렸다가 지난해 1월 1일부터 인하율을 25%로 일부 환원했다. 이번까지 총 9차례에 걸쳐 인하 종료 시한을 연장하게 됐다. 정부는 이달 말 종료될 유류세 인하 조치를 두 달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민생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압축천연가스(CNG) 유가연동보조금을 6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휘발유 유류세를 역대 최대 폭인2024.04.14 19:31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감행하면서 국제 유가 상승 우려도 커지고 있다.14일 외신 등 글로벌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태로 국제 원유 주요 수송로인 호르무주 해협 봉쇄가 이뤄지면 국제 유가는 배럴당 120~13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이란은 지난 13일(현지 시각) 이스라엘을 향해 폭발물을 탑재한 공격용 드론 170대와 30여기의 순항미사일, 120기가 넘는 탄도미사일들을 발사했다.앞서 이스라엘이 지난 1일 시리아 주재 이란 공관을 공습해 이란 사령관 등 13명이 사망한 것에 대한 보복 공격이다.이란의 보복 공격을 감행하면서 국제 사회는 6개월 가량 이어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가자지구 전쟁이 중동 지역 전체로 확2024.04.14 17:48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4일 "사과를 대체할 수 있는 참외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송 장관은 이날 오후 경북 성주군 참외 농장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작황과 출하 동향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송미령 장관은 “기상 악화 등 어려운 여건에도 투광성을 높이기 위해 직접 시설 비닐을 세척하는 등 세심한 관리로 참외 생육이 회복돼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실제로 4월 들어 참외·딸기 등 대체 과일류 작황이 전반적으로 회복되며 출하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참외는 생육이 호전되면서 지난달 54t(톤)에 그쳤던 가락시장 일평균 반입량이 이달 89t2024.04.14 16:01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 따른 국제정세 불확실성 확대와 관련해 "범정부 차원에서 국제 유가, 에너지 수급 및 공급망 관련 분석·관리 시스템을 밀도 있게 가동하라"고 주문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 등 관계부처들을 불러 모아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했다.윤 대통령이 공개 행보에 나선 것은 지난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한 이후 처음이다.이날 긴급 회의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국제 안보·경제 상황 및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자 열2024.04.18 15:55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학생회가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18일 학생회관 앞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헌혈 버스에서 교직원과 학생 40여명이 참여한 이런 캠페인을 열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인간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혈액 기부로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헌혈캠페인을 꾸준히 열고 있다. 2023년도에는 학기별 2회 실시했으나 학생과 교직원들의 활발한 참여에 힘 업어 올해는 횟수를 늘려 진행하기로 했다. 헌혈에 앞서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은 안전을 위한 유의사항과 제한사항을 설명하고 헌혈증서에 의한 무상수혈 등 건강진단 효과를 안내했다2024.04.18 15:05
서울관광재단이 18일 오전 종로구 삼청동에서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2호 북악산점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20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방문이 빈번한 종로구 삼청동 문화거리(삼청로 88)에 조성됐으며, 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이날 개관식은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북악산점)에서 개최됐으며,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주한체코대사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개관식은 ‘등산 관광’ 콘셉트를 고려해 나무를 활용한 자연 친화 소재의 무대를 배경으로 진행됐으며, 행사2024.04.18 14:51
올해 1분기 임금체불액이 5000억원을 넘어서면서 상반기에만 1조원을 웃돌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1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3월 체불임금은 5718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4075억원보다 40.3% 급증한 금액이다. 지난해 연간 임금체불은 1조7845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는데, 올해도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임금체불액은 상반기에만 1조원을 넘길 것이라는 관측이다. 임금체불이 늘어난 이유는 경기침체와 건설업계 불황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설업계 불황은 지난해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다. 작년 건설업 임금체불액은 4363억원으로 전체 체불액의 24.4%를 차지했고, 전년(2925억원)보다2024.04.18 12:00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선수의 학습권을 보호하고자 또래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정 학교체육진흥법의 학생선수 최저학력제도 변화에 따라 학생선수 학습지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 6000만원을 편성 받아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우선 시교육청은 오는 22일부터 학교운동부 소속 학생선수 900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대와 체육진로교육협회 등이 협력해 개발한 맞춤형 학습플래너를 나눠주기로 했다. 학생선수는 플래너에 자신의 훈련과 학습을 마인드맵 형식으로 기록할 수 있다. 학교운동부 소속이 아닌 학생선수도 학습플래너를 활2024.04.18 11:25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로부터 수억원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전직 언론사 간부 3명에 대해 18일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강백신)는 이날 배임수재 등 혐의로 한겨레신문, 중앙일보, 한국일보 간부를 지낸 전직 언론인 3명의 주거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금품수수 의혹이 불거진 지 1년 3개월여 만에 이뤄졌다. 한겨레신문 부국장이던 A씨는 2019~2020년 김씨에게 아파트 분양금 등을 명목으로 수표로 총 9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중앙일보 간부 출신 B씨는 2018~2020년 김씨와 총 1억9000만원을 주고받은 것으로 나타났2024.04.18 10:00
서울시교육청은 내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서울 초·중·고·특수교육 교육과정을 고시하고 이를 학교에 안내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울 교육과정은 올해 초1·2 학생을 시작으로 내년도 중1, 고1 학생부터 본격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해, 각 학교가 상황과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일반적인 기준과 시교육청의 지원 사항을 제시한 것이다. 이번 교육과정 체계는 ‘서울교육과 서울 교육과정’,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기준’, ‘학교 교육과정 지원’으로 구성된다. 서울교육과 서울 교육과정은 그간 진2024.04.18 18:14
군위군 주민복지실 공무원봉사단은 4월 자원봉사의 달을 맞아 17일 군위군자원봉사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할 친환경 천연비누 만들기에 정성을 쏟았다. ‘자원봉사의 달’은 대구시가 지난 2015년부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원봉사 접근성 강화 및 홍보캠페인을 통해 자원봉사 붐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주민복지실 봉사단원들이 '사랑의 온기나눔' 자원봉사로 만든 비누는 5월 가정의 달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구혜영 주민복지실장은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비누 만들기 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과 자원2024.04.18 18:12
안산상공회의소(이하 안산상의)는 지난 17일 안산상의 A동 그레이트홀에서 이민근 안산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양문석 국회의원 당선인, 김현 국회의원 당선인, 박해철 국회의원 당선인, 방운제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의장을 비롯한 관계기관·단체장과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안산상의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지난 3월 열린 제14대 1차 임시의원총회에서 선출된 권혁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12년간 안산상의에서 의원과 상임의원, 부회장직을 수행한 경험을 자양분 삼아 역대 회장님들을 비롯한 선배 상공인 분들이 다져놓은 토대 위에서 기업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면서 “기업과 한 몸이 되어 함께2024.04.18 18:11
남양주시는 오는 19일부터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를 위해 바우처 택시 30대를 정식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바우처 택시란 일반택시 영업을 하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통해 배차예약이 들어오면 바우처택시 이용대상에게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서비스 통합에 따라 희망콜의 대체수단으로 바우처 택시를 도입하게 됐다.바우처 택시 이용대상은 비휠체어 교통약자(임산부, 고령자 등)와 보행상 중증장애인이며,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이용요금 및 운행지역은 희망콜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10km당 1500원2024.04.18 18:10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도형 아침운동 오아시스, 학생건강체력평가 운영 내실화를 통한 학생 체력 증진, 체육인성교육프로그램 확대, 학생건강증진센터 개관으로 학생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한다.18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오아시스’는 ‘오늘 아침 시작은 스포츠로’라는 아침운동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5월 기준 도내 초·중·고 약 45% 1085교가 운영했으며, 올해는 약 60%인 1500교로 확대할 예정이다.지난해 아침운동 효과성 검증 정책연구 결과에서 전체 참여 학생 75%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정책 효과성을 확인했으며 △운동기능 향상 △긍정적 성격 변화 △교우관계 개선 △스트레스 해소 등 학교생활에 도움2024.04.18 17:59
이강덕 포항 시장이 주한 북유럽 4개국 대사의 방문을 받고 신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포항을 방문한 4개국 대사는 해상풍력 강국인 덴마크와 전기차 보급률 세계 1위이자 스마트 양식 기술 최대 보유국 노르웨이를 비롯해 유럽 최대 배터리 제조사 및 청정발전원을 보유한 스웨덴, 배터리 밸류체인 핵심 생산국으로 도약한 핀란드다. 이들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해상풍력 및 그린수소 협력관계를 위해 포항을 방문했던 스벤 올링 주한 덴마크 대사가 북유럽 4개국과 포항시와의 교류 행사를 추진하자는 제안으로 이뤄졌다. 교류 행사는 18일 포스텍과 함께하는 노르딕 토크 코리아(Nordic Talks Korea)행사 및 포항시2024.04.18 17:48
"인구 100만 대도시임에도 화성시에 구청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18일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박봉현 100만 화성특례시 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만나 구청 신설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시했다. 이날 정 시장은 “화성시는 100만 대도시임에도 구청이 없는 상태로 생활권과 행정 단위가 불일치해 주민들은 먼 길을 오가며 일상 속 불편을 감내하고 있다”며 “100만 특례시 준비위원회가 100만 화성시민들이 하나된 목소리를 내고 시민합의가 이루어지도록 일반구 설치에 적극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협력을 당부했다. 각 읍면동 시민 대표로 구성된 100만 특례시 준비위원회는 "구청 추진의 필요성에 공감하고2024.04.18 17:00
SM엔터테인먼트 산하 팬 커뮤니티 플랫폼사 '디어유'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아이즈엔터테인먼트(아이즈엔터)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디어유 버블' 플랫폼 내에 'AI 펫 버블' 서비스를 선보인다. 플랫폼의 아티스트가 직접 가상의 애완동물 캐릭터를 구상, 팬 커뮤니티 내에서 상시 소통 가능한 채널이자 콘텐츠로 운영된다.구체적으로 올 하반기 안에 AI 펫 버블 베타 서비스를 공개, 이용자들의 반응을 점검해 최종적으로 완성판을 론칭한다는 계획이다.아이즈엔터는 남궁훈 전 카카오 대표가 지난해 11월 설립한 AI 콘텐츠 스타트업이다.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AI2024.04.16 18:28
공연기획사 빈체로는 7월 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2년 만에 서는 피아노 독주회인 만큼 대중들의 기대가 집중된다.프로그램은 하이든의 피아노 소나타 E 플랫 장조(Hob. XVI:49), 슈만의 다비드 동맹 무곡집, 슈베르트가 남긴 최후의 피아노 소나타(D. 960)다. 김선욱은 수많은 피아노 소나타를 남긴 하이든의 작품 가운데 가장 원숙한 고전 건반 소나타 형식을 띠고 있다고 평가받는 소나타 E 플랫 장조로 공연 서문을 연다.이어 스스로 두 개의 자아를 가졌다고 여긴 슈만의 다비드 동맹 무곡집을 연주해 피아노와 지휘를 오가며 활동하는 자신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한다.2024.04.16 10:52
카카오 그룹 계열사인 카카오게임즈와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가 게임 개발을 목표로한 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모바일 수집형 게임 'SM 게임 스테이션(가칭)' 개발에 나선다. SM측이 제공하는 소속 아티스트들 IP를 바탕으로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서비스를, 산하 개발사 메타보라에서 실제 제작을 맡는다는 방침이다.SM 게임 스테이션에서 이용자는 매니저 역할을 맡아 아티스트들의 스케줄을 관리한다. 각 스케줄은 미니게임 형태로 구성되며, 여기에 각 멤버들의 포토카드를 수집하는 기능 등이 더해진다.카카오는 지난해 3월,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더불어 SM의 지분 총 39.87%와 더불어2024.04.13 12:06
K리그에서 나온 논란의 심판 판정이 결국 오심으로 공식 인정됐다. 이로 인해 피해자인 인천 유나이티드만 억울하게 승점을 손해 보는 일이 됐다. 12일 국내외 언론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이번 주 평가소위원회를 열고 인천유나이티드 대 제주유나이티드전에 대해 리뷰했다. 이 소위원회에서는 인천 무고사의 득점을 취소한 것은 오심으로, 인천의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은 건 정심이었다고 결정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앞서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 0-1로 패배했다. 이 날 논란이 되는 장면은 2개였다. 전반 27분에 나온 장면이 결정적이었2024.04.13 00:00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이 해외입양인 점 문신의 미스터리를 조명한다. ‘그것이 알고싶다’(그알·그알싶)가 공개한 회차정보(예고·예고편)에 따르면 제작진은 13일 방송되는 1393회 ‘루스윤희와 열한 개의 표식-해외입양인 점 문신 미스터리’ 편(진행 김상중)에서 해외입양인들에게 공통으로 발견된 점 문신의 미스터리를 추적하고 보육시설과 입양기관 관계자들에 대한 심층 취재를 통해 해외 입양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친다. 의문의 시작이 된 검푸른 점 ‘루스 폰 덴 버르’ 그리고 ‘박윤희’. 두 개의 이름을 가진 그는 1969년 12월 한국에서 태어나 약 1년 6개월 뒤인 1971년 5월 유럽으로 떠나게 된 입양인이다. 양2024.04.08 20:12
‘배구 제왕’ 김연경(36·흥국생명)이 현역 연장 의사를 밝혔다. 김연경은 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시상식에서 “내년 시즌 많은 팬들을 위해서 한 번 더 도전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김연경은 이날 2년 연속 여자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라 최다 수상 기록(6회)을 자체 경신했다. 김연경은 올 시즌 득점 6위(775점), 공격 성공률 2위(44.98%), 리시브 5위(효율 42.46%), 수비 8위(세트당 5.557개) 등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다.다만 자신의 최대 목표였던 통합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안지 못했다. 김연경은 해외리그에서 복귀한 이래 3시즌 연속(2020-20212024.04.02 18:04
<전보>◇회장 직속▲이성욱 기업윤리팀장 ▲신건철 기업윤리팀 정도경영담당 ▲김경한 커뮤니케이션팀장 ▲한미향 커뮤니케이션팀 홍보담당 ▲송종찬 커뮤니케이션팀 정책담당 ▲이재완 커뮤니케이션팀 국제협력담당 ▲이유경 경영지원팀장 ▲박병직 경영지원팀 TTM담당◇CSO산하▲이주태 경영전략팀장 ▲윤영주 경영전략팀 이차전지소재사업관리담당 ▲천성래 탄소중립팀장 ▲김희 탄소중립팀 탄소중립전략담당 ▲이원철 탄소중립팀 철강사업관리담당 ▲김승준 재무IR팀장 ▲한영아 재무IR팀 IR담당 ◇이차전지소재총괄▲김준형 이차전지소재총괄 사내이사 부사장 ▲이성원 이차전지소재총괄 리튬사업팀장 ▲이재영 이차전지소재총괄 니켈2024.04.01 13:15
코스닥 상장 게임사 넵튠이 각자 대표 체제에서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강율빈 대표가 단독으로 회사를 맡아 투자·애드테크 등 수익화 사업에 집중하는 한편, 기존의 유태웅 대표는 '이터널 리턴'을 개발·운영 중인 핵심 자회사 님블뉴런에서 경영 실무를 맡을 전망이다.넵튠은 1일 이사회를 열고 경영진 재편에 나섰다. 강율빈 각자 대표는 단독 대표 자리를, 정욱 창업자는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재임하는 가운데 유태웅 각자 대표가 자회사 님블뉴런 대표로 직위를 전환했다.님블뉴런은 이로서 기존의 김승후 대표에 더해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유태웅 대표는 부사장 직과 경영지원본부장을 겸임, 회사 경영 실무에 집중할 계획2024.04.18 14:49
부산의 맛있는 음료 회사 '천지개벽'이 4월 말 열리는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 후원사로 참여한다.세계 각국의 훌륭한 단편영화를 소개하는 권위 있는 이번 영화제에 부산의 우수 기업으로서 천지개벽은 회사의 대표 제품인 숙취 해소 음료 '천지개벽 럭끼에디션'을 후원하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응원한다.숙취 해소 음료, 제주 한라봉 스파클링, 샤인머스캣 스파클링 등 다양한 음료를 출시하는 천지개벽 김상경 대표이사는 "이번 후원을 통해 세계 유명 영화 관계자, 배우, 인플루언서들에게 한국의 훌륭한 숙취 해소 음료를 선보여 더욱 성공적인 행사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이번 행사에 후원되는 '천지개벽 럭끼에디션'은 부2024.04.17 13:42
‘춘난화개’와 같은 자연 섭리로 세상에 활력을 주고 봄의 아름다움과 꽃내음이 대지를 적시며 자연의 생성과 성장은 어김없이 계절의 시곗바늘을 돌린다. 이탈리아를 비롯한 세계 여러 무대에서 오페라와 오라토리오 가수로 활동한 메조소프라노 김민지가 지난 3월 19일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영산아트홀 무대에 섰다. 레퍼토리는 주로 명랑하고 원기에 찬 곡이며 힘찬 짧은 서주가 얼마 안 되어 Presto가 되고 발랄한 기운으로 연결된다. 전체적으로 힘에 충만하여 빛이 흐르는 것처럼 유연하다. 독일풍의 화성법과 대위법을 날쌘 솜씨로 결합했고 프랑스풍의 우아함을 곁들인 낭만적 기류를 타고 위엄을 내포한다. 1부는 피아니스트 김지훈2024.04.17 09:19
투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한다고 했다/ 라오스에 우정과 믿음을 불러/ 평화와 사랑의 축제를 마련하는 자 있다/ 봉사를 몸에 입은 자/ 낮과 밤의 경계가 없다/ 쌈느아에서 아다푸까지의 마을과 마을/ 비엔티안에서 싸이솜본까지의 도시와 시골/ 루앙프라방과 방비엥의 변방까지/ 그는 시골 사람이 되었고 그들과 어울렸다/ 그의 이름은 축복이었고 사랑이 되었다/ 포 비아를 두고 올리는 경건한 제(祭)/ 민둥산은 숱한 기도를 받아내고 있었다/ 흔들거리는 차에 몸을 싣고/ 그는 미소를 장착한다/ 가슴엔 늘 봄이 한가득 한국라오스 친선협회(KLFA, Korea-Laos Friendship Association)는 오명환 회장의 적극적인 추진력으로 상대2024.04.15 22:38
미술품 조각투자기업 서울옥션블루는 한 주간 주목받았던 글로벌 아트뉴스 TOP 10과 글로벌 미술 경매 및 전시 소식을 담은 '아트브리핑' 4호를 15일 공개했다.'아트브리핑'이 공개한 지난 한 주간의 주요 아트뉴스는 다음과 같다. ▲ 2023년 경매 낙찰총액이 가장 높은 작가는 야요이 쿠사마히스콕스 아티스트 Top 100 리포트에 따르면, 2023년 경매 낙찰총액이 가장 높은 작가는 야요이 쿠사마로 밝혀졌다. 작가의 작품 낙찰 총액은 약 1100억 원, 최고가 작품은 크리스티 홍콩 11월 경매에서 약 136억 원에 낙찰된 ‘A Flower’다. ▲ 소더비 5월 경매에 이탈리아 현대미술의 거장 루치오 폰타나의 대표작 중 하나인 ‘Concetto spaziale, La2024.04.15 20:50
한국의 무형유산 전승자와 전승 생태계를 지원하는 국내 제1호 비영리단체(NPO) 와이비에스에듀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서진성)이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 3층 민속박물관에 국가유산체험센터를 개관했다.한류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공간이자 전통 의식주 문화를 직접 체득할 수 있는 국가유산체험센터에서는 전통과 어우러진 현대적인 홈스타일링을 선보이는 쇼룸을 비롯해 도심 속 작은 한옥에서 소반 위 전통다과를 즐기는 소반찻방, 한국인의 이야기를 전하는 전통공연, 무형유산 전승자와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 직접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체험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한국인의 결을 경험할 수 있다.봄 시즌에는 ‘2024.04.15 20:32
16일부터 국내로 황사가 유입될 전망이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지만, 일부 지역에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황사비’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3일부터 15일까지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시작된 황사가 저기압 서쪽에서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향하고 있어, 16일부터 국내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기상청은 수도권은 16일 아침까지,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오전까지 비가 온 후 비가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경상권은 낮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 내외, 강원도 1~5㎜ 내외, 충청권 5㎜ 미만, 전라권 5㎜ 미만, 경상권 5~20㎜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9~15도, 낮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