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9 08:43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9일 국내외 금융시장과 관련,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 미국의 국채금리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김 차관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애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코로나19 등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과 실물경제 영향, 향후 대응방안 등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김 차관은 "지난주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재확인 및 미 국채시장에 대한 예의주시 발언에도 미 국채금리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앞으로도 국제금융시장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김 차관은 "그간 국내외 금융시장이 단시간 내에 반2021.03.09 07:17
세계 주요 투자은행(IB)들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3.6%로 전망했다. 9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올해 2월말 현재 바클레이즈,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oA-ML), 씨티, 크레디트스위스, 골드만삭스, JP모건, HSBC, 노무라, UBS 등 해외 9개 IB가 전망한 올해 한국의 성장률은 평균 3.6%로 나타났다.그러나 이 같은 전망치는 10개 아시아 국가 중에서 태국의 3.2% 다음으로 낮은 것이다.이들 IB는 지난해 10월말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3.3%로 전망했다가 12월 말 3.4%로 올린 뒤 올해 들어 이같이 상향조정했다.IB별로 보면 HSBC는 한국의 성장률을 한 달 전의 2.7%보다 0.7%포인트 높은 3.4%로 전망했다.UBS는 4.1%, JP모건 4%, 골드만삭스2021.03.09 06:00
최근 5년 동안 상장기업 최고경영자(CEO) 중 여성 CEO의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지만 여전히 3%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거래소, 코스닥 상장기업의 CEO를 포함한 임직원 추이를 분석한 결과, 여성 CEO 비중은 2015년 2.8%, 2016년 3.1%, 2017년 3.1%, 2018년 3.5%, 2019년 3.6%로 높아졌다. 2019년 현재 전체 CEO 3187명 중 115명이 여성 CEO로 나타났다.그러나 미국 여성 NGO기관 카탈리스트에 따르면 올해 1월 현재 S&P500 기업의 여성 CEO 비중은 6%였다. 여성 임원의 경우는 비중이 2015년 3%에서 2019년 4.5% 상승했다. 전체 임원 2만9279명 중 여성 임원은 1314명이었다.상장기업 전체 직2021.03.09 05:51
사람인이 9일 취준생 204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6.8%가 코로나19 한파로 희망연봉을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올해 평균 희망연봉은 평균 3039만 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가 아니었다면 평균 3482만 원 수준의 연봉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를 감안, 희망연봉이 443만 원 낮아진 것이다.응답자 55.6%는 희망연봉을 낮췄지만 취업을 위해 더 낮출 수 있다고 응답했다. 희망연봉을 낮추지 않은 응답자 884명 가운데 60.9%도 취업을 위해 희망연봉을 낮출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또 33.5%는 희망하는 연봉도 받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업 경영 여건이 어려워서' 48.5%(복수응답),2021.03.09 05:42
금융위원회는 8일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코스닥 상장기업 씨젠에 과징금 25억1450만 원을 부과했다.또 관련 임원 해임 권고·직무정지 6개월과 감사인 지정 3년, 내부통제 개선 권고 등의 조치도 함께 내렸다.금융위에 따르면 의료용품 제조업체인 씨젠은 2011~2019년 실제 주문량을 초과하는 과도한 물량의 제품을 대리점으로 임의 반출하고 이를 전부 매출로 인식해 매출액 등을 과대 또는 과소 계상한 것으로 조사됐다.씨젠은 자산 인식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진단시약과 관련, 개발비로 과대 계상한 점도 지적받았다.또 씨젠의 감사인 우덕회계법인에도 과징금 1억3500만 원과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 적립 50%, 감사업무제한 3년 등의 조치가2021.03.09 04:34
코이카,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지역 외딴 마을 2964가구 위한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1550만 달러 지원 PT KB부코핀 은행,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쉐라톤호텔에서 우수 고객 초청 새로운 이름과 로고 소개 행사 개최 KT&G 상상 유니브, 인도네시아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무료 온라인 수업 개최로 열띤 호응 홍콩 핀테크 유니콘 기업 위랩, 알리안츠 주도로 7500만 달러 모금 자산운용사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110억 달러 규모의 보험회사 아테네 인수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테슬라‧스퀘어‧로쿠 등 대형주 하락으로 1년 만에 최악의 실적...아크 주요 ETF 3주 연속 하락 월가, 기업인수목적회사 SPAC 버블2021.03.08 12:05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하수도관과 맨홀 구매 입찰에서 담합한 4개 업체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29억530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과징금은 한국화이바 14억300만 원, 코오롱인더스트리 12억2900만 원, 한국폴리텍 2억7300만 원, 화인텍콤포지트 4800만 원 등이다.이들 4개 업체는 조달청과 민간 건설회사가 2011∼2016년 실시한 하수도관·맨홀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 예정자와 투찰가를 합의, 실행했다.조달청이 실시한 입찰은 코오롱인더스트리와 한국화이바가 주도해 낙찰자를 정하고 나머지 회사들이 합의 과정에 가담하는 방식이었고, 건설회사 입찰은 코오롱인더스트리와 한국화이바만 입찰에 참가했다.2021.03.08 12:00
국세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들을 위해 2020년 근로소득 귀속 연말정산 환급금을 열흘 이상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일괄 환급 대상자의 환급금을 오는 31일에서 19일로 12일, 개별 환급자는 4월 10일에서 이달 31일로 10일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일괄 환급 대상자는 '환급 신청자 중 개별 환급 대상을 제외한 납세자'다. 개별 환급 대상자는 '원천세신고서·지급명세서를 이달 11일 이후에 제출했거나, 부도·폐업·임금 체불 기업에 소속된 납세자 등'이다.기납부 세액이 없거나, 지급 명세서를 내지 않은 납세자는 검토 결과에 따라 환급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부도·폐업 기업 소속 근로자2021.03.08 10:14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맞춤형 무역금융 167조 원 투입, 디지털 전환 등 구조 혁신을 통해 무역 1조 달러 회복을 넘어 수출 4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산업부는 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산업부에 따르면 무역금융 167조 원 가운데 60조 원가량은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투입할 계획이다.대출 보증 확대(소재·부품·장비), 보험료 할인(신재생), 친환경 선박 우대(조선) 등 업계 수요를 반영한 산업별 무역금융 상품도 출시할 방침이다. 또 신규 수출기업 1만 개를 양성하기 위해 소상공인 500곳을 대상으로 '수출 첫걸음 패키지'를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수출 전 과정을2021.03.07 18:22
이달 말부터 지급이 예상되는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 복권판매점(복권방)·성인용게임장 등 사행성업종과 병원·약국·변호사·회계사 등 전문직종이 제외된다.반면에 배제 대상인 부동산 관련 업종 가운데 부동산중개업소는 지원금이 지급된다.7일 기획재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련부처에 따르면, 4차 소상공인 지원금(버팀목 자금 플러스) 지급 대상에 지난해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때 도입된 제외업종을 이번에도 동일하게 배제키로 했다.이에 따라, 제외업종에 해당하는 담배·복권·도박·경마·경륜·성인용게임 등 사행성 업종과 안마시술소·콜라텍 등 향락성업종, 변호사·회계사·병원·약국 등 전문직종은 4차 재난지원2021.03.07 12:08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부동산 정책 관련자들에 대한 감시와 통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토지 개발, 주택업무 관련 부처나 기관의 직원들은 원칙적으로 일정한 범주 내 토지거래를 제한하고, 불가피한 토지거래의 경우에는 신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또 "내부통제 강화 방안의 하나로 부동산 등록제 등 상시 감시 체제의 도입도 검토하겠다"고 했다.홍 부총리는 "중대한 일탈이 발생할 경우 기관 전체의 관리 책임 강화를 검토하고, 부당하게 얻은 이득은 반드시 환수되도록 하여 다시는 그런 시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모든 구성원들의 경각심2021.03.07 12:00
공정거래위원회는 전자상거래법(전자 상거래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을 개정, 온라인 플랫폼의 검색 결과·순위 기준 공개를 강제화하기로 했다. 이는 검색 내용이 광고인지, 아닌지를 소비자가 분간할 수 있게 해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구글·쿠팡·네이버 등 대형 온라인 플랫폼 대부분 이 법의 적용 대상이다.조성욱 공정위 위원장은 전자상거래법 전부 개정안을 지난 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소비자가 광고 상품을 순수한 검색 결과로 오인, 구매하는 일이 없도록 온라인 플랫폼 등 전자 상거래 기업이 이를 구분해 표시하도록 하고, 조회 수·광고비 지급 여1
(3월 7일) 삼성, 대만 세븐일레븐 체인점 6000개 매장에 QMR 상업용 디스플레이 납품...기아차 멕시코 대리점 무장 괴한에 차량 2대 강탈2
맑다가 저녁부터 '흐림', 초미세먼지 수도권·충청·전라 '나쁨'3
4차재난지원금 복권방·약국·성인오락실 빠지고, 부동산중개소 받는다4
한국 순자산 330억 원 이상 부자 7300명…세계 11위5
현대차그룹, 시가총액 20%↑…SK·LG도 늘었지만 삼성은 줄어6
(3월 8일) 삼양식품, UAE 시리아홀딩스의 글로벌 빌리지에 입점...삼성, 베트남 하노이 R&D센터 2022년 12월 완공7
씨젠, 회계처리 기준 위반 과징금 25억8
(3월 9일) 삼성, 퀄컴 스냅드래곤 775G 수주...KT&G 상상 유니브, 인도네시아 최대 학생 커뮤니티로 성장9
미성년자 주식 보유 지난해 2.9배로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