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9 08:56
지구촌의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노력이 그동안 충분했던 것처럼 생각하는 것은 큰 착각이라고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경고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30일 개막하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를 앞두고 로이터와 지난 23일 진행한 인터뷰에서 “전 세계가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종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 세계가 지난 2015년 맺은 파리기후협약에 따라 지구의 평균 온도 상승폭이 산업화 이전에 비해 2도 이상 높아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온실2023.04.20 21:15
민주·한국 양대 노총은 고용노동부의 회계 관련 자료 제출 거부 노조를 대상으로 한 현장 조사 의지 표명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한상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노조가 마치 법을 어기며 활동하는 것으로 낙인찍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행정조사는) 고용부의 불법부당한 행정개입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이미 자료비치 의무는 제대로 지켜지고 있으며 자료제출 요구에 대해서도 노조의 자주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행했다”고 덧붙였다. 한 대변인은 “현장방문 관련 거부 입장을 명확히 하고, 21일 예정된 방문조사도 정중하게 거부할 것이다”며2022.09.16 15:47
대한경영학회는 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와 원활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5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회와 협회는 관련 분야 제반 연구 자료와 정보 교환·교육·세미나·컨설팅과 관련 분야 연구개발·과제 수행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4차산업혁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대한경영학회는 경영학 관련 국내 최대 학회로 교수와 기업인 1만명이 회원이며 ESG테크 와 ESG메타버스발전연구원과 함께 이달 중 ’지속가능성 & ESG 용어집‘을 발간, 무료 배포예정이며 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는 부설 방송정보국제교육원을 운영하며 2021년 직업능력개발 ‘베스트직업훈련기관(BHA2022.09.06 14:39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대통령이 지난 2월 선보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트루스소셜과 합병하기로 동의한 디지털월드애퀴지션(DWAC)이 합병을 위한 1년 연장에 주주들의 충분한 지지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루스소셜을 운영하고 있는 트럼프미디어기술그룹(Trump Media and Technology Group·TMTG)은 DWAC와 합병해 13억 달러 (약 1조7860억원)규모의 현금을 지원 받기로 되어 있었다. DWAC는 지난 2011년, TMTG를 상장하기 위해 계약을 체결한 특수 목적 인수 회사(SPAC)로 알려졌으며 현재 DWAC측은 TMTG와2022.08.30 10:39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브랜드의 수장을 교체하며 유럽 공략을 강화한다. 9월 1일부터 로렌스 해밀턴(Lawrence Hamilton)이 제네시스 브랜드의 새로운 유럽 책임자로 근무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오랜 자동차 업계 경험을 통해 로렌스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전달해 제네시스 브랜드와 스토리의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도미니크 보에슈의 뒤를 이어 제네시스 브랜드의 유럽책임자로 근무하게 될 로렌스 해밀턴은 거의 30년간 자동차 업계에 잔뼈가 굳은 인물이다. 2004년 기아자동차에서 다양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역할을 맡으며 경력을 시작해 사우디아라비아2022.06.30 08:31
카셰어링 업체인 쏘카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쏘카는 지난 24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455만주를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쏘카의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3만4000∼4만5000원이다. 액면가는 100원입니다. 쏘카의 상장 대표주관회사는 미래에셋증권이고 공동주관회사는 삼성증권입니다. 인수회사는 유안타증권입니다. 쏘카는 오는 8월 1∼2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8∼9일 일반청약에 나설 예정입니다. 쏘카는 이번 공모에서 구주매출이 없이 공모주를 전량 신주로 발행합니다. 올해 상반기 IPO(기업공개) 대어로 꼽혔던 현대엔지니어링, SK쉴더스, 원스토어 등이 수2024.03.21 09:58
쓰다버린 휴대폰에서 고장난 냉장고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에서 쏟아져 나오는 온갖 종류의 폐전자제품의 규모가 위험 수위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유엔이 20일(현지시각) 발표한 ‘2024년 유엔 글로벌 전자폐기물 모니터링’ 보고서의 결론이다.지난 2022년을 기준으로 파악한 결과 전 세계에서 배출된 폐전자제품의 양은 프랑스 에펠탑 6000개를 합친 것과 비슷한 규모인 것으로 확인됐다.유엔 “2022년 전세계 전자폐기물, 에펠탑 6000개 합친 것과 같은 무게”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유엔은 이 보고서에서 2022년 기준 전 세계의 전자폐기물 규모는 6200만미터톤에 달했다. 이는 에펠탑 6000개의 무게와 맞먹는, 트럭에 담아 일렬로 세2024.03.19 18:33
카카오게임즈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에서 평가한 2023년 기준 ESG 경영 지수 A등급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2022년 BB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등급이다.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세계 상장사들을 상대로 환경(Environment)과 사회 공헌(Society), 지배 구조(Governance) 등 측면에서 ESG 경영 성과를 점검, CCC·B·BB·BBB·A·AA·AAA등급 등 총 7단계로 나누어 등급을 부여한다.2023년 평가에서 MSCU는 카카오게임즈가 사회 공헌, 즉 인적 자원 관리와 지배 구조 면에서 동일 산업군 대비 높은 성과를 거뒀다고 분석했다.카카오게임즈는 2022년 말 이사회 산하 ESG 경영 위원회와 보상 위원회를 설치하고 전담 팀을 꾸렸다. 지2024.03.18 10:18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시각장애인 게임 접근성 개선 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시각장애인들에게도 게임 구매에 대한 수요가 존재하며, 이들을 위해선 제3자가 개발한 외부 보조 기기보단 게임 내 기술적 지원 등이 선결돼야 한다는 내용 등을 담았다.이번 보고서는 한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협력, 국내 시각장애인 120명(전맹인 45명, 저시력인 57명, 색약·색맹인 1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내용을 토대로 작성됐다.연구진이 분석적 계층화 과정법(AHP)을 토대로 응답자들이 게임 이용에 있어 불편함을 느끼는 분야를 점수화(100점 만점 기준)한 결과 '인게임 아이템 결제' 부분에서 20.8점 수2024.02.27 16:36
태양은 지구에게 무한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고마운 존재다. 태양 에너지를 다루는 국내 태양광 전문기업 그랜드썬도 꾸준한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고마운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올해 국가 유공자 가족에 대한 태양광 시설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사내봉사단 단원들이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따뜻한 사랑나눔 활동을 펼쳐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 그랜드썬봉사단은 부산시 금정구 장애인복지시설인 '선아의 집'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장애우분들과 산책 및 체육활동, 시설환경 정리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독립적인 야외활동이 어려운 지적장애 청소년들2024.02.07 17:22
독립후손유공자를 지원하는 희망나눔태양광 사업이 이어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그랜드썬봉사단은 지난 2일 충북 청주시에 거주하는 독립후손유공자를 위해 '희망나눔태양광 러브하우스 2호'를 완공했다고 밝혔다.'희망나눔태양광' 러브하우스는 지난 1월 국가보훈부와 그랜드썬봉사단이 독립유공자 후손가정을 대상으로 주택용 태양광을 무상 설치해 보훈의 메시지 실천하는 후원사업이다.태양광 러브하우스 2호 주인공은'보재 이상설(1870 ~ 1917, 대통령장) 선생’ 외손녀인 이현원 독립유공자 가정에 설치됐다. '보재 이상설 선생’의 외손녀인 이현원(독립유공자 후손)씨는 국군간호사관학교 1기생으로 1953년 3월 6.25에 간호장교2024.01.09 14:01
유로존의 슬로바키아에서 개발된 혁신적인 도로 포장재가 전 세계 관련 업계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도로 포장재가 기상천외한 이유는 쓰레기에 불과한 것으로 취급받는 담배꽁초를 재활용해 나온 결과물이라서다.세계 최초로 담배꽁초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는 기술 개발 8일(현지 시간) 유로뉴스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길거리에 쏟아져 나오는 담배꽁초는 180억 개나 되는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티슬라바에 있는 폐기물 재활용 전문기업 OLO의 발상은 달랐다. 재활용 여지가 전혀 없다고 흔히들 생각하는 이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것은 불가능할까'라는 생각이었다. 그 결과 OLO가 찾아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