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0개팀 참여해 경쟁 펼쳐

브리지 게임은 2대 2로 팀을 나눠 52장의 카드를 가지고 치열한 두뇌 싸움을 벌이는 전략형 스포츠로,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대표 클래스 중 하나다. 규칙이 복잡하고 전략이 다양해 미국과 유럽에선 사교 활동을 위한 수단으로도 대중화 됐다.
이날 더현대 서울 6층에서 개최된 브리지 토너먼트 대회는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수강생을 포함해 총 60명(30개팀)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가 열린 더현대 서울 주요 공간은 하와이의 마우이섬을 콘셉트로 꾸며져 있어 게임 참가자들은 휴양지에서 게임을 즐기듯 경기에 참여했다.
백성혜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센터장은 “이색적인 라이프스타일과 여유로움을 제안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