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생 대상 제5기 대학생 인턴십 본격 시작
정책 현장 경험 통해 직무 역량 강화 기대감 크다
정책 현장 경험 통해 직무 역량 강화 기대감 크다

이번에 선발된 10명 대학생들은 지난 1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다음 달 22일까지 6주간 인천시의회사무처 각 부서와 상임위원회에 배치돼 의정활동 지원, 정책자료 조사, 조례안 발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23년 제1기부터 올 상반기 제4기까지의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토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5기는 참여 학생의 전공과 관심 분야를 반영한 근무부서 배치와 실무 중심의 과제 부여를 통해 지방의회 운영 절차와 의정활동 지원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턴십 참여자들에게는 대학별 내규에 따라 학점이 부여되며, 실습지원비도 지급이 된다는 것,
정해권 의장은 “대학생 인턴들의 시선과 감각이 의회 내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면 “인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청년이 정책 현장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넓혀가겠다”라고 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