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윤은 18일 “피해 이웃들이 다시 웃음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지만 힘을 보탰다. 더 큰 피해 없이 이 상황이 잘 지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윤은 희망브리지 ‘희망대사’이자,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강원 산불, 튀르키예 지진 등 국내외 재난 발생 시마다 기부를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한 희망브리지 누적 기부금은 1억 3300만원에 달한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평소에도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신 이승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피해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경기 파주와 경남 함양에 위치한 재해구호물류센터를 거점으로, 전국 어디에서든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구호물품을 출고·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