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족 잡는다…풀무원·러너블, 최대 13% 할인 프로모션 진행

풀무원은 개인 맞춤형 식단 구독 서비스 ‘디자인밀(Design Meal)’을 통해 러닝 플랫폼 ‘러너블’과 함께 러너 맞춤 식단을 선보이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러너블은 대회 참가부터 기록 공유, 커뮤니티 활동, 러닝용품 구매까지 러너의 모든 여정을 아우르는 소셜 러닝 플랫폼으로, ‘2025 JTBC 서울마라톤’ 등 국내 주요 마라톤 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가을 마라톤 시즌을 맞아 러너들이 영양 균형이 잡힌 식단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풀무원 디자인밀은 생애주기별 영양 솔루션을 제공하며 쌓아 온 식단 구성 노하우를 활용해, 대회 준비부터 이후 회복까지 이어지는 전용 식단 3종을 선보인다. ‘베이스핏 식단’은 일상적인 러닝에 필요한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균형 있게 담았고, ‘부스트업 식단’은 대회 직전 일주일 동안 섭취하는 카보로딩 설계로 장시간 러닝에 적합한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했다. ‘리커버리 식단’은 대회 후 건강한 회복을 돕는 메뉴로 구성됐다.
식단은 각각 5일 또는 6일 단위로 구성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풀무원 임상영양사가 제공하는 가이드가 함께 제공돼 나머지 식사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러닝 중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런바이트(Run-Bite)’와 단백질 간식 ‘런프로틴(Run-Protein)’ 등 전용 간식 세트도 할인 판매된다.

‘러너 맞춤 식단’은 풀무원 디자인밀 공식몰과 러너블 스토어에서 10월 31일까지 최대 13%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러너들이 대회 전후로 겪는 식단 고민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영양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고민을 덜어주는 큐레이션 식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식단 구독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