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센터원에서 해외교환 장학생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미래에셋 MEET-UP Project'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MEET-UP Project'는 지난해 11월 처음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혁신'을 주제로 장학생들이 변화하는 사회를 이해하고 진로를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7회 행사에서는 특강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이 폭넓은 관점을 공유할 수 있었다.
이날 특강은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무엇을 질문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기술의 발전을 단순히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문제의 본질을 탐구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국 머레이주립대(Murray State University)에서 교환학생 과정을 마친 신현지 장학생은 "금융공학을 전공하며 AI 활용 방안을 고민해왔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기술을 대할 때의 사고 기준을 다시 세울 수 있었다"며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장학생들이 다양한 배움과 네트워크를 통해 성장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는 취지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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