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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마트폰 똑똑해진다"...편의성 강화 신제품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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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마트폰 똑똑해진다"...편의성 강화 신제품 내놔

[글로벌이코노믹] LG전자(대표 구본준)가 스마트폰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옵티머스 UI 3.0'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이달 출시하는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2'를 시작으로 쿼드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 4X HD' 등 앞으로 출시될 스마트폰에 새 UI를 탑재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옵티머스 UI 3.0은 ▲퀵 메모 ▲편리한 잠금해제 ▲똑똑한 카메라 신기능 등 3가지 핵심기능으로 스마트폰의 편의성과 사용성을 높였다.

지난 달 출시된 '옵티머스 뷰'에서 처음 선보인 '퀵 메모(Quick Memo)'는 별도 애플리케이션 구동없이 어떤 화면에서도 손가락만으로도 메모하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능이다.

이번에 새로 나온 잠금해제(Unlock) 기능은 360도 어느 방향으로 드래그해도 잠금을 해제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잠금 해제 후 통화, 메시지, 카메라 등 사전에 설정한 기능으로 바로 연결할 수도 있다.

타임머신 카메라 기능은 카메라 버튼을 누르기 전 순간화면까지 포착해 최적의 사진을 선택하게 도와준다. 눈을 감거나 원하는 표정이 아닌 경우 다시 촬영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카메라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김치'(예시) 등의 음성명령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잇는 '음성촬영' 기능도 갖췄다.

이 밖에 간단한 터치만으로 스마트폰 메뉴와 아이콘 이미지를 마음대로 변경할 수 있는 기능,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정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홈 스크린 셋업' 기능도 이번 새 UI에 포함됐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차별화된 UI가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LG 스마트폰의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