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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먼 JP모건 CEO, 美상원 청문회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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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먼 JP모건 CEO, 美상원 청문회 증언


[글로벌이코노믹]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 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가 20억달러의 투자손실 문제와 관련해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증언하기로 했다고 팀 존슨 은행위원장이 17일(현지시간) 말했다.

존슨 위원장은 증권거래위원회 관계자들과의 회동과 JP모건 체이스 은행으로부터 파생상품에 대한 투자손실액에 관한 보고를 받은 뒤 다이먼 CEO에게 청문회 출석을 요구, 승낙을 받았다고 말했다.

JP모건 은행은 파생상품에 대한 투자가 은행의 신용위기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보고했다.

JP모건 은행의 대변인인 제니퍼 저커렐리는 다이먼 CEO가 청문회 출석에 동의했다고 확인하고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규제 기관과 의회에 숨김없이 투명하게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원 은행위원회의 월가 개혁 문제에 대한 청문회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며 다이먼 CEO의 청문회 출석 일자는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