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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직원 해임 파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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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직원 해임 파문 확산

사무국 직원 '해임 철회' 촉구

전주국제영화제 유운성 프로그래머 해임 파문이 시간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전주국제영화제 사무국 직원 28명은 13일 성명을 내고 유 프로그래머에 대한 해임 결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직원 28명은 올해(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스탭들로 △프로그램팀 △홍보팀 △기술팀 △기획운영팀 △사무국팀 요원들이다.

이들은 "해임 과정에 대한 합당한 절차가 없었던 것에 대해 문제점을 인정하고 해임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이들은 "해임에 관련한 자들은 국내외적으로 전주국제영화제의 위상이 실추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주국제영화제는 지난 1일 이사회를 열어 유운성 프로그래머에 대해 해임 결정을 내렸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