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우리금융, 솔로몬·미래저축銀 인수의향서 제출

공유
0

우리금융, 솔로몬·미래저축銀 인수의향서 제출

우리금융지주가 영업정지된 솔로몬과 미래저축은행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우리금융 고위관계자는 14일 "솔로몬과 미래저축은행에 대한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실사 결과를 보고 최종 인수를 결정할 것"이라면서도 "부실 부분을 모두 제거한 뒤 인수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이 삼화저축은행을 인수해 지난해 출범시킨 우리금융저축은행은 4대지주 저축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 1분기 2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이 관계자는 "이미 인수한 저축은행이 흑자를 거두고 있다"며 "새로 인수하게 된다면 기존의 저축은행과 합쳐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