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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銀, 100억엔 신디케이션 외화차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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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銀, 100억엔 신디케이션 외화차입 성공

[글로벌이코노믹=김재현기자] 수협은행이 100억엔 규모의 외화차입에 성공했다.

수협은 21일 일본엔화(JPY) 100억엔의 외화차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는 22일 싱가포르에서 서명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차입은 1년만기이며 금리는 3개월 엔화 리보금리에 120bp(100bp=1%)를 더한 수준이다.

이번 엔화차입은 뱅크오브아메리카, 코메르쯔은행, 미즈호코퍼레이트은행, LBBW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대주단을 구성해 참여하는 신디케이션 방식으로 이뤄졌다. 수협은 이 차입금을 수출입업체 무역금융 지원 등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이주형 행장은 "유럽 재정위기가 지속되는 등 국제금융 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해외은행을 상대로 적극적인 IR활동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으로 준비해 성공적으로 딜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