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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번주 반등기대, 건설 철강 단기대응 전략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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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번주 반등기대, 건설 철강 단기대응 전략 유리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지난주 증시가 글로벌 금융기관 신용등급 강등소식으로 인해 1850선 아래로 혼조세를 지속한 가운데 이번주 증시는 EU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중앙은행(ECB) 등 트로이카의 재협상 및 유럽연합(EU)정상회담에 따라 증시가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는 22일 ECB가 대출담보 조건을 완화하고 유로 주요4개국 정상회의에서 1300억유로 규모로 이뤄진 성장협약 등 지난 주말 유로존 해법찾기가 진행 중에 있어 추가적인 급락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또한 이번주 반등 시도시 그동안 낙폭이 컸던 건설, 철강, 화학, 금융업종 등에 대한 단기 대응전략이 국내 증시의 반등국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주 주간추천주는 유가하락으로 인해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는 항공업종이 가장 많이 추천받았다. 대한항공은 총3곳의 증권사로부터 CJ제일제당은 원가하락에 따른 실적 개선을 이유로 추천됐다.

동양증권은 호주 마이닝 항만ㆍ철도, 터키 병원 등 수주모멘텀이 지속되는 삼성물산을 추천주로 선정했다. SK증권은 3분기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에 동아제약을 추천했다. 자회사 SK가스의 실적호전 및 휴비스 구주매각이익 등으로 인해 연결세전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SK케미칼을 주목했다.

동양증권은 또한 하반기 호주 마이닝 항만/철도, 터키 병원, 인도네시아 LNG 터미널 등 수주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에 삼성물산을 추천했다. 또한 고속 칩마운터 등 반도체장비 수요 증가로 인한 수혜가 기대된다며 삼성테크윈을 추천주에 올렸다.

현대증권은 유가 하락 및 국제여행객 증가로 2분기 흑자전환, 3분기 높은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는 판단에 대한항공을 추천했다. KDB대우증권도 항공유가 하락으로 급유단가는 3월 136달러에서 6월 120달러 초반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한항공에 주목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한일과 한중 노선에 강점이 있는데다 유가하락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아시아나항공을 추천했다. 현대증권은 현대기아차 신차출시에 따른 판매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글로비스에 주목했다. 이어 블레이드앤소울의 OBT, 4분기 길드워2 상용화 등으로 신작 모멘텀의 재부각이 기대된다는 평가에 엔씨소프트를 추천했다.

NH농협증권은 GS건설에 대해 18억달러 규모의 사우디 페트로라빅 푸로젝트 수주를 앞두고 있고 주택관련 PF는 올해 연말까지 1.65조원 수준 감소를 예상했다. 지연프로젝트의 매출이 올해 본격화돼 이익규모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무역부문에서 분기 평균 600억 내외의 안정적인 이익구조 및 미얀마 가스전을 비롯한 E &P부문 가치의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SKC는 필름부문 판매물량 확대로 인한 고정비 부담 완화효과로 수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DB대우증권은 어획량 8.4% 증가 및 실적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동원산업을 주간추천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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