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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회공헌위원회, 저소득층 중학생 인성 창의성 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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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회공헌위원회, 저소득층 중학생 인성 창의성 교육 지원

[글로벌이코노믹=김재현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김규복 생명보험협회 회장, 양승규 서울대 명예교수)는 저소득층 중학새 인성·창의성 교육사업' 지원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성찰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앞장선다.

위원회는 29일 생명보험협회 강당에서 사단법인 희망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제양극화와 가족해체의 가속화 인터넷 게임과 각종 변종유해업소의 확산으로 위기의 청소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여성가족부 추산에 따르면 그 숫자가 무려 87만명이나 됐다. 또한 최근 발표 자료에도 왕따, 학업 불만 등 청소년 5명 중 1명이 자살을 생각해 본 적이 있고 매년 6~7만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기도 했다.

이같은 청소년기에는 성찰과 성장을 도와주는 사회적 관심과 인성교육 등 지원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

위원회는 이런 사회적 현실과 지원 필요성에 따라 청소년의 인성과 창의성 교육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저소득층 중학생 인성·창의성 교육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서울, 경기, 인천지역 청소년 관련 기관 20개소 30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중심의 인성교육(이야기식 철학교육 12회, 문학속 진로찾기 교육 12회)과 문화예술 중심이 인성교육(연극, 미술교육 15회) 등 2개 영역으로 총 총 39회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국내 철학, 문학분야 교수 등 박사 및 석사학위를 소지한 전문가 30명과 문화예술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교육교재를 개발하였고, 7월부터 직접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기관을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연말에는 수료식과 함께 교육을 통해 배우고 경험한 성과를 바탕으로 작품전시, 공연 등 페스티벌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