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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곳곳 호우주의보 ...시간당 20㎜ 강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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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곳곳 호우주의보 ...시간당 20㎜ 강한비

주말인 30일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했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경기도, 강원도영서, 충남 일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며 "그 밖의 지방에도 산발적으로 비가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7시 30분을 기해 경기도(부천시, 연천군, 성남시, 하남시 제외), 강원도(횡성군, 홍천군평지, 춘천시), 충청남도(청양군, 예산군, 태안군, 당진시, 서산시, 홍성군), 서울, 인천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졋다.

29일부터 30일 오전 8시까지 강수량은 도봉 111.5㎜, 동두천 88.0㎜, 수원 75.5㎜, 인천 74.5㎜, 서울 70.5㎜, 문산 65.0㎜, 춘천 57.0㎜, 철원 55.0㎜, 서산 53.8㎜, 군산 19.6㎜, 남원 11.5㎜, 순천 10.0㎜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전까지 장마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전면에서 형성된 강한 비구름대가 서해상에서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서울·경기도, 강원도영서와 충청남도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