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소폭 오름세 출발, 유럽 재정위기 완화 기대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코스피는 2일 EU정상회의 결과에 따른 재정위기 완화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이날 10.72포인트(0.58%) 오른 1864.73로 출발해 9시30분 현재 3.56포인트(0.19%) 오른 1857.57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매매주체들이 모두 ‘사자’에 나섰다. 개인은 154억원, 외국인은 184억원, 기관은 446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과 비차익에서 각각 937억원, 571억원씩 매도로 1508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와 기계가 각각 1%씩 상승 중이고 통신, 섬유·의복, 의료정밀, 서비스, 화학, 철강·금속, 건설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전기·전자, 전기가스가 1%이상 하락 중이고 운수창고, 음식료품, 제조업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부분 상승 중이다.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1.07%),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LG화학, 신한지주 등이 상승세이고 삼성전자(2.25%)와 삼성생명(0.43%)은 하락 중이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2종목 상한가 포함 457종목이 상승 중이고 251종목은 하락 중이다. 110종목은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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