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저축은행은 3일 회계연도 2011년(2012년 6월) 기준 30억원 가량의 흑자가 예상되며 이를 통해 부실저축은행 정상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비업무용자산 매각 등을 토해 49%에 달했던 고정이하여신비율을 9.7%로 낮추며 자산건전성을 개선했다.
한화저축은행의 총대출은 FY2011기준 5651억원이며 예수금과 매출액은 각각 6437억원, 620억원이다.
김승규 한화저축은행 대표는 "대형 저축은행들의 몰락, 신규 수익원 부재 등 주변여건이 악화하는 속에서 이뤄진 경영정사화는 저축은행 구조조정의 모범사례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정도경영을 통해 중소기업과 서민에게 힘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