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스마트폰 부품, 모바일게임, 화장품, 카지노 등의 중소형주는 대외적인 불확실성에 상관없이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실적가시성이 높은 중소형주의 매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락앤락, 중국 매출비중 확대
락앤락은 현재 중국 매출비중이 52%를 차지해 향후 고가제품 판매증가로 인해 YoY30%성장이 예상된다. 중국 영업강화를 위해 700여명 채용으로 인건비가 50%증가돼 일회성비용 약 250억원이 발생했다. 2011년 영업이익은 -8%를 기록, 매출액 YoY23%성장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2012년 철저한 비용관리 중으로 일회성비용 ‘0원’을 목표로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22%, 43%, 70%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소라 연구원은 “2012년 예상 가이던스 기준 PER21.3배 수준으로 절대적인 밸류에이션이 높지만 향후 동남아시아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중장기적으로 주가상승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2011년 락앤락은 매출액 4761억원(+23.3% YoY), 영업이익 732억원(-8.1% YoY), 순이익 506억원(-23.4% YoY)을 기록했고 매출액은 전년대비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역성장했다. 그러나 2012년 실적은 매출액 5800억원, 영업이익 1044억원, 순이익 870억원 등 18%대의 영입이익률 회복이 예상된다. 락앤락은 4일 15시 현재 전일대비 1100원(3.38%)오른 3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T중공업, 월드컵・올림픽 앞둔 브라질 수출확대
방위산업제품, 자동차부품, 공작기계, 주물소재를 제조하는 S&T중공업(003570)은 안정적인 방위산업을 바탕으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자동차용 부품의 매출증가가 주가상승으로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KTB투자증권은 2012년 가이던 별도 매출액은 7000억원, 영업이익 700억원, 연결매출액 9000억원, 영업이익 850억원, 당기순이익 650억원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자동차부품 부문에서 향후 월드컵과 올림픽을 앞둔 브라질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면서 “현 주가는 PER6.6배 수준으로 절대적 밸류에이션 저평가 영역으로 평가한다”고 분석했다.
▲코오롱생명과학, 임상실험 추가 주가상승 기대
▲슈프리마, 하반기 아프리카 사업과 미국 공급확대
바이오인식(지문・얼굴・서명)기술을 응용한 핵심솔류션 및 시스템 개발 전문기업인 슈프리마는 전 세계 110여개국 950여개 거래처를 확보해 수출비중이 70%대로 확대될 전망이다. 중동지역 관납 및 멕시코 전자여권 발급, 필리핀 전자투표 사업 등 기존 수출지역의 신규수주도 이어지고 있다. 2011년 64억원 소송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제외됐고 미국 최대 보안 관련 유통업체 ADI사와 6.6억원 규모의 남품을 시작으로 30억원대의 수출이 기대된다. ID솔류션 제품의 수출확대 지속 및 일회성 비용종료로 수익성 회복이 전망되며 기술경쟁력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할증적용도 가능할 것으로 평가된다. 하반기 아프리카 사업과 미국 공급확대에 따른 실적기대감이 주가상승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슈프리마는 4일 15시 현재 150원(1.15%)내린 1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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