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기 연구원은 “시장점유율 19%인 하이마트를 인수하게 될 경우 롯데그룹의 국내 가전 시장점유율은 27.4%로 압도적인 채널 장악력을 갖게 된다”면서 “롯데그룹 유통부문이 판매하고 있는 가전매출도 지난해 기준 1조4800억원으로 국내 가전시장의 8.2%를 점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하이마트가 자본력 부족으로 부진했던 상황에서 벗어나 삼성전자·LG전자 등에 대한 가격교섭력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국내 가전업계에는 커다란 지각변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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