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나눔과 실천의 약속으로 ▲청소년사업 활동과 국제협력 ▲건전 기부문화 확산 ▲사랑의 헌혈 및 생명보호 운동 ▲재난구호활동 및 취약계층 지원 등에 대해 양사가 상호협력을 통해 나눔의 참뜻을 드높이고 적극 실천해 나가는 것이다.
외환은행은 2008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KEB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해왔으며 일본, 아이티 등 재해로 인한 피해복구 국제구호기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하는 등 기존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이번 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사회공헌활동의 외연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국제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세계를 지향하고 이웃과 나누는 은행(Think Global, Share with the Neighbors)'이라는 외환은행의 사회공헌 슬로건과 조화를 이루는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