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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협약식'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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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협약식' 체결

▲ 외환은행은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사회공헌 협약식을 체결하고 제 1회 국제적십자사연맹 모의총회'개최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진 후, 윤용로 외환은행장(사진 오른쪽)과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사진 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글로벌이코노믹=김재현기자]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남산동3가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사회공헌 협약식'을 체결하고 '제1회 국제적십자사연맹 모의총회' 개최를 위한 기부금도 함께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나눔과 실천의 약속으로 ▲청소년사업 활동과 국제협력 ▲건전 기부문화 확산 ▲사랑의 헌혈 및 생명보호 운동 ▲재난구호활동 및 취약계층 지원 등에 대해 양사가 상호협력을 통해 나눔의 참뜻을 드높이고 적극 실천해 나가는 것이다.
또한 국제사회에 기여할 청소년들이 모여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가 오는 8월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하는 '제1회 국제적십자사연맹 모의 총회'의 행사 장소와 행사비에 대해 외환은행이 전액 지원키로 했다.

외환은행은 2008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KEB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해왔으며 일본, 아이티 등 재해로 인한 피해복구 국제구호기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하는 등 기존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이번 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사회공헌활동의 외연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국제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세계를 지향하고 이웃과 나누는 은행(Think Global, Share with the Neighbors)'이라는 외환은행의 사회공헌 슬로건과 조화를 이루는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