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석 연구원은 이날 낸 은행주에 대한 하반기 투자 전망 리포트에서 “하반기에 의미 있는 업종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업종 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하고 종목별 목표주가를 조정한다”고 밝혔다.
또 “가계부채 문제가 당장 시스템 리스크로 확대될 개연성은 낮아 보이지만 집값 하락에 따른 LTV조정, 거치식 주담대 만기도래 및 만기연장, 집단대출 연체 장기화, 채무취약계층 채무상환능력 악화 등으로 인해 점진적 디레버리징 및 가계대출 부실채권 증가를 야기하며 성장성과 수익성 약화를 초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바젤3 규제와 가계부채 영향에서 비켜나 있으며 경상 자기자본비율이 업종 대비 월등히 우월하고 배당성향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BS금융과 DGB금융을 최선호 종목으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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