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2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토종닭을 포함해 고기소비 목적으로 길러지는 닭은 9775만 마리로 전분기보다 2836만3000마리 증가했다.
한·육우, 젖소, 돼지 수는 지난 2분기 증가한 반면 산란계와 오리 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육우는 310만9000마리로 지난 1분기보다 16만9000마리가 늘어났고 젖소는 41만마리로 6000마리 증가했다. 돼지는 943만3000마리로 지난 1분기보다 58만2000마리 늘어났다.
산란계는 계란의 산지가격이 하락하면서 1분기보다 124만6000마리가 감소한 6195만3000마리로 집계됐다. 특란 10개 기준 산지가격은 지난해 5월 1371원이었던 것이 지난 2월 1217원으로 지난 5월 1141원으로 점차 낮아졌다.
오리 역시 1260만3000마리로 전분기보다 48만9000마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