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상장주식회전율, 전년동기 대비 증가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올해 상반기 상장주식회전율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상반기 상장주식회전율은 유가증권시장 173.61%, 코스닥시장 359.85%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58.41%포인트, 81.08%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유가증권시장은 상장주식 1주당 약 1.7번, 코스닥시장은 약 3.6번 매매가 이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상반기중 상장주식회전율은 감소하는 추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유가증권시장의 6월 회전율은 20.55%로 지난 1월의 24.84%에 비해 4.29%포인트 감소했고, 코스닥시장의 6월 회전율은 59.88%로 지난 1월의 52.46%에 비해 7.12%포인트 증가했다.

상반기 월평균회전율은 유가증권시장은 28.94%, 코스닥시장은 59.88%였다. 회전율이 500%이상인 종목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2종목이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64종목인 것으로 조사됐다.

유가증권시장의 회전율 상위종목은 우리들제약(4175.63%), 하위종목은 제주은행(0.82%)이었으며 코스닥시장 회전율 상위종목은 바른손(3662.54%), 하위종목은 KNN(1.1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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