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는 우양HC 박민관 대표이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존 소규모로 영위하던 발전 및 해양플랜트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매출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을 통해 2016년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3년 설립된 우양HC는 열교환기, 압력용기, 반응기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화공산업, 정밀화학 등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678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31.9%, 영업이익은 163억원으로 30.2% 각각 증가했다.
공모 희망가는 4000원~6500원, 공모 주식수는 253만주다. 공모금액은 101억~164억원 규모다. 오는 10일부터 수요 예측을 거쳐 18~19일 청약을 진행한다. 주관사는 한화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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