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의 경우 2분기에는 저가로 수주받은 벌크선박의 인도 척수 감소와 환율강세 및 후판가격 인하 효과로 조선 빅3와는 달리 점진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됐다.
금호석유는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3144억원, 영업이익 397억원으로 다소 부진할 전망(당사 리서치센터 추정치)이지만 8월부터는 부타디엔 투입 단가가 하락하면서 수익성 개선 전망이다.
또한 9월 및 11월경 증설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SBR 110kt 및 SSBR 60kt의 증설 효과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우리투자증권은 강조했다.
현재 스프레드를 고려할 때, 4분기 영업이익의 8.6%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요 회복에 따른 스프레드 확대시 수익 반영 비중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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