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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현대하이스코 해외 공급증대 수익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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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현대하이스코 해외 공급증대 수익개선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한국투자증권은 10일 현대하이스코에 대해 2012년 당진과 순천의 No.2 CGL 가동에 이어 2013년에는 당진 제2공장 가동으로 국내 생산량과 해외공장 공급 증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3500원을 유지했다.

최문선 연구원은 “현대차, 기아차의 대형 세단에도 공급을 확대하면서 공급 모델이 full line-up으로 확대될 것이기 때문에 올해부터 내년까지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하이스코는 올해 생산라인 증설이 냉연 생산능력이 50만톤 증가한 450만톤으로 확대됐고, 2013년에는 연산 150만톤의 신규 냉연 공장의 완공으로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현대하이스코의 현대차와 기아차의 국내공장 공급 비중은 68%, 해외 공장 공급비중은 27%에 불과하지만 2013년 증산 물량의 대부분이 현대차와 기아차의 해외 공장에 공급될 것이기 때문에 수익성 향상이 예상된다.

최 연구원은 자동차용 강판이 이익률이 높은 해외용으로 비중이 상승하면 수익성이 향상될 것이기 때문에 2013년 별도기준과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각각 5214억(YoY 23.8%)원과 6363억원(YoY 24%)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