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한국투자證, 음식료업체 비중확대 의견 유지

공유
0

한국투자證, 음식료업체 비중확대 의견 유지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한국투자증권은 13일 미국의 기상악화로 인한 곡물가격 급등이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다고 분석하고 음식료업체에 대한 투자 판단을 ‘비중확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경주 연구원은 "곡물가격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통상 추세가 1~2개월간 같은 방향으로 바뀌었을 경우 실적 전망을 조정한다"면서 "현재 원재료로 투입되는 데까지 4~6개월이 소요된다는 점과 곡물가격과 원화는 정의 상관관계가 크며 업체의 제품가격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곡물가격 상승의 영향은 CJ제일제당과 같은 소재식품업체가 1차적 피해를 받은 이후 소재식품업체가 가격을 올리면 농심 등 가공식품업체가 2차적으로 피해를 입을 것이 예상된다"면서 "곡물가격이 작황 이슈에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