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활동을 시작한 4기 YCCA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에 대한 식견을 넓히고 하반기 중고생 환경교육 프로젝트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한다.
환경 전문가와 YCCA의 자체 심사를 통해 기후변화 캠페인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발된 프로그램은 올 하반기 대국민 캠페인으로 실행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후변화와 환경에 대한 사회구성원 각계의 활동을 알아보고 지식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전문가 강의가 진행된다.
김진아 기후변화행동연구소, 김성일 서울대 산림과학부 교수, 이종원 녹색대학 생태건축 연구소장, 박종호 산림청 산림자원국장 등 환경 관련 전문가들이 워크숍에 직접 참여해 심도 있는 강의와 주제 토론도 펼친다.
이와 함께 9월부터 시작되는 중고생 환경교육 프로젝트를 위한 수업 시연회도 열어 청소년 대상 환경교육 방법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YCCA위 주요 행사인 환경교육 프로젝트의 주제와 운영방법을 재정비하고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하게 된다.
박종훈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대내외홍보본부 전무는 "YCCA 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것은 한국 사회에 대한 헌신 의지를 담은 스탠다드차타드의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을 실현해 나가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올 한해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YCCA가 학교 및 지역사회의 환경인식 개선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