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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솔로몬저축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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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솔로몬저축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글로벌이코노믹=김재현기자] 영업정지된 솔로몬 저축은행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리금융저축은행이 선정됐다.

예금보험공사(사장 김주현)는 19일 솔로몬, 한국, 미래저축은행의 자산·부채를 계약이전 시키기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솔로몬저축은행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리금융저축은행이 선정됐다. 한국저축은행은 하나금융지주로, 미래저축은행은 J트러스트의 품에 안길 예정이다.

외국법인인 J트러스트는 총자산 1만7281억원이며 저축은행을 신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한주저축은행의 경우 입찰에 참여한 예비인수자가 1인에 불과해 유찰됐다. 앞으로 한주저축은행은 가교저축은행 계약이전을 통해 신속히 정리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지난 17일 실시한 경쟁입찰에서 제시한 자금지원 요청금액이 가장 작았으며 예금자 보호법상 최소비용원칙에 부합됐다.

예보는 우선협상대상자와 계약이전에 관한 세부협상 등을 거쳐 8월말까지 계약이전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