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심리지수는 형재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등 6개의 주요 개별지수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다. 주로 소비자 심리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데 유용하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높을 경우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심리가 '낙관적'임을 말해주며 100이하는 그 반대다.
가계수입전망 CSI와 소비지출전망 CSI는 각각 95, 106으로 전월과 같았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경기판단 CSI는 71로 저월대비 3포인 하락했으나 향후경기전망 CSI는 전월과 동일한 81을 기록했다.
취업기회전망 CSI(87)은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물가수준전망 CSI(136)은 지난달에 비해 1포인트 하락했으며 금리수준전망 CSI도 105로 전월대비 2포인트 낮아졌다.
또한 자산가치를 보여주는 현재가계저축 CSI와 가계저축전망 CSI는 각가 88, 92로 전월대비 2포인씩 하락했다.
현재가계부채 CSI(104)는 전월대비 2포인트 떨어졌으나 가계부채전망 CSI는 103으로 전월과 동일하다.
구간별로는 향후 물가가 1.5~3.5% 범위에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는 응답비중이 40.1%로 전월대비 7.2%p 증가한 반면 3.5% 이상 오를 것으로 기대하는 응답비중은 59.1%로 6.9%포인트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