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기관인 'JA Korea'가 진행을 맡아 지난해 여름방학과 올해 겨울방학에 이어 세번째로 열리게 된 'LIG희망드림캠프'는 국내 체류 외국인 증가와 더불어 크게 늘고 있는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와 기초 경제·금융지식을 무료로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취지로 일년에 두 번, 매 방학마다 열리고 있다.
또한 2일차에 진행된 한국 민속촌 견학시간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 아동들이 확고한 정체성 아래 스스로에게 보다 많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박주천 홍보담당 상무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위해 금융회사로서의 특성을 십분 살린 희망드림캠프를 진행하고 있다"며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한국인으로 성장하는데 희망드림캠프가 일조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