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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회공헌위원회, 초저리 학자금 대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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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회공헌위원회, 초저리 학자금 대출 시행

[글로벌이코노믹=김재현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사회연대은행은 6일부터 9월6일까지 한달간 재학생, 휴학생 대상 전환 대출 및 최저 연 1.5% 학자금 대출 신청을 접수받는다. 이같은 대출금리는 전 금융권을 통틀어 최저 수준이다.

2일 위원회에 따르면, 소득7분위 이내(월소득 약 430만원) 가저의 대학생 재학생과 휴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1인당 1000만원 이내로 전환과 학자금 합산 금액이다.
대출이자는 연 3.0%이며, 페이백(Pay-Back)제도를 통해 대출금 성실 상환자에 대해서는 이자납부액의 50%를 환급해 주는 별도의 지원책을 마련했다. 만일 페이백이 적용된다면 대출금리는 1.5%로 줄어든다.

이 제도를 원하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은 사회연대은행 콜센터(1588-4413)나 인터넷 홈페이지(liscc.bss.or.kr)를 통해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생보사회공헌위원회와 사회연대은행이 올해 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대학새 학자금 대출지원제도는 지난 6월 지원조건을 완화한 후 대출 신청자가 크게 늘었다.

3차 접수(7월9일~7월31일) 기간동안 접수된 건수는 약 300건으로 1, 2차 대출건수인 179건에 비해 크게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2007년부터 20년간 1조5000억원을 조성해 생명보험업계 공동의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기로 했으며 조성된 재원은 저출산 해소 및 미숙아 지원, 금융보험교육, 장학사업, 청년층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 지원, 희귀난치성질환 지원, 자살예방 지원, 사회복지 단체 차량지원, 저소득치매노인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